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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8607135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0-01-10
목차
제 1 부
천사 기러기 가족
오월의 여왕 장미시화
천사 기러기 가족
그대 눈동자 속에 머문 사랑
아가의 옹알이
비상(飛翔)
상처
상념
새 아침의 지평을 열면
무주공산(無主空山)
황홀한 그리움의 빛 표징은
산 너머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버킷 리스트(bucket list)
가슴 안에 바다의 멜로디가 있다
인생은 시한부
무루(無漏)
단상(斷想)
깃발
유령의 노래
생각의 날개로 펼쳐라
가슴속에도 소금꽃이 핀다
꽃과 사랑
유혹의 봄 향기
풍향계
제 2 부
인생은 세월의 낚시꾼일 뿐이다
생(生)과 사(死)
내가 죽거든 현충원으로 오라
사랑의 출구를 내지 않더라도
사노라면 징검다리 건너가듯
인생은 세월의 낚시꾼일 뿐이다
무심천의 교교한 달빛처럼
사유 그리고 그리움은
공간
보리피리 불던 날에
사유 그리고 유혹은
붉은 와인에 취한 노을은 가고
자화상
지팡이
삶의 값진 수레바퀴
초야(初夜)의 망루
춘하추동
산수갑산
명사십리
시어를 품 안에 품으려면
영겁의 인연
물의 신비여
내 마음속의 풍경화
제 3 부
나는 내가 낯설다
사랑의 미로
애드벌룬 같은 꽃구름 꿈꾸나
나는 내가 낯설다
별천지의 소모(笑貌)
내 안의 조리개 눈망울
심해에서 나를 보니
외로움
해조음
하얀 형광등의 천사들
세상은 가면 뒤에서 울고 있나
잡초 같은 삶의 굴레 속에서
노숙자
생명은 곧 소멸로
이상한 안경
어머님의 옹달샘
비 눈물의 잔상
황사
거울공연장
우주정거장
찔레꽃 순정
고정관념을 깨자
축복(祝福)
제 4 부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있다
아름다운 꿈이여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있다(同舟共?)
꽃망울
파랑새의 소망은
새해의 창(窓)을 열면서
좌충우돌의 쿠션처럼 살라
탯줄거머리의 춤사위
나를 내가 더 잘 안다
고깔모자 쓰고 하늘에 반추하나
비익연리(比翼連理)
기억의 저편에 꿈은 불타고
형이상학의 편린들
길 위에 나 홀로 서 있다
꿈을 먹고사는 아가의 노래
서리꽃 피는 날에
그대가 길목에 다가오기를
삶의 쉼표 하나 찍고 가다
콩깍지 씌운 눈동자
여우비가 내리는 날
장례식장
기억의 줄을 잡고 선 나그네
세속도
동면 속의 달빛 성에
제 5 부
풍경 속에 멈춰버린 사유
나는 누구인가
기도
신의 회전문
질풍노도
풍경 속에 멈춰버린 사유
별은 나에게
내 삶의 저울을 거울에 달고 싶다
간이역의 광장
서커스 왕 거미건축가
아침이슬
자의 반 타의 반
창파를 띄우는 바람소리
단풍
삭풍의 언덕에는
매향의 곳간
가뭄의 거북등
우물
불 꺼진 항구에
연날리기
음악 점역사의 스므숲
그리운 동반자여
그대 생각이 머문 자리
발자취
제 6 부
희망의 꿈 나래로
희망과 꿈의 나래로
가을 산의 혼불
미망(迷妄)
노을 너머 선 돛단배
과녁의 갈무리
생의 본능처럼
무명의 순교자
당신의 이름다운 내면의 소리
가슴 저미는 미련 속에 사는가
꿈의 날개를 펼쳐라
바람꽃은 여운을 남겨준다
회색빛 거울 속에 뜨는 달맞이
미래가 현재 숲처럼 꿰뚫고 간다
이방인의 무도회처럼 살고지고
숲은 희로애락을 함께 품는다
꽃길이 아닌 삶일지라도
성찰의 가을기도
리스펙트의 그루터기
꿈을 가꾸는 시혼에 머물다
눈빛 속의 조리개가 날고 있다
시간과 운명을 되돌릴 수 있다면
번지 점프(bungee jump)
제 7 부
시혼에 머무는 꿈을 가꾸다
눈먼 통찰의 시간
시혼에 머무는 꿈을 가꾸다
첫사랑의 기다림처럼
애무(愛撫)
사랑의 요정
향기의 곳간
무지개다리 넘는 고향길
깨달음
미풍의 언덕
귀소본능
요지경의 바람은
꿈을 품는 자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겨울 산장
동면
사방이 지뢰밭이라도 길은 있듯이
꿈을 파는 봄처녀처럼 살고지고
세월
음양의 조화
약방의 감초처럼 살자
삶은 때로는
달빛 밞고 가기
해탈
강 건너 불을 보는 일탈
뉴질랜드 남섬 빙하지대
내가 참전을 했던 베트남에 가보니
반면교사의 마천루
제 8 부
사랑하는 그대여
시작노트
사랑하는 그대여
친애하는 김효태 선생님
또 하나의 축복
황혼의 언덕에서
그리움
촛불
참사랑
그리움은
사랑하는 그대에게(1)
반주를 하며
축복
사랑과 영혼
그리운 당신이여
청원(請願)
문득문득
가을연가
마중물
진주조개
사랑하는 그대에게(2)
겨울연가
꿈꾸는 석양
삶이란 깨달음인 것을
나의 문학인생(文學人生)을
회고(回顧)해 보면서
명사 초대석
저자소개
책속에서
천사 기러기 가족
새 머리띠 기러기는
가족애가 남달리 다른
가족의 천적을 막기 위해
엄마가 알 품으면 아빠는 보초를 서고
새끼가 부화되어 절반 정도 성장 시는
부모는 털갈이로 날지 못하니
새끼가 부모의 파수꾼이다
그러나
삶의 질곡은
철새들이 요정을 찾는
생사의 갈림길
몽환의 파도구름 넘고 넘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을 벌새로 곡예비행
한 해에 두 번씩 울고 넘는다
꿈의 날개를 펴고
공중부양은
생시다
기억의 줄을 잡고 선 나그네
그대여
기억의 줄을 잡고 일어서보라
아침 이슬이
나무들 휘감으며 사다리타면서
심장의 고동소리로
음표를 그리며 연주를 한다
누구를 위한 고백의 애모인가 ?
아름답고 행복한 공간에서
너와 머물 수 만 있다면
미소를 함께 지을 수 있으리라
두물머리 잠기듯 물음표 남기면
내 심장에서 불꽃이 튀고
뼛속가지 짜릿한 순정
그 지순한 사랑이어라
내 마음의 주치 의사는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에
빨강신호등에 좌회전하는
과거가 아닌 현실을 직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