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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기억이 말해주다

상록수 기억이 말해주다

서운군 (지은이)
맑은샘(김양수)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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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기억이 말해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록수 기억이 말해주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7785216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2-01-21

책 소개

서운근 첫 시집. 시인이 심연에서 끌어 올리는 주제와 문장, 단어들은 결코 가볍거나 쉽지 않다. 무거움, 어둠, 고독 사이에서 시인이 찾는 것은 ‘상록수’다. 겨울이 오려는 갈색의 세상에서 푸른 빛을 보는 시인의 마음이 느껴진다. 시인은 그의 의지까지도 시로서 승화시킨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씨앗은 길을 잃지 않는다
제2부 소원의 물음을 읽다
제3부 나의 갈릴리 빛깔
제4부 나의 초록빛 망루
제5부 나의 짙푸른 상승의 기도
제6부 사막을 건너는 저편의 밀애
제7부 바다를 기억하는 마음
제8부 갈망의 깊이로
제9부 깊이와 높이와 편만함에 대하여
제10부 끝내 세상 향함이라고

평설 사랑과 평화로 가는 이야기

저자소개

서운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났으며, 광신대학교와 개혁신학연구원을 졸업하였다. 현재는 전남 화순에서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미션21 신문사 신춘문예 〈바람 새〉로 등단하여 미션21 작가회에서 활동하며 미션문학 제4집~제12집 공저, 2021년 현재 미션21 작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21년 시사문단 시부문 〈집시의 고독〉으로 신인상 수상,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2021년 서정문학 시부문 〈봄날의 장미〉로 신인상 수상, 서정문학 회원 2021년 창작산맥 시부문 〈청록〉으로 신인상 수상, 창작산맥 회원 2021년 한반도문학 시부문 〈시간의 처음〉으로 신인상 수상, 한반도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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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록수 기억이 말해주다
한 가지 탁월함을 여미고 있다.
변색되지 않는 그 한 가지 고결함을 품고 있다.
처음부터 세상 주목의 향유가 저토록 한 가지 그렇다고 하였을까?
만감이 어울리는 세상 어귀에 우두커니 서 있는 상록수
나그넷길이 여운 가득한 메아리처럼 가다듬을 그 훤함의 이유다.
그렇게 시간이 도장을 찍었다.
유심한 것을 가리키는 그 반향의 응시다.
세월이 그렇게 더욱 분분함을 간추려 흐르고 있다.
상징의 기수가 되어 그을리는 세상살이 그 옥빛으로 빛나기까지
저렇게 꿈은 한 가지 원함이라고
삶의 균형을 바로잡을 그 터 위에 중심이 되었다.
영성의 사색이 그렇게 까닭이라고 할까?
언제고 내다보는 역설의 기준점이 되었다.
상록수 바람으로 얻기까지
그토록 돈독함이 쌓이고 있다.
땅에서 힘차게 빨아올리는 숨의 귀결로
짙푸르게 건네는 상록수의 화두,
저토록 건실함의 영광을 토로하기까지
지난한 거리에 뒤척이는 열망의 그 희열까지
상록수의 무게 중심이 울창하다.
그것은 회복의 등경이라고 하리니
거친 사막의 처지에서 빛나는 봄빛의 이유,
사시사철 바로미터 계수의 덕담으로
기억이 꾸려내는 것,
영혼의 몫으로 만족감이 가득하다.
그것은 세상 그리운 피날레,
심연의 망루로 올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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