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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중남미여행 > 중남미여행 에세이
· ISBN : 9791157782505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쿠바에 가려고 준비하다
출발하는 인천 공항에서의 Oh my God!
쿠바는 가기도 전부터 기다림이었다
사회주의 국가 쿠바의 모습들
쿠바 사람들이 행복하고, 자살을 모르는 이유는?
쿠바의 가이드들
쿠바의 민박 카사CASA
쿠바의 다양한 이동 수단
개방된 쿠바는 현재 많은 협동조합을?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외국인 전용 해변 바라데로Varadero
아바나 센트로Centro & 비에하Vieja
아바나 베다도Vedado 지역 <신시가지>
산티아고 데 쿠바Santiago de Cuba
산타클라라Santa Clara
쿠바 역사 엿보기
쿠바가 힘들게 한 것들
쿠바인의 삶의 태도
쿠바 앞날의 변화는?
쿠바를 떠나면서 남는 여운은?
스페인어Espanol의 기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쿠바 사람들이 행복하고, 자살을 모르는 이유는?
무상 교육
쿠바의 교육은 불필요한 경쟁보다는 건설적인 협력을 강조하고, 타인을 다스리는 방법보다는, 자신을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와 세상을 추구한다.
원하는 만큼, 하고 싶은 만큼, 공부를 무상으로 할 수 있어서 부모 탓이나 사회 탓도 하지 않는다.
경쟁적이지 않고, 비교하지 않고, 비교되지 않고, 서로가 동등하게 같은 위치에서, 위축되거나 열등의식 없이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간다. 거기에다 서로가 신뢰하고, 즐기고, 운동하고, 일하고, 함께 나누는 삶으로 그들은 다 함께 행복했다.
여중생들의 싹 빗어 뒤로 묶어 돌려서 올린 머리는 아름다워 보였다. 또한, 한 명 한 명이 모두 당당했다. 꿈과 열정을 지닌 아이들, 잠재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이 어우러지면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쿠바는 보여 준다. 쿠바의 제도와 환경은 지도력과 교육의 합작품이라고 한다.
여고생들의 교복은 상의는 넥타이가 있어서 단추 사이로 속옷이 보이는 것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고, 하의는 우리나라의 짧은 미니스커트보다 짧은 반바지에 앞뒤에 치마가 붙어 있어서 속옷이 보이는 것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 학생들이 활동하기에 아주 좋아 보였다.
광장에서 교복을 입고 옷에 신경을 쓰지 않고 늦도록 놀고 있는 여학생들이 많았다.
우리나라 여중생들의 교복은 보는 사람이 아슬아슬함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