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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사랑한 클래식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

(영화로 보고, 글로 읽고, 귀로 듣는 클래식의 세계)

최영옥 (지은이)
다연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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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사랑한 클래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 (영화로 보고, 글로 읽고, 귀로 듣는 클래식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8899244179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6-06-01

책 소개

49편의 명작 영화에 배경 음악으로 삽입된 클래식의 내막을 음악칼럼니스트 최영옥이 영화 이야기와 더불어 깊이 있고도 재미있게 풀어냈다. 저자는 영화와 클래식 간의 흥미로운 연결고리를 찾아내 독자들이 좀 더 풍부하고 깊이 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목차

Prologue _영화를 연주한 클래식 이야기

∙ 귀여운 여인을 울린 오페라 _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귀여운 여인>
∙ 사랑을 놓치는가, 가슴에 안는가? _마리아 칼라스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모차르트, 슬프도록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연주하다 _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과 <엘비라 마디간>
∙ 달콤하지만 은밀하고 강렬한 유혹의 향기 _구노의 오페라와 <순수의 시대>
∙ 아름다운 미로(迷路), 사랑에 대한 새로운 고찰 _엘가와 <미술관 옆 동물원>
∙ 엽기와 클래식 속 사랑 그림 _파헬벨의 <캐논>과 베토벤의 <비창>, 그리고 <클래식>과 <엽기적인 그녀>
∙ 비극으로 입장해 희극으로 끝낸다? _바그너와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 꿈결 같은 자연과 자유 속으로의 회귀 _모차르트와 <아웃 오브 아프리카>
∙ 대부(代父)의 몰락을 더 비장하게 만들다 _마스카니 간주곡과 <대부 3>
∙ 자유를 꿈꾸게 한 아름다운 선율 _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과 <쇼생크 탈출>
∙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 _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와 <인생은 아름다워>
∙ 오, 아버지! 그를 사랑해요! _푸치니의 <자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와 <전망 좋은 방>
∙ 먼로와 만끽하는 새 삶의 즐거움 _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7년만의 외출>
∙ 탄광촌 소년의 꿈, 날아오르다! _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빌리 엘리어트>
∙ 전쟁의 광기, 그 참혹함을 고발하다 _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 중 ‘발퀴레의 비행’과 <지옥의 묵시록>
∙ 전쟁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면 _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와 <플래툰>
∙ 바그너는 아는데 바흐는 모른다? 나치, 그 우스꽝스러움에 대하여 _바흐의 <영국 모음곡 2번>과 <쉰들러 리스트>
∙ 편견을 이기는 힘 _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 중 ‘나의 어머니는 돌아가셨소’와 <필라델피아>
∙ 냉전 시대의 영화, 음악, 그리고 예술 _붉은 군대 합창단의 ‘들판’과 <붉은 10월>
∙ 카르페 디엠! 교육은 진실을 일깨워주는 것 _베토벤의 교향곡 <합창>과 <죽은 시인의 사회>
∙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노부인의 노래 _드보르자크의 <루살카> 중 ‘달에게 바치는 노래’와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 니들이 베토벤을 알아? _베토벤의 교향곡 <합창> 중 ‘환희의 송가’와 <레옹>
∙ 최첨단 SF영화 속의 클래식 선율 _도니체티의 <루치아> 중 ‘광란의 아리아’와 <제5원소>
∙ 미완성일 수밖에 없는, 그래서 더 겸손해지다 _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과 <마이너리티 리포트>
∙ 진실만이 진실이다 _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와 <시고니 위버의 진실>
∙ 광기와 천재성의 폭발적 결합 _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양들의 침묵>
∙ 병적인 사랑의 테마 _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과 <적과의 동침>
∙ 불륜의 여인이 다짐하던 복수의 아리아 _푸치니의 <나비 부인> 중 ‘어느 갠 날’과 <위험한 정사>
∙ 선과 악의 심판, 눈물의 그날 _모차르트의 <레퀴엠>과 <프라이멀 피어>
∙ 아스라한 세 박자의 왈츠 _쇼스타코비치의 왈츠와 <아이즈 와이드 셧>, <텔 미 썸딩>, <번지 점프를 하다>
∙ 한세상을 풍미했던 천재의 진혼곡 _<레퀴엠>과 <아마데우스>
∙ 음악이냐, 영화냐? _말러의 ‘나는 이 세상에서 잊히고’와 <가면 속의 아리아>
∙ 음악이 존재하는 진정한 이유 _바흐의 <샤콘느>와 <바이올린 플레이어>
∙ 베토벤의 숨겨진 연인을 찾아서 _베토벤의 교향곡 <합창>과 <불멸의 연인>
∙ 시련을 딛고 피워낸 위대한 음악혼 _비발디의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와 <샤인>
∙ 거세된 남성의 불행한 천상의 소리 _헨델의 ‘울게 하소서’와 <파리넬리>
∙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변할 수 없는 것들 _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투게더>
∙ 광란의 역사를 살아낸 예술가의 슬픔을 그리다 _쇼팽의 <발라드 1번>과 로만 폴란스키의 <피아니스트>
∙ 괴이쩍은 사랑의 정신분석학적 보고서 _슈베르트와 미카엘 하네케의 <피아니스트>
∙ 동양에 유린당한 서양의 나비 _푸치니의 <나비 부인>과
∙ 신분 상승을 위한 위험한 줄타기 _<예브게니 오네긴>과 <리플리>
∙ <마농의 샘>을 더 운명적이게 하다 _베르디의 <운명의 힘>과 <마농의 샘>
∙ 아이들이 보고 싶은 부정(夫情)의 해결사 _피가로와 <미세스 다웃파이어>
∙ 2001년을 상상하던 20세기의 감동, 21세기에는? _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 마판증후군 피아니스트의 더할 수 없이 화려한 선율 _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호로비츠를 위하여>
∙ 이루어지기 어려운 사랑 _드뷔시의 <달빛>과 <트와일라잇>

