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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랑 바다랑

해녀랑 바다랑

(양순진 제주어 동시집)

양순진 (지은이), 제주도 아이들 (그림)
  |  
책과나무
2019-12-3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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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랑 바다랑

책 정보

· 제목 : 해녀랑 바다랑 (양순진 제주어 동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91157768349
· 쪽수 : 220쪽

책 소개

제주도 출신으로 평생을 제주도에서 살며 아이들에게 논술과 시를 가르치는 제주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으로,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소재들을 바탕으로 제주어로 동시를 썼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독특한 제주어 동시 세상이 펼쳐진다.

목차

1부 난 제주서 살아마씀 (나는 제주에 살아요)

돌담비 (돌담비)
산천단 곰솔 (산천단 곰솔)
꼿가름 휴애리 (꽃동네 휴애리)
웃는 ㅁㆍ을 낙천리 (웃는 마을 낙천리)
누웨ㅁㆍ루질 (누웨모루길)
솟대 (솟대)
족은 ㅁㆍ심 모두우민 (작은 마음이 모이면)
서귀포 매화 (서귀포 매화)
풍선넌쭐 1 (풍선덩굴 1)
한라산이는 (한라산에는)
엉또폭포 (엉또폭포)
애월항 등대 (애월항 등대)
박각시 (박각시)
난 제주서 살아마씀 (나는 제주에 살아요)
겨우살이 (겨우살이)

2부 애기 업은 돌 (애기 업은 돌)

한라산 하르방 (한라산 할아버지)
산 삼춘 (산 아저씨)
제주도 (제주도)
대평리 심방거미 (대평리 무당거미)
도시 저슬셍이 (도시의 겨울새)
어스름새벨 (개밥바라기)
망고수박 (망고수박)
돌돌ㅁㆍㄹ이구름 (두루마리구름)
요란ㅎㆍㄴ 비 (요란한 비)
ㄸㆍ라진 밥 (똑똑 밥)
셋가시 (혓바늘)
할망 밧 호박 (할머니 밭 호박)
비둘기 짓터럭 ㅎㆍ나 (비둘기 깃털 하나)
애기 업은 돌 (애기 업은 돌)
곽지서 구름 탕 노을 탕 (곽지에서 구름 타고 노을 타고)

3부 비ㅈㆍ림질 고민 (비자림로의 고민)

천백고지 눈꼿 (천백고지의 눈꽃)
보리 ㅁㆍ을 (보리 마을)
예이 엇인 레몬 (예의 없는 레몬)
비ㅈㆍ림질 고민 (비자림로의 고민)
한라산 메꽃 (한라산 메꽃)
눈벨레기네 ㅇ?름 (담쟁이의 여름)
녹남봉 보롬ㄷㆍㄹ (녹남봉 보름달)
연두 (연두)
구피 (구피)
풍선넌쭐 2 (풍선덩굴 2)
우리 어멍만 경ㅎㆍㄴ 줄 알아신디 (우리 엄마만 그럴 줄 알았는데)
행복빌라 고넹이 (행복빌라 고양이)
힌달개비꼿 (흰달개비꽃)
고넹이 우산 (고양이 우산)

4부 ㅈㆍㅁ녜영 바당이영 (해녀랑 바다랑)

ㅈㆍㅁ녜영 바당이영 (해녀랑 바다랑)
소섬 ㅈㆍㅁ녜 (우도 해녀)
범섬 구름 (범섬 구름)
하도리 바당 (하도리 바다)
ㅈㆍ곰타는 낭 (백일홍)
메마꼿 잇어난 자리 (메꽃 있던 자리)
솔똥 (솔방울)
사오기꼿 피는 소리 (벚꽃 피는 소리)
벌건 신호등 (빨간 신호등)
줄초록방울 (줄초록방울)
고마와양, 영등할망 영등할망 (고마워요, 영등할망)
공작나비 (공작나비)
귀덕리 금둘 애기물 (귀덕리 인어)
애월 ㅈㆍㅁ녜 (애월 해녀)
우리 할망 물허벅 (할머니와 물허벅)
붉은 오름이 ㅂㆍㄹㄱㆍ롱ㅎㆍㄴ 건 (붉은 오름이 붉은 이유)

저자소개

양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도 서귀포시 신도1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신도초, 무릉중, 제주여고를 거쳐 제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7년 〈제주문학〉 동시 부문 신인상 수상, 2009년 〈시인정신〉 시인 등단, 2012년 〈아동문예〉 문학상 수상으로 동시인 등단, 2017년 〈소년문학〉에 동화로 등단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향나무아파트》 《학교가 좋아졌어요》, 시집 《자작나무카페》 《노란 환상통》, 제주어동시집 《해녀랑 바다랑》, 설화동화집 《그리스로마신화보다 더 신비한 제주설화》, 디카시집 《피어나다》, 생태동시집 《반딧불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제주아동문학협회, 제주작가회의, 제주펜클럽, 한라산문학, 대정현문학, 제주어보전회, 소도리쟁이, 동심문학회, 제주도서관 새암독서회, 디카詩세상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도서관 독서논술 강사 및 동시 강사,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양순진독서논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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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이들 (그림)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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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주어도 아주 생생하게 살아 있음을 이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그리고 전 세계 아이들에게도 제주어가 당당히 살아 있다고 외치고 싶었다. … 매일 아침 책을 읽고 시를 읽던 나의 습관을 잠시 접어 두고 대신 제주어 사전을 펼치고 말하고 듣고 쓰고 있다. 한 글자 한 글자 익힐수록 점점 더 베일에 싸여 가고 수렁에 빠져들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분명하다. 수십 년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나만의 원초적 언어가 꿈틀대면서 기어 나오는 것을, 매번 내 가슴은 울컥울컥 파동치고 그 살아 있는 언어를 그대로 써 볼 때마다 심장이 후끈후끈하고 속 시원해진다는 것을. 내가 어쩔 수 없이 제주 사람이라는 증거다. 그 아득한 옛날 할머니의 할머니가, 어머니의 어머니가 대대로 사용하고 입안에서 굴리던 우리만의 보석언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는 것 자체가 내 인생의 대발견이다. _‘시인의 말’ 중에서


〈ㅈㆍㅁ녜영 바당이영〉

해님이 하우염 ㅎㆍ멍
해지는 벌건 집으로 기어 들어도

ㅈㆍㅁ녠 바당 ㅂㆍ끈 안곡
바당은 ㅈㆍㅁ녤 ㅂㆍ끈 안곡

그쟈 놓지를 못ㅎㆍ연.
그쟈 털어지지 안 ㅎㆍ연.

ㅈㆍㅁ녜영 바당이영
어멍이영 애기추룩

〈해녀랑 바다랑〉

해님이 하품하며
노을 집으로 들어가도

해녀는 바다 꼭 끌어안고
바다는 해녀 꼭 끌어안고

서로 놓지 못해요.
서로 떨어지지 않아요.

해녀랑 바다랑
엄마랑 아기처럼

_‘ㅈㆍㅁ녜영 바당이영(해녀랑 바다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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