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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나태주 (지은이), 김예원 (엮은이)
니들북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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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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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4234506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6-02-13

책 소개

“나도 분명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던 거다.
봄이다 이제, 너도 꽃을 피워라.”
나태주 시인의 두 번째 인생 수업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가
사랑과 행복을 그린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를 만나다.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사랑이 시작된다며, 나와 일상을 이루는 작은 것들의 소중함에 대해 노래했던 나태주 시인의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가 출간되었다. 그 시작은 나 자신을 아는 것(Know Yourself)에서부터 시작된다.
인생 시집 3부작 프로젝트는 우리 시대에 시가 필요한 이들에게 시의 축복과 위로를 전하자는 의도로 시작되어, 1권인 『참 잘했다, 그걸로 충분하다』가 아직은 부족한, 그러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혹은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 여기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다면, 2권인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는 아직 꽃피우지 못한 수많은 청춘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축복의 시를 모았다.
단순히 시만 모은 것이 아니라, 사랑과 행복을 그린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그림들을 함께 담았다. 시인은 한 인터뷰에서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시인이 되었다”고 고백했는데, 르누아르도 자신의 화폭에 사랑하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으며 자신의 결핍을 채웠다고 한다.
그러한 그들의 시선은 때로 타인을 향하기도 했고(꽃을 보아도 예쁜 꽃은/네 얼굴쯤으로 보였다), 이 세상을 향했다가(그리하여 따뜻한 눈길로/그대와 나의 삶을/사랑하리라), 다시 나에게로(나도 분명 꽃인데/나만 그걸/몰랐던 거다) 돌아오곤 했다. 즉, 사랑은 이토록 연약하고 보잘것없는 풀꽃 같은 존재인 내가, 세상을, 그리고 타인을 이토록 깊이 사랑할 수 있다는 자존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시와 그림으로 보여준다.

“나도 분명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던 거다.
봄이다 이제, 너도 꽃을 피워라.”

언젠가는 꽃피울 당신의 청춘을 응원하는
나태주 시인의 두 번째 인생 수업
‘Know Yourself’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사랑이 시작된다며, 나와 일상을 이루는 작은 것들의 소중함에 대해 노래했던 나태주 시인의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가 출간되었다. 그 시작은 나 자신을 아는 것(Know Yourself)에서부터 시작된다.
인생 시집 3부작 프로젝트는 우리 시대에 시가 필요한 이들에게 시의 축복과 위로를 전하자는 의도로 시작되어, 1권인 『참 잘했다, 그걸로 충분하다』가 아직은 부족한, 그러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혹은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 여기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다면, 2권인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는 아직 꽃피우지 못한 수많은 청춘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축복의 시를 모았다.
이 책을 엮은 김예원 작가는 ‘청춘은 나이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진정한 사랑을 하는 순간, 오래도록 원해온 일을 향해 온 열정을 쏟아붓는 순간, 가정에 충실하며 자녀에게 모든 정성을 쏟는 순간 등을 맞이한 모든 이들이 오늘의 청춘일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의 커버를 벗기기 전에는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도 꽃’이라는 사실을 깨닫길 바라는 시인의 따뜻한 격려가, 책의 커버를 벗긴 뒤에는 그 시작을 위해 ‘너 자신을 먼저 살피고 아껴주라’는 뜻의 이니셜 ‘Know Yourself’라는 메시지가 드러난다.
따라서 이 책은 시인과 엮은이가 성장하는, 이제 막 홀로서기를 하는 청춘들뿐만 아니라, 이제 막 인생의 청춘을 맞이한 모든 이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축복의 시인 셈이다.

‘시가 직접적인 축복과 기도가 될 수는 없겠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시를 읽는 사이 당신의 마음속으로부터 위로와 축복과 기도가 눈뜰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리하여 이 시집이 날마다 지치고 힘든 우리 청춘들의 동행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인의 말」중에서

“나는 아직 세상에서 너보다
더 예쁜 꽃을 본 적이 없단다.”

나태주 시인의 사랑스러운 문장이
사랑과 행복을 그린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를 만나다.

