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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CCTV다

나는 CCTV다

주수현 (지은이), 김미희 (엮은이)
학이사(이상사)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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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CCTV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CCTV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91158540197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16-03-15

책 소개

전국의 어린이 62명이 아동문학가 김미희 선생님과 함께 시를 읽고, 공부하면서 시를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긴 아이들이 그 자리에서 자유롭게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엮은 책이다.

목차

1부·사귀는 딸기, 솔로인 딸기
달 갈천초 4 김동하 / 개구리 불당초 4 김우주 / 길 도련초 3 강현경
빗방울 불당초 3 김유현 / 민들레와 바람 아저씨 갈천초 3 김진서
수박씨 불당초 2 이도연 / 사귀는 딸기, 솔로인 딸기 장안초 4 손수현
솔잎 봉천초 5 황하운 / 자판기 불당초 4 이선호 / 민들레씨의 여행 중앙초 1 양소영
거울 매곡초 6 이서현 / 시계바늘 불당초 3 이지원 / 과일 신호등 장안초 4 김태훈
배꼽화분 불당초 1 김가빈 / 낙엽 남선초 1 김휘찬 / 연 천전초 2 박경훈
꿀벌은행 오산초 4 김은솔 / 콧구멍 나라의 왕 매곡초 6 정유빈 / 빗방울 전쟁 남선초 3 김시은
지렁이 격동초 2 윤준혁 / 겨울바람 불당초 3 곽민아 / 눈 갈천초 1 임유준

2부·나는 우현이 엄마가 보낸 CCTV다
강아지 누룽지가 물었을 때 오산초 1 최혜성 / 동전 불당초 3 주수현 /
우산 뒤집기 불당초 1 주수현 / 엄마 마녀와 아빠 괴물 오산초 4 이서린 /
싸웠을 때 현암초 5 나태웅 / 비도 슬픈가 봐 중앙초 2 변하윤 /
큰아빠집 강아지 불당초 3 조솔비 / 떡국 장안초 4 최승철 / 우리 개, 봄이 적량초 2 이동주 /
우사인 볼트 뺨치는 내 달리기 실력 남선초 6 이시영 /프라이팬 본부 현암초 4 김태이 /
동생의 감기 오산초 2 서정옥 / 선생님은 백과사전 장안초 4 김현중 / 축구 도련초 3 김태엽 /
내 핸드폰 도련초 3 이현정 / 샤프 온남초 6 유자영 / 세탁기 불당초 2 허재형 /
아빠 발 해평초 5 황유빈 / 밥 먹기 통일초 3 김선우 / 말다툼 불당초 3 맹규현 /
다닥다닥 불당초 3 강민서 / CCTV 불당초 3 김유현

3부·나는 사진을 찍을 테니 너희는 시를 쓰거라
엄마 기차 불당초 3 오채원 / 신호등 불당초 2 박규빈 / 5반이 되길 잘했어 불당초 2 김지수
축구공 불당초 3 변재성 / 길고양이 불당초 3 정은지 / 정전기 불당초 3 오지후
나만의 음악 불당초 3 신서연 / 난 오른손잡이인데 매곡초 6 송태경
콜라 오산초 6 강보현 / 팬티의 변신 매곡초 5 정유빈 / 코딱지 매곡초 6 이채형
오줌싸개 멍게 중앙초 1 함세리 / 두근두근 남선초 5 김룡구 / 시험 보는 꿈 남선초 2 윤소연
소나무 봉천초 5 황하운 / 꼬마 곰 젤리 불당초 3 강하린 / 어떡해 사포초 1 이민주
컴퓨터 불당초 3 유한슬 / 사춘기 불당초 4 채정현 / 졸음 오산초 6 심성현
시인과의 만남 시간에 시 쓰기 오산초 6 김초희 / 시 쓰러 가자 해평초 2 변상진

