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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처음입니다만

클래식은 처음입니다만

(이번 생은 우아하게 살고 싶어서)

최영옥 (지은이)
태림스코어(스코어)
1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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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처음입니다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클래식은 처음입니다만 (이번 생은 우아하게 살고 싶어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9115780280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07-20

책 소개

클래식은 어렵다, 클래식은 잘 모른다는 클알못을 위한 클래식 안내서. 많은 이들이 즐겨듣는 클래식 음악을 한 곡 한 곡 가급적 쉽게 풀어서 설명하려 노력했고, 음악과 작곡가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남자, 그들의 사랑법
일생 동안 단 한 사람을 사랑한 음악가의 연가 / 에릭 사티, 난 널 원해
아내와 아들에게 바친 사랑의 깜짝 선물 / 바그너, 지그프리드 목가
아내에 대한 남편의 절절한 순애보 / 글루크,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사랑으로 빛난 청춘,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다 / 슈베르트,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op.25
테너들이 특히 사랑한, 테너의 오페라 / 베르디, 가면무도회
인간이기에, 인간이 겪어내야 할 모든 고뇌와 혼돈 / 베르디, 돈 카를로
신부가 된 남자, 그가 사랑한 여자의 이야기 / 마스네, 마농
LTE급 세상에서 반추(反芻)하는 가치 / 베토벤, 그대를 사랑해
프랑스 작곡가가 펼치는 신비로운 이국 풍의 사랑 이야기 / 비제, 진주조개잡이
중세 음유시인들의 청춘연가 / 칼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거장이 사랑한 또 다른 여인에 대한 비가(悲歌) / 브람스, 교향곡 3번 op.90
그녀가 사랑했던, 그가 표현했던 사랑의 결실 / 쇼팽, 전주곡 ‘빗방울’ op.28
편지에 의해, 편지 때문에 추락한 오네긴의 비극 / 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새로운 세상 속 옛 사랑의 향기를 담아낸 거장의 숨결 /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b단조
가난한 무명의 작곡가를 움직인 사랑법 / 쇤베르크, 정화된 밤 op.4

2장 동화로 풀어낸 사랑
좀 더 현실적인 신데렐라 이야기 / 로시니, 라 체네렌톨라
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체코 판 인어공주 이야기 / 드보르자크,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꿈결같이 아름다운, 꿈이 가져다준 희노애락의 이야기 / 벨리니, 몽유병 여인
불운의 작곡가가 꿈꾼 환상과 동화의 세계 /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3장 자연의 회화
촉촉하고 싱그런 봄이 가슴으로 / 멘델스존, 봄의 노래
악성(樂聖)을 다시 보게 하는 따스한 명징(明澄)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선(線)을 넘어 추락한 최고의 소프라노가 부르는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op.410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음악을 여는 격랑의 포문 /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관현악으로 그려낸 인상주의 회화 /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까다롭고 매혹적인, 그리고 색다른 / 드뷔시, 바다
거장의 위대한 숨결이 남긴 성탄의 큰 선물 /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4장 신도 때로는
신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다 / 베버, 마탄의 사수와 찬송가
사랑과 위안의 손길, 그 안에서 안식하는 / 리스트, 새들에게 설교하는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선과 악, 사랑과 자유, 평등을 담은 모차르트의 최후의 오페라 / 모차르트, 마술피리
수난의 고통과 고뇌를 위대한 선율로 재탄생시킨 / 바흐, 마태수난곡
삶과 죽음 앞에선 내 모습을 투영한다 / 베르디, 레퀴엠
운명의 악의적인 타격, 그것을 최고조 시킨 카우프만 / 베르디, 운명의 힘
상흔(傷痕) 위에 피어난 평화와 안식의 기도 / 브리튼, 전쟁 레퀴엠 op.66
베토벤이 꿈꾼 자유, 번스타인과 환생하다 ‘Ode to Freedom’ /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op.125

