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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7764693
· 쪽수 : 220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004
part 1 당당하게
인생은 자신감이다•014
남자라면 당당하라•016
아는 게 힘이다•018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021
젊음은 역시 아름답다•023
인생 관리가 삶을 좌우한다•025
삶을 더 밝고 당당하게•028
사랑은 위대하고 강하다•031
잘살고 못사는 게 내 운명이다•034
봉사는 인생의 꽃이다•036
배려의 고마운 말, 감사합니다•039
기회가 왔을 때 잡아라•042
첫인상은 인간관계의 시작이다•044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다•046
봄은 여자의 계절이다•049
인생 목표를 세워라•052
사랑도 재충전이 필요하다•055
돈은 삶의 보호막이다•058
젊음은 야망이다•060
말은 품위 있게•063
part 2 운명과 선택
꼭 필요한 5초의 여유•068
도전해야 길이 있다•070
옷차림도 개성이다•073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면•076
올바른 생각이 올바른 행동을 만든다•078
주목받는 삶•080
건강은 재산 목록 1호다•083
소통은 자신의 표현이다•085
작은 일에 더 신경 쓴다•087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089
잘못했다면 시인하라•092
애정을 꽃피우려면•094
인생살이•096
필요한 존재가 되라•099
결심은 무조건 지켜야 한다•101
끼도 개성시대의 매력이다•104
선택이 운명이다•106
위험은 도처에 있다•108
결혼하면 참 좋다•110
부부의 연은 하늘만이•112
part 3 삶의 둥지
포기도 용기가 필요•116
죄책감도 가책도 만들지 마라•118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워•120
사랑해•122
고매한 인격•125
미풍양속을 계승·발전•127
골프는 즐기는 운동이다•130
생활은 생각이다•133
굴레와 함께 산다•135
걱정거리는 내 친구다•138
욕심은 성공의 지름길이다•140
보석 같은 인연•143
우정을 꽃피우려면•146
비판하지 말라•148
이름은 내 인생이다•151
사랑의 둥지•154
남자는 자존심이다•156
오늘 할 일 오늘 하는 습관을 길러야•159
사랑도 하나의 모험이다•161
술이 술을 먹어선 안 된다•164
part 4 만남, 그리고 만남
부부는 화목이다•168
육체를 움직여라•170
백수 생활이 고달프다•172
좋은 매너•174
사업은 선택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176
관계가 좋아야•179
부부의 날도 있어요•181
부자로 살고 싶다•183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186
단념은 마지막 길이다•188
지공처사의 인생살이•191
신용을 목숨처럼•194
흙이 생명줄이다•197
중산층이 중심축이다•200
경제가 힘이다•202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다•205
오색 단풍의 유혹•208
노후에 천덕꾸러기 인생은 안 돼•210
백세인생의 생활습관•213
인생을 즐기며 살자•215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랑의 둥지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는 둥지를 짓고, 그 둥지를 통해 생활 터전을 만들어 보금자리를 꾸린다. 이른바, 사랑의 둥지다. 사랑의 둥지를 통해 가족의 이름으로 동고동락하며 자손이 늘고 의식주를 해결하며 이 둥지는 모든 생활의 바탕이 된다. 밖에서 활동하다 돌아오면 쉼터가 되고, 가족 간 정감 있는 대화에 위로도 받고 새로운 충전도 하게 된다. 가족생활 공동체는 자녀들에겐 살아 있는 교육장의 역할도 한다. 가족의 행복의 원천이자 삶의 마지막 보루가 바로 이 둥지다.
날이 저물면 사람이고 짐승이고, 새나 곤충까지 둥지를 찾아 휴식을 즐긴다. 그래서 가정을 떠나 지하철에서 노숙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 주택, 오피스텔 등 여러 형태의 둥지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재산을 모은다.
대개 우리 가정은 남자의 능력이나 열정에 따라 삶의 모습이 바뀐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한 터전이 될 수도 있고, 지루하고 무력한 일상이 될 수도 있다. 남자는 또 여자 하기 나름이다. 이렇게 하나의 가정이 형성되면 자녀들은 부모들에 의해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돈돈한 부부관계는 이 사랑의 둥지를 더욱 위대하게 만든다. 자녀에게 어려서부터 예의범절과 법도를 가르치고, 인격의 존중과 배려를 가르치며 새로운 사회의 일원으로 훈육해야 한다. 그럴 때 이 둥지는 더욱 공고해진다.
둥지를 꾸렸다고 행복의 온상이 저절로 유지되는 건 아니다. 새들도 끊임없이 둥지를 손질하며, 또 자녀가 태어나면 천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둥지를 틀고 계절이 바뀌면 좋은 먹잇감을 찾기 위해 둥지를 옮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가족은 섭리에 따라 자연스레 주어질 수 있으나, 가족 내의 좋은 기풍과 문화는 부부의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 둥지는 휴식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며, 서로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구체적인 애정이 있을 때 진정 사랑의 둥지로 변모할 수 있다. 사랑의 둥지야말로 행복을 채워 나갈 수 있는 발판이며 유일한 안식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