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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보지 못했는가?

그대여! 보지 못했는가?

(이백 시 33수의 해설집)

차동영 (지은이)
청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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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보지 못했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대여! 보지 못했는가? (이백 시 33수의 해설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시론
· ISBN : 979115860467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7-04-01

책 소개

술 한 잔에 눈물 한 모금 녹여낸 시선(詩仙) 이태백. 이백 시 33수에서 찾는 촉촉한 삶의 여유.

목차

저자의 사색 - 이백 시 33수 소개의 변(辯)

프롤로그 - 당시의 꽃 이백의 시세계 오디세이
중국 개관
당나라 개관
당의 문화
당시
이태백
필자가 당시를 접하게 된 계기

1장. 오늘은 달을 벗 삼아 한번 취해보세
將進酒
月下獨酌 第1首
月下獨酌 第2首
月下獨酌 第3首
山中與幽人對酌

2장. 그리운 사람 못 보면 마음에 그늘이 진다네
靜夜思
春夜洛城聞笛
客中作
春思
怨情

3장. 누가 이별을 만남의 서곡이라 했는가?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
金陵酒肆留別
送友人
贈汪倫

4장. 국정농단, 예나 지금이나
登金陵鳳凰臺
古朗月行
淸平調 第1首
淸平調 第2首
淸平調 第3首

5장. 인생사 어려워
行路難 第1首
行路難 第3首
關山月
秋浦歌 第14首
秋浦歌 第15首
宣州謝眺樓餞別校書叔雲

6장. 미소만 지을 뿐 마음만은 한가롭다네
山中問答
夜宿山寺
獨坐敬亭山
越女詞
早發白帝城
望天門山
望廬山瀑布
峨眉山月歌

에필로그 - 태산보다 높고 황도십이궁보다 더 신비한
독서 도우미 읽어두기
시 창작으로 유명했던 황제들
한시의 유래와 종류

참고문헌

부록 - 이백 시 33수 한어 병음 쉽게 외우기

저자소개

차동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관광의 1번지, 한국관광공사 재직 30년 동안 대만지사를 거쳐 중국북경지사, 그리고 금강산지사장과 중국청뚜지사장, 관광인력개발원 교수 및 수원시청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던 저자는 그동안 한류를 활용한 중국관광시장 관광마케팅을 비롯해서 한국관광현황 분석 및 전망을 통한 시장개척, 한국의료관광 현황 분석 및 마케팅전략 수립 등 중국관련 강의를 펼쳐왔다. 현재까지 저자는 통역안내사 대상 한국관광과 한류특강은 물론, 의료관광코디네이터양성과정프로그램과 한라대 관광경영학과 강의, 경동대학교 관광학과, 신한대학교 관광학과, 강원지역 중학생 대상 체험학습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학력 및 경력]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졸업(1985)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과 졸업(2004) 삼성 배우기 최고가상품 개발 DMZ종주상품 및 태권도방한관광상품 개발 CITM(중국국제여유대전)한국관 최우수관 선정 및 수상 E-mail: cardy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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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백 시 33수 소개의 변(辯)

이번에 당시, 그 중에서 시선 이백의 시 33편을 책으로 묶어 소개하고자 붓을 들었다. 이 책은 애초부터 학문적인 접근이 목적은 아니었다. 대중이 당시를 쉽게 접근하게 하고자 하는 의도에서부터 비롯됐는데 시작이 순탄치는 않았다. 대중을 위함이 과연 어디까지일지 판단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사회는 매우 어렵고 갈수록 궁핍해지는 상황에 처해있는 듯하다. 국내외 경기는 극도의 침체기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고 더구나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통령이 이미 탄핵이 되었는데 내적인 문제는 우리 국민들의 저력으로 시간이 지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외적인 문제는 미국과 중국 양국 간에 샌드위치로 끼어있어 좀처럼 풀기가 힘든 지경이다. 현실적으로 국방은 미국과, 경제는 중국과의 상호 의존성이 깊은 관계로 양자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특히 중국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형국이다.
한·중 간 외교문제는 정부의 몫이라 할 수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양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가 바탕이 되는 문화 및 인적 교류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간에 자존심을 세워주면서 존중하는 태도가 선행돼야 한다. 필자는 그런 관점을 이 저서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중화 문화가 자랑으로 여기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될 수있다. 하나는 중국의 요리로, 중국요리는 서양의 프랑스 요리와 더불어 세계 요리계의 양대 산맥을 이룰 정도다. 또 하나는 중국의 시를 꼽을 수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꼽고 있는 것은 동양문학사의 중심인 한자의 본고장인 중국에서 『시경(詩經)』 이래 이어져 내려온 당시다. 당시는 중국인들의 자부심이자 자존심이다.
거기에서도 가장 찬란한 꽃을 피운 당나라 시인 이백의 시를 소개함으로써 시가의 진수를 알리고자 했다. 그와 더불어 떠오르는, 아니 실질적으로 지구촌에서 그 영향력이 점차 거대화될 중국 문화 및 중국에 대해 정보를 구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과 중장년층의 당시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이 저서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에 들어갔다. 마침 중국 사천성에서 관광 관련 공직에서 근무하며 당시 300수를 배울 기회가 있어 3년간 독파한 것이 인연이 되어 용기를 낼 수가 있었다.
현재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기층민 사람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중산층이라 불리는 샐러리맨, 즉 월급 받아먹고 사는 사람들조차도 참 재미가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현실이 암울하기만 한 걸까. 2017년 신년이 되어서도 과연 이런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없을 만큼 특히나 시국은 뒤숭숭하기만 하다. 오늘날과 같은 갈등과 반목의 시대에 환경이 갈수록 오염되는 만큼 인간도 자꾸만 비인간화로 황폐해가는 현실에서 인간성 회복을 바라는 마음은 더더욱 요원하기만 한 걸까. 필자의 바람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하루를 살더라도 잠시나마 여유와 멋을 향유할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부디 이 책을 읽고 잠시나마 달빛과 더불어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를 바랄 뿐이다.
누군가는 상상은 틀림없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어느 순간 현실 속에서 가려진 상상이 실제로 나타나게 된다고, 그러니 계속해서 혹은 끊임없이 꿈을 꾸라고 말하기도 한다.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이백처럼 풍부한 상상력과 낙천적인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여유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을까. 단 하루를 살더라도 따뜻한 심성을 갖고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우리들에게, 현대 문명의 이기를 이겨내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어떻게 본 저서의 당시를 쉽게 이해하고 즐기고 받아들이도록 어필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
번역은 창작이라는 말이 있다. 옳은 말이다. 세계적인 명곡 <베토벤 9번 교향곡>은 베토벤이 작곡을 했지만 누가 연주하느냐에 따라 그 곡은 완전히 달라진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선생이 연주하는 것과 대학교 피아노학과 2학년 학생이 연주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번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시는 이백이 1,500년 전에 썼지만 현대에 누가 번역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만약 독자 여러분께서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옛날 시의 번역이란 워낙 주관적 자아의 견지에서 이뤄지고 또 감상하는 사람에 따라 엄청나게 다른 인상의 차이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을 널리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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