저자소개

최영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선화예중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동덕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목월제로 등단한 그녀는 음악 전문지 기자를 거쳐 방송작가, 음악 칼럼니스트, 음악평론가, 공연기획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1FM <KBS 음악실>, SBS 창사특집 <개국 10주년 기념 음악회>, EBS <예술의 광장>, <클래식과 함께>, <음악과 함께한 삶> 등의 방송 작품과 KBS 라디오 <스튜디오 1049>, <SBS 컬처클럽> 등에 출연했다. <삼성 르네상스 영상음악감상회> 등을 기획 또는 진행했고, <매경이코노미>에 ‘최영옥의 백 투 더 클래식’을 연재했다. 서울시립미술관, 한국무역협회, 한국표준협회, KT, 신라호텔, 삼성인력개발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신세계 연수원, 서울 시청, 신세계 백화점(본점, 강남점, 경기점, 영등포점, 인천) 등에서 클래식 음악 감상법 강의를 해오고 있으며, ‘클래식 아는 만큼 들린다’와 ‘Classic in Cinema’로 호텔 반얀트리, 세종 도서관,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포항 시립 도서관 등에서 다수의 강의와 공연을 해오고 있다. 또한, 카운터 테너 데이빗 다니엘스 풍월당 쇼케이스, 양성원 풍월당 쇼케이스 등을 진행했고, 신세계 문화홀에서 ‘최영옥의 클래식 산책’을 기획·진행하는 등 연 300회 이상의 강의와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MBC FM <그건 이렇습니다>, TBS FM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했고. TBS FM <일요클래식 최영옥입니다>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클래식, 아는 만큼 들린다(2000)』를 비롯하여 『클래식 사람 의 음악이다(1998)』,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2004)』, 『클래식 태교음악(2005)』, 『최영옥과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2014)』,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2016)』, 『클래식은 처음입니다만-이번 생은 우아하게 살고 싶어서(2020)』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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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의범절과 고상한 취미 뒤에 가려진 잔인성을 그리고 싶었다.” 상류사회의 허위와 위선, 진실보다 더 중요한 허례허식의 질곡 속에서 터지지 못해 가위눌린 듯 괴로워하는 사랑과 집념의 얘기라는 설명이다. 그러한 스콜세지 감독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 영화 처음부터 함께하던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다.


앤디에게 음악은 곧 자유이고, 자유의지였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쇼생크 탈출>에 모차르트의 음악을 삽입한 제작진은 참으로 대단한 이들이지 싶다. 그들은 일찌감치 ‘모차르트 음악=놓치고 있는 것의 소중함’을 간파했던 것일 테니까. 그것은 바로 숱한 영화에 모차르트의 음악이 단골로 등장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전쟁, 이념 등의 깊은 갈등이 주요 맥락인 만큼 <붉은 10월>은 강한 남성적 코드의 영화라 하겠다. 이러한 영화의 남성성을 더욱 명료하게 뒷받침해주는 장치가 바로 영화 전반에 역동적으로 흐르는 음악이다. 특히 손꼽을 수 있는 것은 메인 테마이면서 잠수함 출정 시 군인들이 부르던 웅장한 코러스다. 그 음악이 바로 붉은 군대 합창단의 ‘들판’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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