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천재

2012년 샘터문학상 당선, 2017년 한국안데르센상 동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열세 살의 콘서트》 《평범한 천재》 《왈왈별 토토》 《똥꿈 삽니다》 《벨루가의 바다》 등이 있습니다.

인생의 절반을 과학, 그리고 그림과 지내 온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삶을 함께하게 되면서, 서로를 더 잘 알아 가기 위해 딱딱한 용어와 지식이 아닌 일상의 언어로 각자의 일을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다른 시점에서 바라본 모델의 모습을 하나의 화폭에 녹여 낸 입체파 화가의 그림처럼, 생경한 두 사람의 생각을 하나의 글과 그림으로 녹여 내고자 합니다. 그렇게 지금의 우리를 만든 생각, 발견, 감각의 역사를 쉽고 즐겁게 알아 갈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