오늘 내가 쓴 시

저자소개

주수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는 CCT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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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달챗작가, 달작. 시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동시와 동화로 푸른문학상을, 《동시는 똑똑해》로 서덕출문학상을, 《하늘을 나는 고래》로 장생포 고래 창작동화 대상을 받았습니다. 동화 《한글 탐정 기필코》 《얼큰 쌤의 비밀 저금통》 《달달구리 달고나로 오세요》 《도토리 쌤을 울려라》 《서프라이즈 가족》, 동시집 《예의 바른 딸기》 《어찌씨가 키득키득》, 그림책 《동백꽃이 툭,》 《귤이랑 노래해》 등 여러 권을 썼습니다. @moon_kid_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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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너희는 시를 쓰거라. 나는 사진을 찍을 터이니!

지난 몇 년간 여러 학교로 시 이야기를 들려주러 다녔습니다.
어른이 쓴 ‘동시’와 아이들이 쓴 ‘어린이시’를 읽으며 함께 놀았습니다.
시를 읽다보니 아이들도 쓰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가장 방자한 자세로 자유롭게 뒹굴면서, 엎드려서 혹은 비딱하게 앉아서 또는 혼자 저만치 떨어져서 자기만의 시를 썼습니다. 시인이 되어 보았습니다.

그 모습들이 어찌나 흐뭇한지 보면 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시를 쓰느라 생각에 잠긴 모습은 여느 작가 못지않습니다. 선생님들은 행사용 사진을 남겨야 하기도 했지만 그 모습을 아니 담을 수가 없어서 찍었습니다. 그 풍경을 초희는 ‘시인과의 만남 시간에 시 쓰기’라는 시로 썼습니다.
저는 시 쓰는 아이들의 모습과 시들을 제 블로그에 차곡차곡 담아두었습니다. 시집 몇 권이 되고도 남을 양이었습니다. 돌아보니 그동안 다녀온 학교가 꽤 되었습니다. 제가 만난 친구들도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이 시집에는 온라인에서만 만난 친구들 시도 있고 몇 년째 저와 시를 읽고 쓰는 친구들 시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여기에 담지 못한 시들도 꽤 되고요.
아이들이 시와 함께 한 순간들, 아이들이 시인이 된 순간들이
여기 담겼습니다. 카메라는 시를 쓰는 모습을 담았고 여기 옮겨진 시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시가 뭐냐고 묻는다면 ‘바로 너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너를 쓰거라. 그냥 너를 보여주어라. 그게 시란다.

시를 잘 쓰려면 어떻게 할까요? 또 묻는다면?
‘좋은 시’를 읽어라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뭐든지 찬찬히 관찰하여라.
그리고 무엇보다 써두어라. 써서 남겨라.

시를 쓰려면 어디서 써야 하나요? 다시 묻는다면
마지막에 실린 상진이의 시가 답이 될 것입니다.

시 쓰러 가자 어디로 갈까 바다로 갈까 강으로 갈까
우주선 타고 갈까 별나라에 가서 쓸까
어디로 갈까 우리 집에 가서 쓰면 되지 너네 집에 가서 쓰면 되지
놀이터에 가서 쓰면 되지

시 쓰러 일부러 별나라나 강으로, 바다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서든 시는 쓸 수 있으니까요.
여기 친구들이 쓴 시를 읽다보면 시를 쓰고 싶은 마음이 퐁퐁
솟아날 거예요.
퐁퐁 솟는 마음을 마지막 장에 꼭 써보시기 바랍니다.
이 시집을 읽고 여러분이 시 한 편을 쓰게 된다면
이 시를 쓴 친구들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낼 거예요.
물론 저도 손바닥이 뜨거워지게 박수를 보낼 거고요.
아, 벌써부터 마음까지 뜨거워지고 있어요.
제 가슴이 이렇게 뜨거워지는 건 시를 읽고 쓰는 여러분 덕분입니다.
초대해 주신 학교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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