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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입니다

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입니다

김형국 (지은이)
토네이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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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58511029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07-02

책 소개

50년을 영어와 분투한 지혜로운 사람의 앎과 통찰, 열망이 담겨 있다. 나아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단어와 문장들이 페이지마다 가득 차 있다. 부림약국 오뚝이 공부방 출신 아이들이 그러했듯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또한 자신의 꿈과 희망이 어떻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지를 아름답고 유쾌하게 목격하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멀리멀리 돌아온 길
미국 한의사가 영어를 못 한다고요?
말보다 강한 진심
캐나다 고딩들과의 60시간
유레카! 비밀을 찾다
영어는 날개를 달았지만

2장 시골 약사, 영어 선생님이 되다
너, 나랑 영어 공부할래?
우리가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두 가지 이유
다름을 인정하자
환경이 차이를 만든다
오뚝이 공부방의 시작
오뚝이들, 영어의 창공을 날다

3장 쿵쿵쿵쿵! 영어가 들려요
사하이 선생님처럼
머리 대신 몸을 써라
입 소리 한국말, 배 소리 영어말
부림약국에서는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난다
천천히 그러나 정확하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당신도 할 수 있다

4장 읽고 쓰기를 한 번에!
뼈대문법의 탄생
품사에도 가족이 있다
순서의 중요성
5개 문장만 외워라
동사는 문장의 엄마다
동사의 변신은 무죄!
너와 나의 연결 고리, 접속사
더 이상 헷갈리지 말자, 전치사
뼈대문법으로 독해 훈련하기

5장 365일 영어 쉽게 즐기기
단어 도사가 영어 도사
게임으로 영어와 친구 되기
하루에 한 문장씩
쓰는 게 힘이다

부록1 캐나다, 미국 원어민들이 매일 사용하는 구동사 101가지
부록2 현지에서 바로 써먹는 영어회화 101

저자소개

김형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마산에서 약국을 운영했다. 1996년 마흔 살의 나이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주는 한의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10년 뒤, 노모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한국에 돌아와 경남 의령군 부림면에 약국을 열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치열한 연구 끝에 개발한 의성어식 발성과 뼈대문법을 자신이 살고 있는 농촌 마을의 아이들에게 전수하기 시작했다. 사교육 한 번 받지 않았지만, 그가 차린 무료 공부방에서 영어에 눈을 뜨는 아이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그 또한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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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막상 학교 생활을 시작해보니 영어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생각보다 영어의 벽이 높게 느껴졌다. 영어로만 된 전공 책으로 공부해나가는 일도 만만치 않았지만, 머리를 질끈 동여매는 결심과 끈기만 있으면 해낼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섰다. 하지만 듣기가 안 되는 것은 이를 앙 다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물론 한국에서 익힌 영어 내공으로 간단한 생활회화 정도는 가능했지만, 미국에서 생활을 하며 공부를 한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간혹 교내에서 낯익은 외국인 학생들과 말을 섞을 기회가 있어도 간단한 안부나 날씨를 묻는 정도에서 대화가 끊기고 말았다. 동양인인 내게 한의학 용어에 대해 묻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벙어리 냉가슴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내 입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이 얼마나 답답하던지. 상대방도 곧 알아차린다. 개념 설명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내 영어 실력의 현 주소를 말이다. “No problem.” 괜찮다는 웃음을 짓지만 그럴 때마다 내 속은 쓰렸다. 그리고 갑갑했다. 그동안 영어에 투자한 시간이 얼마인데 왜 영어가 생각대로 잘 안 되는 거지? 왜 저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거지?
- ‘미국 한의사가 영어를 못 한다고요?’ 중에서


영어라면 우이독경 수준이던 홍식이가 언제부터인가 선생님의 질문에 혼자 대답을 하게 되었다. 소가 뒷걸음치다 쥐를 잡듯 어쩌다 생긴 일이라 속단하던 친구들은 점점 당황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즈음 치른 중간고사에서 월등한 성적 향상을 보인 홍식이는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표창장까지 받게 되었다. 홍식이의 변화를 그 누구보다 자세히, 그리고 정확하게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온 홍식이의 단짝 홍모가 나의 두 번째 학생이 되었다. 약국 앞까지 함께 와서 내 눈앞에서 손을 흔들며 헤어지던 녀석이 드디어 함께 공부방에 입성한 것이다. 홍모는 기억력이 아주 좋은 녀석이었다. 특히 어휘 암기에는 금방 존재감을 드러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홍식이와 홍모는 학습 진도를 함께 맞출 수 있었고, 홍모도 홍식이와 함께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지난 학기만 해도 입 밖에 내기가 민망하던 영어 성적에서, 친구들이 인정할 만큼 영어 도사로 인정받게 된 홍식, 홍모의 변화는 조그만 시골 중학교의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 ‘오뚝이 공부방의 시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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