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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91158150037
· 쪽수 : 363쪽
책 소개
목차
차례
시작하는 글
1장_ 높이 멀리 보기: 인생 목표 제대로 점검하기
0.5초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한평생
당신은 지금 현재 이상의 존재다
죽은 말의 뼈를 오백 냥에 사오다
실패는 가장 실전적인 공부 기회다
순간의 번뜩임을 붙들어라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오늘의 습관이다
걸작과 졸작을 가르는 작은 붓놀림, 태도
푸른 숲이 되려거든 함께 서라
2장_ 크게 생각하기: 다시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진흙탕을 볼 것인가, 별을 볼 것인가
꿈에서 멀어지면 영혼에 주름이 진다
자기암시의 불가사의한 힘
나는 진실로 고귀한 존재다
최선을 다한 다음 흐름에 맡긴다
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못 할 게 없다
아프리카 소년, 미국 대학에 입학하다
길을 찾을 때는 너의 마음에 물어보라
3장_ 뜨거워지기: 뛰며 걸으며 여유롭게 전진하라
그들은 왜 산에 오를까?
내게는 믿는 구석이 있습니다, 나 자신 말입니다
지독하게 힘들 때, 그래도 계속 가라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
네가 하고자 하는 일에 너를 바쳐라
그는 왜 청소부로 남았을까
배수의 진을 치고 하나에 집중하다
감정은 통제가 아니라 관리의 대상이다
4장_ 행복해지기: 희망의 끈, 절대로 놓지 마라
단 한 줄 남은 하프로 희망을 노래하다
겨울이 길다 해서 봄을 포기할 순 없다
언제까지 얕은 물가에서 배회할 것인가
꿈은 협상대상이 아니다
위대함을 위해 사소함을 버리다
멀리 가려면 그만둘 일을 먼저 찾아라
원하는 일을 찾아내는 마법의 공식
잘못된 것을 알았을 때 서둘러 고쳐라
5장_ 자신에게 충실하기: 재탄생한 나 맞이하기
철저히 혼자만의 시간으로 나를 찾아 나서라
‘혼자’와 ‘함께’가 공존하는 삶
오늘은 오늘의 접시만 닦으면 된다
길을 잃었다면, 멈춰 서 있지 말고 일단 움직여라
가장 적당한 시기란 없다, 지금이 있을 뿐
친숙함을 떠나야 새로운 세상을 얻는다
머뭇거리기에 인생은 너무나 짧다
지쳤다고 생각될 때 한 걸음만 더 가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카르페 디엠(carpe diem),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라틴어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틈만 나면 외치면서 유명해진 용어다. 영화에서는 전통과 규율에 도전하는 청소년의 자유정신을 상징하는 말로 쓰였다.
키팅 선생은 이 말을 통해 미래(좋은 대학, 좋은 직장)라는 미명하에 현재의 삶(학창 시절의 낭만과 즐거움)을 포기해야만 하는 학생들에게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순간임을 일깨워주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나는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외친 스피노자도 현재에 충실한 사람이었다. 참된 선과 최고의 행복,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추구했던 그는 철학적 신념 때문에 유대인 동족으로부터 파문당해 평생 렌즈를 깎으며 연명했지만 매일 또박또박 현재를 살았다. 오늘 나무를 심었으니 내일 열매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 아니다. 나무를 심었으니 그것으로 족했고, 그것으로 오늘을 완성했다는 의미다.
― 18쪽, 「0.5초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한평생」 중에서
인생 여정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한 종류는 승객이고 다른 종류는 운전자다. 운전대를 잡고 있는 운전자는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이다. 인생의 방향과 속도를 판단하고 결정한다. 운전자의 특성은 불꽃 같은 열정과 소명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열정과 소명감이 있기에 비록 힘든 상황에 처하더라도 씩씩하게 극복해내며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간다. 운전자는 책임을 지고 삶을 관리한 대가로 열린 열매를 즐기는 사람이다.
반면에 승객은 방관자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적극적으로 삶을 관리하거나 현실에 참여하지 않는다. 세상이 흘러가는 것을 멍하니 바라만 볼 뿐이다. 그들은 참견을 즐긴다. 뒷좌석에 엉덩이를 빼고 앉아서 뒤늦게 왜 이 방향으로 왔느냐고 운전자를 비난한다. 그러면서도 결코 운전대를 잡을 생각은 하지 않는다.
― 96~97쪽, 「꿈에서 멀어지면 영혼에 주름이 진다」 중에서
걱정의 존재는 신기루 같은 것이다. 걱정에 사로잡혀 있다면 지금 당장 노트를 펼쳐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 적어보라.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라. 그리고 하나씩 생각해보라. 걱정과 관련해서 내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결론은, 걱정은 해답도 없고 해결방안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불필요한 걱정을 피하고 싶다면 ‘오늘’을 살면 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취침할 때까지 오늘의 일만을 생각하고 생활하라는 의미다. (…) 둑의 제방이 낮으면 마을에 물이 범람해 들어오기 쉽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마음의 제방이 낮으면 쓸데없는 걱정이 들어오게 된다. 어떻게 하면 마음의 제방을 높일 수 있을까? 감정관리를 통해 자기 마음의 완벽한 주인이 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218~219쪽, 「감정은 통제가 아니라 관리의 대상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