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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57842209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그래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장 변화의 파도는 당신에게도 밀려온다
01.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나?
02. 변화의 초입에 선 대한민국의 태도
2장 당신이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의 징조
01. 혁명의 징조를 읽어라
02. 기존 산업을 부수는 폭풍의 등장
03. 나이 먹은 기업들의 혁신
04. 혁신은 끝나지 않는다
3장 일의 미래를 묻다
: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첫 번째 질문: 우리는 이제 코딩을 배워야 하는가?
-삼성SDS 마동욱 수석컨설턴트
두 번째 질문: 어떻게 일하는 체질을 바꿀 것인가?
-홍익대 황성걸 교수
세 번째 질문: 어떻게 자신의 업을 찾을 것인가?
-GIS 전문가 송규봉 교수
네 번째 질문: 어떻게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될 수 있는가?
-캔자스주립대 장성하 교수
다섯 번째 질문: 디지털 시대에는 어떤 사람이 취업을 잘하는가?
-인사 전문가 한광모 파트너
4장 비즈니스의 미래를 묻다
: 어떤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가질 것인가?
여섯 번째 질문: 글로벌 히트작은 어떻게 만드는가?
-애니메이션 <라바> 김광용 대표, 신정철 디자인총괄
일곱 번째 질문: 미래에는 우리 모두 메이커가 될 것인가?
-사물인터넷 전문가 최재규 대표
여덟 번째 질문: 모두를 위한 비즈니스는 어떻게 만드는가?
-디맨드 김광순 대표
아홉 번째 질문: 어떻게 기술 변화에서 기회를 잡아내는가?
-IT 전문가 이환섭 대표
열 번째 질문: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은 어떻게 활용될 것인가?
-어느 글로벌 IT사 임원
5장 산업의 미래를 묻다
: 각 산업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열한 번째 질문: 패션 산업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썬마그룹 배수진 디자인총괄
열두 번째 질문: 보험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하노버재보험 한국지점 박상경 대표, 신준현 부장
열세 번째 질문: 미디어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SK브로드밴드 이형택 본부장
열네 번째 질문: 왜 사이버 보안이 중요한가?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박준 상무
열다섯 번째 질문: 중국의 4차 산업혁명은 어디까지 와 있는가?
-칭화유니그룹 셴룽 부회장
쉬어가는 페이지-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이해해보자
6장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4차 산업혁명
01. 생각의 틀을 바꿔라
02. 자기 집중점을 찾아라
03. 업을 재구성하라
04. 새로운 기술로 미래를 준비하라
05. 창의적 인재가 되라
이것만은 꼭!-당신이 알아야 할 디자인씽킹
06. 다섯 가지 역량으로 성공을 이룬 사례
에필로그-가장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기회가 있다
Special Thanks to
머신러닝, 빅데이터, 메이커 관련 유용한 정보
리뷰
책속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김 차장은 중학교 1학년 딸아이가 있다. 어제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던 선배의 송별회가 있었다. 선배의 나이는 49세이고 슬하에 대학교 1학년인 첫째, 고등학교 2학년인 둘째아이를 두고 있다. 그동안 둘은 농담처럼 커피를 좋아하니 회사 잘리면 카페나 같이하자는 얘기를 하곤 했는데, 어제는 아무 말 없이 술잔만 기울였다.
김 차장이 말없이 술만 마신 것은 사실 선배보다 자신에 대한 걱정이 더 컸기 때문이다. (중략) 선배는 그동안 나름 열심히 잡 서치를 했는지 요즘 인력시장에는 제너럴리스트를 찾는 곳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김 차장이 다니는 회사도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가 진행돼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퇴직하여 공석이 생기면 더 이상 후임을 배정하지 않는다. 어렴풋이 느꼈던 기계의 발전 속도가 사뭇 현실로 다가온다.
벌써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하나? 김 차장은 앞날을 고민하기 시작한다.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퇴직하면 그를 받아줄 회사가 있을까? 아이 학비에, 남은 50여 년의 노후자금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정말 치킨집이나 카페를 차려야 하나? 아니면 코딩이라도 배워 스타트업에 도전해야 하는 것일까?
-<프롤로그: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중
그러나 정작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하는 우리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진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이 기본적으로 일반인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고, 융합이라는 특성상 어느 한 분야의 관점으로는 모든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서다. 실제로 현재 시중에 출간된 책이나 미디어, 인터넷을 뒤져보면, 대부분 기술이나 정책과 관련된 정보이며 특정한 분야나 관점 위주로 다루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의 융합적인 특성을 담아내지 못한다.
(중략) 그래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위기의 직장인들이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발전의 기회로 전환할 방법은 없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3명의 공저자는 20여 년간 IT와 금융, 기업 컨설팅 분야에서, 대기업의 인사팀과 인사정책 연구원으로서,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했으며 그들이 쌓은 통찰을 통해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프롤로그: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