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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환상통

노란 환상통

양순진 (지은이)
  |  
책과나무
2019-07-17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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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환상통

책 정보

· 제목 : 노란 환상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7767588
· 쪽수 : 264쪽

책 소개

<자작나무 카페>에 이은 두 번째 시집. <노란 환상통>이라는 제목 그대로 '시(詩)'라는 환상통을 앓고 있는 시인의 다채로운 시의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목차

시인의 말 /

1부 나미비아 코끼리처럼 /
나미비아 코끼리처럼
대가야 토기를 문지르다
동물의 왕국
불행해서 불안한 불면과의 서약
슈퍼문처럼
백색 모래 위에 눕다
꽃의 신전
보은
황남빵 시식론
색맹의 고독에게
파리바게트 빵이 되었네
어두운 심장
사랑의 기원전
햄톨이가 쓰는 詩
당신의 부재를 읽다
사물에 전이되는 밤
죽어 가는 나무에 관한 보고
유리병의 온도
램프처럼
버티칼 리미트
은하숲으로 가자
제왕에게
전생의 후일담
파문

2부 노란 환상통 /
사유의 방식
거상
노란 환상통 1
유령과 사는 사람
빗줄기의 힘
로스구이
루비콘강 건너다
닭싸움
버리는 중입니다
사적인 달
악어와 칸나에 관한 담론
묘한 묘연
노란 환상통 2
햄스터와의 동침
파장
냉소적 담론
날개와 꼬리에 대한 편견
초콜릿 키스
새소리에 꽃향기 피어나다

3부 손톱에 봉숭아물 드는 동안 /
순천만 갈대
비가 와서 쉽니다
벨벳 이불처럼
손톱에 봉숭아물 드는 동안
식탐 죽이기
당돌한 알리바이
매미

지중해성 따뜻한 기후가 그립다
호텔 캘리포니아
달빛 아래서 시를 지우다
결혼에 대한 담화
내 마음의 야경
개인적 견해에 대한 고찰
사과향 불면
단추의 세계
Crazy Crazy
다음에

4부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
내 마음의 결빙 지역
갱년기
견인
금동미륵반가사유상
등신불
물잠
오발탄
아래로 쏟아지는 것들
고양이 바텐더
유리장
신화병
편집증을 편집하다
지천명
비관론자와 낙관론자
어느 워커홀릭의 비애
낯선 여자
수장
향기로운 죽음과 쇼핑의 목록
칩거 증후군 1
칩거 증후군 2
칩거 증후군 3
뮌하우젠 증후군
잔인한 합체

5부 하염없이 비처럼 내릴 수 있을까 /
8월을 회고함
빨간 스톤웨어 냄비
N극이 N극에게
거짓말의 화학 반응
와인바
자서
흰꼬리사슴
아들에게
연어의 체온
네일아트 숍에서
러시안 블루
미네르바
에코랜드에서
슈가 크레프트
온탕에서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당신을 베다
죽음의 공식
폐업
하염없이 비처럼 내릴 수 있을까
캔슬
이별 레시피
대신 버려 주는 사람
테러리스트

해설 | 고독할수록 화려한 색깔들 - 현택훈

저자소개

양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도 서귀포시 신도1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신도초, 무릉중, 제주여고를 거쳐 제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7년 〈제주문학〉 동시 부문 신인상 수상, 2009년 〈시인정신〉 시인 등단, 2012년 〈아동문예〉 문학상 수상으로 동시인 등단, 2017년 〈소년문학〉에 동화로 등단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향나무아파트》 《학교가 좋아졌어요》, 시집 《자작나무카페》 《노란 환상통》, 제주어동시집 《해녀랑 바다랑》, 설화동화집 《그리스로마신화보다 더 신비한 제주설화》, 디카시집 《피어나다》, 생태동시집 《반딧불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제주아동문학협회, 제주작가회의, 제주펜클럽, 한라산문학, 대정현문학, 제주어보전회, 소도리쟁이, 동심문학회, 제주도서관 새암독서회, 디카詩세상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도서관 독서논술 강사 및 동시 강사,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양순진독서논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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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어詩語란, 말 없는 말 혹은 오장육부의 생피가 솟구쳐 오른 말이라고 이경철은 정의 내렸다. 그런 무시무시한 시어로 시의 집을 짓는다는 것은 나에겐 몸서리치는 공포 속에 진입하는 일과 상통했다. … 두 번째 시집 『노란 환상통』을 엮을 때도 내 안에 끊임없이 노랗게 피어나던 멜랑콜리Melancholy! 어쩌면 멜랑콜리Melancholy는 나를 죽이고 살리는 시마詩魔 같은 것이다. - ‘시인의 말’ 중에서


망고가 열린 해변에서 / 가장 노랗게 익은 시절을 딴다 // … 섬처럼 치솟은 망고나무는 / 갖지 못한 사랑의 환생이므로 / 심야에만 가슴을 여는 불구의 환상통 // … 몽유병 같은 사랑을 버리자 / 발작하던 환상통 / 수면에 가라앉는다 // 노랗게 울던 시절이 / 지독한 악몽처럼 지나갔다 … - 시 「노란 환상통 1」 중에서


노란색은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 밝고 생기 있는 이미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병적이거나 경고성도 지닌 색깔이 노란색이다. … 몸의 한 부위나 장기가 없는 상태임에도 마치 그대로 있는 것처럼 느끼는 감각을 환상통이라 일컫는다. 시는 없는 것도 있는 것으로 감각을 느끼게 한다. 이 시집에서 시 몇 편만 읽어도 시인은 오랫동안 시라는 환상통을 앓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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