여행하며, 찬양하며

추천사 여행과 찬양이 주는 기쁨의 가치 • 4
머리말 여행 속의 찬양들을 모아 담으면서 • 6

찬양은 강물 따라 흐르고 • 10
(동유럽 5개 도시 연주 여행기)

교회 설립을 염원하며 • 22
(일본 크레센도 여성 합창단의 초청을 받고)

남십자성의 땅에서 찬양하라 • 40
(필리핀 마닐라 연주 여행기)

두고 온 것, 갖고 온 것 • 68
(성지 터키를 다녀온 여행기)

친근하면서도 낯선 땅, 이스라엘 • 84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 답사 기행문)

몽골, 그곳이 가고 싶다 • 156
(몽골로의 여행을 다시 욕심내면서)

연변에서 부른 찬송 • 172
(백두산과 연변 과기대를 방문한 기록)

부러운 문화유산, 우리도 있잖은가? • 210
(파리와 로마를 중심한 문화유산 답사기)

교회 친구들과 함께 걸은 북경 거리 • 268
(북경 초청 3박 4일 여행기)

카네기 홀, 꿈의 무대에 서다 • 284
(창단 30주년 기념 캐나다 및 미국 동부 여행기)

평생의 숙제, 이스라엘 성지 순례

주님이 걸었던 그 길을 나도 따라 걸으며, 주님이 바라보았던 그 광야를 나도 같이 보며, 주님이 사랑했던 그 모든 것을 나도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나는 평생을 두고 꿈꾸며 기도해 왔다. 그래서일까? 주님이 성육신 하여 인간으로 사셨던 곳과 죽으셨던 길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를 비롯하여, 내가 그리도 흠모해 마지않았던 이사야 등 수많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그토록 사랑했고, 또 눈물로 외치고 다녔던 그 숱한 도성들과 광야를, 내 나이 70이 된 오늘에 그 발자취를 찾아가며 따라 걷게 되었다. 이제 그 평생의 숙제를 우리 부부는 풀게 된 셈이다. 갑작스럽게 동행을 청했음에도 흔쾌히 응해 주신 우리 세광교회 이진형 집사님, 이홍자 권사님 내외분께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