5장 위안
우울한 작곡가를 살리고, 버드맨을 날아오르게 한 /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op.27
불꽃같은 비르투오소가 40여 년에 걸쳐 찾아낸 완벽한 평화 / 리스트, 순례의 해
190여 년 전의 예술혼이 보내온 슬픔의 승화 /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대문호를 눈물짓게 한 감동의 선율 / 차이콥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불행한 시인과 평안한 음악가의 따뜻한 소통 / 포레, 달빛
잊을 건 잊고, 새로운 희망으로 불끈 솟아나는 힘 /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E♭장조
거장의 마지막을 장식한 최고의 축제 /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
아들을 살리기 위한 간절한 부정(父情)의 선율 / 슈베르트, 마왕
철없는 딸의 사랑스런 반격 / 푸치니,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6장 음악에서 힘을 얻다
시대를 초월해 영원할 아름다움의 선율 /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사과로 이루어진 역사의 면면을 단상(斷想)하다 / 로시니, 윌리엄 텔
우주를 점성술로 풀어낸 특별한 위대한 시선 / 홀스트, 행성
새가 알에서 부화하듯 변용(變容)으로 승화한 죽음 /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폴란드, 소비에트, 한국으로 이어지는 묘한 인연 / 레드 아미 코러스, 바르샤바의 여인
전쟁의 비극을 일깨워주는 경고 / 사무엘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월드컵 열기 속에 3테너를 추억한다 / 파바로티, 카레라스, 도밍고

사진 이미지 출처

저자소개

최영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선화예중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동덕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목월제로 등단한 그녀는 음악 전문지 기자를 거쳐 방송작가, 음악 칼럼니스트, 음악평론가, 공연기획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1FM <KBS 음악실>, SBS 창사특집 <개국 10주년 기념 음악회>, EBS <예술의 광장>, <클래식과 함께>, <음악과 함께한 삶> 등의 방송 작품과 KBS 라디오 <스튜디오 1049>, <SBS 컬처클럽> 등에 출연했다. <삼성 르네상스 영상음악감상회> 등을 기획 또는 진행했고, <매경이코노미>에 ‘최영옥의 백 투 더 클래식’을 연재했다. 서울시립미술관, 한국무역협회, 한국표준협회, KT, 신라호텔, 삼성인력개발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신세계 연수원, 서울 시청, 신세계 백화점(본점, 강남점, 경기점, 영등포점, 인천) 등에서 클래식 음악 감상법 강의를 해오고 있으며, ‘클래식 아는 만큼 들린다’와 ‘Classic in Cinema’로 호텔 반얀트리, 세종 도서관,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포항 시립 도서관 등에서 다수의 강의와 공연을 해오고 있다. 또한, 카운터 테너 데이빗 다니엘스 풍월당 쇼케이스, 양성원 풍월당 쇼케이스 등을 진행했고, 신세계 문화홀에서 ‘최영옥의 클래식 산책’을 기획·진행하는 등 연 300회 이상의 강의와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MBC FM <그건 이렇습니다>, TBS FM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했고. TBS FM <일요클래식 최영옥입니다>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클래식, 아는 만큼 들린다(2000)』를 비롯하여 『클래식 사람 의 음악이다(1998)』,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2004)』, 『클래식 태교음악(2005)』, 『최영옥과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2014)』,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2016)』, 『클래식은 처음입니다만-이번 생은 우아하게 살고 싶어서(2020)』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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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형화된 틀과 전통을 과감하게 거부하면서 반복과 나란히 이어지는 선율을 기본으로 하는 간결한 표현이 사티 음악의 특징인 이유이다. 단순하지만 흡인력이 강한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당대의 사람들과 소통하기 어려웠고, 덕분에 그는 당시 대중들에게 외면 받으며 비주류적인 삶을 살아야 했다. 그가 평생 가난하게 살아야 했던 것도 이러한 결과 때문이다. _ <1장 남자, 그들의 사랑법>


연인의 창가에서 낭만 가득한 세레나데를 부르거나 미사여구 가득한 연애편지를 보내는 일, 사랑하고픈 상대 앞에 우연을 가장해 손수건을 떨어트리거나, 역시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시도하는 것, 그러다가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자살을 하거나 수도원에 칩거함으로 속세를 떠나는 것, 옛 세대의 사랑과 이별 방식은 대체로 이러했다. 요즘의 젊은 세대들은 다르다. 문자로 고백을 하고 문자로 이별을 통보한다.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관계라도 지금부터 사귄다는 확인이 없다면 사귀는 것이 아니라는 그들만의 흥미로운 룰도 있다. 격세지감이 느껴지면 쉰 세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_ <1장 남자, 그들의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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