시인은 한 인터뷰에서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시인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르누아르도 자신의 화폭에 사랑하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으며 자신의 결핍을 채웠다.
이처럼 시인의 사랑과 찬사는 때로는 내가 아닌 타인을 향하기도 했고(꽃을 보아도 예쁜 꽃은/네 얼굴쯤으로 보였다), 이 세상과 삶 자체로 향했다가(그리하여 따뜻한 눈길로/그대와 나의 삶을/사랑하리라), 다시 나에게로(나도 분명 꽃인데/나만 그걸/몰랐던 거다) 돌아오곤 했다.
보잘것없는 나란 존재가 당신을 사랑함으로써, 내 존재를 증명(Know Yourself)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사랑은 이토록 연약하고 보잘것없는 풀꽃 같은 존재인 내가, 세상을, 그리고 타인을 이토록 깊이 사랑할 수 있다는 자존감으로 이어진다. 르누아르의 인생 또한 마찬가지다. 관절염으로 인해 손에 붓을 묶어 그림을 그려야 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도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는 명언을 남기며 삶에 대한 사랑과 행복에 관한 수많은 그림들을 남겼다. 우리가 나태주 시인의 시 구절과 르누아르의 그림을 볼 때마다 위안과 행복을 느끼는 이유다.
시인은 말한다. 지금 당신이 불안과 막막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지금이 당신이 ‘인생의 주인공’ 시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금은 힘들지라도 나 자신이 아직 피지 않은 꽃송이이라는 것을 믿고 견디다 보면, 언젠가 분명 그 꽃을 피울 날이 올 거라고. 그때까지 꾹 참고 견디면서 ‘나라는 꽃’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지키라는 축복과 격려의 문장들이 이 시집에는 가득하다.

‘아파도 참아/아파도 조금만 참아줘/조금만 참으면 분명/좋아질 거야//힘들어도 기다려/힘들어도 조금만 기다려줘/조금만 기다리면 분명/좋아질 거야//좋아지면/잘 참아준 너 자신이/고마울 거야/끝까지 기다려준 너 자신이/대견해질 거야.’
-「내일의 소망」 중에서

“당신에게 이 시가 위로와 축복이 되길 바랍니다.”
나태주 시인이 독자들에게 전하는 편지
‘이 시집을 읽는 방법’

시인은 인생 시집의 2권을 마무리하며 이 책이 독자들에게 직접적인 축복과 위로가 될 수는 없겠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시를 읽다 보면 분명 자연스럽게 눈뜨는 순간들이 있을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를 읽는데 데 정답은 없겠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읽는다면 더 좋겠다고 특별히 덧붙였다.

“첫 번째 읽을 때는 시의 제목에서부터 시작하여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고 그다음에 시의 구절을 음미합니다. 즉, 통독의 단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읽을 때는 시를 먼저 읽고 나서 그림을 음미합니다. 시적 언어에 집중하고 마지막으로 그림을 확인하는 자기고백적 읽기의 단계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읽을 때는 그림을 먼저 보고 다시 제목부터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이미 충분히 구절을 숙지한 상태에서 다시 그림을 먼저 보고 제목을 읽는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눈뜨는(혹은 깨달음)’ 축복의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독자의 시선이 머무는 순서를 바꿈으로서 시에서 세 가지 다른 위로를 발견하게 하려는 시인의 배려다. 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대면하기를 바라는 시인의 다정한 가이드라인인 셈이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때로는 조그만 풀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의 소망 / 가을 햇살 앞에 / 꽃을 피우자 / 여행길에 / 그렇게 묻지마라 / 가을엽서 / 가을날 저녁의 시 /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 말을 아껴야지 / 그 아이 / 저녁의 사람 / 에움길 / 삶 / 물은 / 다만 가슴을 비우겠습니다 / 출근길에 / 어려운 질문 / 떠나야 할 때를 안다는 것은 / 이유 / 플랫폼 / 그것은 실수 / 길을 잃을 때 / 이를 닦다가 / 꿈속의 사막 / 가을이 오면 / 오도카니 / 따뜻한 눈길로 삶을 사랑하리라 / 젊은 딸들에게

