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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58491819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2-07-07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바이오메타버스의 시대가 왔다
1. 이미 시작된 변화
2.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하라
3. 헬스케어 산업과 개별맞춤 의료 시대
4. 개별 질병예측서비스 활용 방안
이 책의 구성과 개요
1장 인공지능 시대의 의료 경쟁력
1. 국내・외 디지털 의료의 현주소
2. 코로나 이후 의료 환경의 변화
3. 앞으로 다가올 의료와 건강의 미래
4. 의료 환경 변화 시계
2장 헬스케어와 개별맞춤 의료 시대
1. 헬스케어 4.0 시대
2. 성큼 다가온 바이오 융복합의 미래 의료
3. 질병을 예측하여 예방하는 시대
4. 개별맞춤 의료와 건강 진단
5. 미래 의료산업을 이끄는 빅데이터
6. 개인 유전자 검사로 질병 예측
3장 생명공학의 발달과 DNA 헬스케어
1. DNA로 여는 의료 혁신의 미래
2. DNA 연구와 난치병 치료
3. DNA 분석을 통한 질병의 예측과 예방
4. DNA 지도의 개인별 보유와 헬스케어의 활용
4장 생명의 신비, DNA의 비밀
1.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
2. 자손들에게 전달되는 유전자 경로
3. 인간의 마음도 유전된다
4. 놀라운 유전자 분석의 세계
5. 유전 법칙 발견의 드라마
5장 DNA 설계도로 건강 체크
1.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현대병
2. 유전자는 내 질병을 알고 있다
3. 엔젤 푸드로 유전자 결함을 메운다
6장 헬스 스캔 유전자 서비스 시작
1. 헬스 스캔의 인간 게놈 분석 프로젝트
2. 유전자 서비스로 알아내는 질병
3. DNA 검사 서비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7장 헬스케어와 메타버스 경제
1. 헬스케어가 돈이 된다고?
2. 헬스케어와 메타버스
3.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투자법
4. 변화의 시대에 함께하는 방식
5. 한눈에 보는 헬스케어 바이오 메타버스
6. 모두가 할 수 있다
맺는 글
헬스케어 산업, 선택이 아닌 필수
리뷰
책속에서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연평균 15퍼센트씩 성장해 2027년이면 5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 가운데 원격의료가 27퍼센트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원격의료 시장은 연평균 21퍼센트씩 성장하여 2027년이면 2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인 의료 헬스케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들이 헬스케어 4.0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 애플, 삼성 등이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시장 선점 노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 이런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국내의 많은 벤처 기업과 스타트업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의료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공을 들여왔는데, 코로나 사태로 더욱 박차를 가해온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한 건강보험공단 데이터와 병원 간의 실제 의료 데이터를 공통 방식으로 모으는 공통 데이터 모델이 대표적인 빅데이터 사례다.
의료 빅데이터 구축은 궁극적으로 환자 개별맞춤 진료를 통해 보건복지를 향상하려는 공익 목적의 사업이다. 잘 구축된 의료 빅데이터를 토대로 ICT와 AI를 통해 CDSS(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를 이용한다면 명실상부한 헬스케어 4.0 시대를 열 수 있다. CDSS는 환자를 진료할 때 예방, 진단, 치료, 처방 그리고 예후의 각 단계에서 임상의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데, 이 과정에서 환자나 보호자와 충분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우리 정부도 세계 각국 정부가 추진하는 유전체 기반의 빅데이터 구축 흐름을 인지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 대표적인 유전자 코호트 구축이 질병관리청의 한국인 칩 과제다. 질병관리청에서 2011년부터 2012년 사이에 수행한 학술연구 용역 사업을 통해 생산한 한국인 수백 명의 염기서열 정보와 6만 샘플 이상의 기존 보유 유전변이 칩 정보, 유전변이 칩 분석을 통해 확보한 다수의 복합질환 연관 유전변이 정보의 활용이 가능해졌다. 동양인과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공통 유전변이 정보를 충분히 확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