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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아모, 볼리비아!

떼아모, 볼리비아!

(하늘과 맞닿은 땅, 낙천적인 사람들)

박원옥 (지은이)
  |  
책과나무
2018-09-07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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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아모, 볼리비아!

책 정보

· 제목 : 떼아모, 볼리비아! (하늘과 맞닿은 땅, 낙천적인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중남미여행 > 중남미여행 에세이
· ISBN : 9791157766178
· 쪽수 : 232쪽

책 소개

현역 은퇴 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자문관으로 볼리비아 통신차관실에서 2년째 활동하고있는 저자가 몸소 겪은 경험과 느낌을 담은 봉사활동 수기다. 현지에서 수행하는 업무, 문화 체험, 여행 정보, 투자 정보, 그리고 남미 주요 국가들을 여행한 경험 등을 사진들과 함께 실감나게 엮었다.

목차

추천사
축하의 글
책을 내며

PART 1 높은 산의 나라로
Chapter 01•라파스에서 다시 시작한 인생 2막

가장 먼 땅, 볼리비아를 선택하다
라파스 입성과 혹독한 신고식
고된 출퇴근길, 독특한 대중교통
29세의 업무파트너와 함께
연간 업무 추진계획서 서명과 킥오프
라파스 시내 나들이
두 차례 세미나와 값진 성공
몰입해 일할 때의 행복
전산실 직원교육
6개 프로젝트와 대사관 회의
우리의 행정 문화
봉사자의 품위와 자존심
우수 활동보고서
해외 파견 자문관이 일하는 법
1년 만의 한국 휴가
내가 만난 볼리비아와 스리랑카

Chapter 02•기회의 땅 볼리비아, 아름다운 도전
라파스의 심장 프라도, 그림 같은 아추마니
만남 — 곽병곤 의사
라파스에는 없는 것들
만남 — 아래층 한국인 남자
모두가 아미고, 아미가
만남 — 인연은 또 다른 인연으로
설날, 떡국과 가족 생각
의미 있는 삶과 행복의 길 — “인간력”을 읽고
나의 생명줄, 땀 흘려 운동하기
60대 중반, 나는 여전히 꿈꾼다
만남 — 그 남자
젊은이여 도전하라, 길은 있다
스페인어 도전 — Te amo와 Te gusto
만남 — 이종철 대사
노년기 인간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 — 인간미와 노련미

PART 2 안데스산맥 아래, 남미를 여행하다
Chapter 01•하늘과 맞닿은 땅, 낙천적인 사람들 ― 볼리비아의 이모저모

하늘을 담은 광활한 거울—우유니 소금 호수
춤추라, 모든 이가 함께 춤춘다—오루로 축제
세련된 휴양과 관광의 도시—산타크루스
죽음의 도로를 지나—융가스와 꼬로이꼬
산에 갇힌 바다, 티티카카 호수와 코파카바나 항
비바람이 깎아지른 암석들, 달의 계곡
모든 길은 산으로 통한다, 안데스 여행의 묘미
악마의 어금니에서 만난 작은 행복
시골의 정취를 느낀 메카파카 산행
볼리비아 여행 포인트—추천 여행지, 진출 기업, 먹거리 정보
여행 기본정보
상주 기관, 진출 기업
먹거리 정보 등
볼리비아 대표 음식
볼리비아 특산품

Chapter 02•마추픽추에서 산크리스토발까지 —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남미의 관문, 페루 리마
잃어버린 잉카의 신비, 마추픽추
높이도 폭도 없이, 이과수 폭포의 웅장함
태양 같은 정열, 아르헨티나의 탱고
삼바의 도시, 리우를 향하여
홀로 칠레를 가다, 산티아고 관광

부록: 볼리비아 경제·정세 및 투자환경

저자소개

박원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MBA). GM대우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했다. 은퇴 후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파견 스리랑카 공공행정내무부 ICT 자문관으로 3년 근무를 마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해외파견 자문단에 지원, 현재 볼리비아 공공관리부 통신차관실 ICT 자문관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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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사람들은 순수하고 낙천적이다. 나는 그 순수하고 낙천적인 사람들이 좋다. 그들과 함께, 그들을 위하여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남미 전체가 넓은 기회의 땅이라면 그 중 볼리비아는 넓은 영토에 비해 개방이 덜 된, 가장 기회가 많은 곳임에 틀림없다.
(「책을 내며」 중)


라파스 시내 출퇴근 버스에는 특징이 있다. 정류장 표지판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승하차는 승객이 원하는 어느 곳이든 가능하다. “내립니다(Voy a bajar)” 하면 어디든지 친절하게 운전사는 정차를 하고, 손님이 길에서 손을 들면 어디서든지 승객을 태운다.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이보다 더 편한 시스템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또한 승차하는 모든 사람들은 먼저 인사를 하고, 이미 타고 있는 승객들은 인사를 받는다. 그리고 창 쪽에 앉은 사람은 타는 사람을 위하여 접힌 의자를 세워주고(옆 줄은 간이식 의자임) 출입문을 계속해서 열고 닫고 해준다. 아름다운 모습이다.
(「고된 출퇴근길, 독특한 대중교통」 중)


자문관들이 저자세로 구걸하면서까지 봉사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기본자세를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겸손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자세 교육부터 자문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귀국 후 진로의 어려운 점들을 생각한 나머지 자칫 비겁하거나 저자세의 연장요청을 하고는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본다. 나의 자세, 자문관들의 품위가 곧 대한민국의 품위이자 위상일 것이다. 난 마지막 대화에서 “당신들은 나의 도움이 필요해, 안 필요해? 나의 자문이 도움이 돼, 안 돼?”라고 강하게 다그쳤고, “그렇다면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고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따르라”고 충고했다.
(「봉사자의 품위와 자존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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