2부. 따뜻한 눈길로 삶을 사랑하리라
먼저잠 / 결혼 / 어머니로부터 / 다시 초보 엄마에게 / 늙은 아내 / 그가 섭섭하게 대해 줄 때 / 따뜻한 등을 주십시오 / 당신께 드립니다 / 감동 / 새벽 이메일 / 옆 사람 / 새애기 들어오는 날 / 내가 너를 위해 / 모처럼 앓아누우면 / 어린아이로 / 그때 나에게는 / 작별 / 보름달 / 봄의 사람 / 엄마의 예절 / 그럼에도 불구하고 / 화내지 마세요 / 꽃의 사람 / 네가 가진 것을 아껴라 / 개화 / 근황 / 짧은 봄 / 시집가는 딸에게 / 너를 두고 / 별것도 아닌 사랑 / 창문을 연다 / 한 사람 / 일생 / 나의 사랑은 가짜였다 / 도망 / 다 저녁때 / 슬픔 / 혼자서

3부. 오늘도 그것은 나에게 풀기 힘든 문제입니다
마음이 어두우면 / 오늘 / 행복 / 밤사이 / 축복 / 여행에의 종말 / 은행나무 아래 / 부끄럽지 않은 것만 / 마음이 지옥일 때 / 우후雨後 / 참 좋은 말 / 붓꽃 / 저녁 해 / 제비꽃 / 삶 2 / 멀리 그대의 안부를 묻는다 / 남몰래 부르고 싶은 이름을 / 새로 봄 / 지구와 더불어 / 감사 / 별똥별 / 봄 나무 / 봄비 / 씨앗 / 이 가을에 / 줄여야만 / 도토리 한 알 / 내가 가진 것이 무에고 / 윤슬 앞 / 우리가 마주 앉아 / 어린 낙타 / 너무 외로워 마세요 / 별 한 점

4부. 달과 별도 아니면서 우리는 반짝였네
사람들은 모릅니다 /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 그대 만나는 것이 내게는 / 그대를 위해서라면 / 손님처럼 / 거리에 비가 내리면 / 폭설 / 사랑한다는 것은 / 만나자마자 우리는 / 사랑은 / 첫눈 같은 / 꽃구경 / 마지막 기도 / 그대 생각하는 마음은 / 살아남기 위하여 / 첫눈 / 어디를 가든 / 그리하여 사랑은 / 하늘엔 별 그대 눈엔 눈물이 / 부서지는 달님은 / 꽃을 바라보고 있었다 / 선물 / 우리 이만큼서 헤어집시다 / 네가 너무나 예쁘므로 / 오랜 사랑 / 사랑 / 사라져가는 / 꽃순 새순 / 당신도 부디 / 달무리 / 둘이서 / 사랑한다는 것은 2 / 얼마나 좋았을까 / 옥수수 나무 이파리 / 아직도 우리에게 / 바람이 붑니다 / 깊은 밤

엮은이의 말

저자소개

나태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세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2007년 공주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할 때까지 43년 동안 교직에 있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이후, 50여년간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했다. 광화문 글판에 선정된 「풀꽃」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시집, 산문집, 동화집, 시화집 등 200여 권이 있으며, 공주문화원장과 한국시입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받은 상으로 흙의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유심작품상 등이 있으며 현재는 공주시의 도움으로 ‘나태주 풀꽃 문학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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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이다. 대학에서 영문학 강의를 들으며 문학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이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이 삶의 기쁨이자 쉼표가 되었다. 문학 속에서 마음을 정화하고 다시 맑고 단단한 마음으로 돌아오는 순간이 좋아 오늘도 책을 읽고 글을 쓴다. 그 시간들을 이어가게 하는 것은 언어의 힘을 믿는 마음이다. 언어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믿음으로 글을 쓰며, 그 글이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따스함으로 스며들기를 소망한다. 『당신이 오늘은 꽃이에요』, 『품으려 하니 모두가 꽃이었습니다』, 『참 잘했다, 그걸로 충분하다』 등을 나태주 시인과 함께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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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힘들어도 기다려/힘들어도 조금만 기다려줘/조금만 기다리면 분명/좋아질 거야//좋아지면/잘 참아준 너 자신이/고마울 거야/끝까지 기다려준 너 자신이 대견해질 거야
-「내일의 소망」중에서


스스로 편안해져라/너 자신을 쉬게 하고/위로하고 기꺼이 용서하라//지난 여름은/또다시 싸움판/힘든 날들이었다
-「가을 햇살 앞에서」중에서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오직 혼자서 피어 있는 꽃이/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너 오늘 혼자 외롭게/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힘들어 하지 말아라.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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