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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91158281021
· 쪽수 : 136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01_ 자전거를 타고 싶었던 소년
02_ 주눅 든 아이
tip … 마음에도 상처가 되는 ‘결식’
03_ 삶의 거울, 부모님
tip … 위인들의 부모님
04_ 나는 가치 있는 사람, 홀로 일어설 거야!
tip … 자존감으로 우뚝 선 인물들
05_ 삶을 이끈 힘, 독서
06_ 옳지 않습니다!
tip … ≪사상계≫란?
07_ 저항 그리고 1782
08_ 든든한 나라 지킴이, 특전사
09_ 변호사의 길로
tip … 세계 인권 선언
10_ 민주주의로의 동행
11_ 사람 사는 세상, 강물처럼
12_나라를 나라답게
책속에서
재인이는 더 주눅 들기도 하고 화도 났어요. 하지만 슬퍼하거나 화내는 대신, 이렇게 생각하며 스스로를 다스렸어요.
‘세상에 돈이 전부도 아니고, 돈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니야. 저 애들이랑 나랑 다를 게 없어.’
재인이가 가난 때문에 겪은 마음의 상처를 견디게 한 건 바로 이러한 자존감이랍니다.
― '나는 가치 있는 사람, 홀로 일어설 거야!' 중에서
“우리도 나서자. 모든 양심은 행동해야 돼.”
“우리가? 어떻게?”
“반대 시위를 하는 거야. 단, 폭력은 어떤 경우라도 있어선 안 돼. 원칙을 바로 세우려면, 원칙에 맞는 방법으로 항의해야 돼.”
― '옳지 않습니다!' 중에서
문재인은 사인 글로 ‘강물처럼’을 쓰기도 했어요. 아무리 굽이쳐도 결코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처럼, 자신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어렸을 때 가난했던 기억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었던 것도, 자라서 학생 운동을 한 것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한 것도, 모두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한 것이랍니다.
― '사람 사는 세상, 강물처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