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우주과학 콘서트

천문학자이자 천체사진가. 부산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천문학 전공)에서 「구상성단의 단주기 변광성 탐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해발 1,124미터 보현산 정상에 천문대가 건설되던 1992년부터 지금까지 보현산천문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보현산천문대 대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변광 천체 탐색 연구를 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홍보 및 교육용 천체 사진 대부분을 촬영했으며, 보현산과 외국의 유명 천문대에서 찍은 천체와 풍경 사진을 전시한 개인 초대전 '하늘과 땅, 그 속의 우리'를 열었다. 저서로는 『천문대의 시간 천문학자의 하늘』이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교육연구실장. 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을 전공하고, 충북대학교에서 미시중력렌즈의 물리적 특성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도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천문대장을 역임했으며, 미시중력렌즈를 이용한 국제적인 외계행성 탐색 연구에 참여했다. 현재는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과학교육을 총괄하고 있으며, 매년 ‘10월의 하늘’ 강연을 통해 미래 과학자들을 만나고 있다.

국립어린이과학관 전시 큐레이터. 서울대학교에서 지구과학교육을 공부했고 동 대학원에서 「전라남도 강진, 장흥 지역의 화산암 연구」로 석사 학위를, 「자연사박물관에서 일어나는 관람객들의 학습」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시 회사에 재직하는 동안 다수의 과학 관련 전시관을 기획 및 설계했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교육과정 개발 등 과학교육 관련 정책 사업들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국립어린이과학관에서 전시와 과학 문화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판곡고등학교 지구과학 교사. 2018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고,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회원이자 지구과학야외학습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캠핑에서 만나는 자연과 우주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 지은 책으로 《십대를 위한 우주 과학 콘서트》(공저), 《한탄강 세계 지질 공원으로 떠나는 여행》(공저) 등이 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한국천문연구원 캠퍼스 천문우주과학석박통합과정. 별 탄생을 연구하는 대학원생으로, 특히 별 탄생 영역에서 자기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연구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인 ‘천문학 이야기’의 튜터로 활동했었다. 천문학회에서 네이버와 함께 진행하는 ‘천문학 백과사전’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별 탄생과 전파천문학을 쉽게 전달하는 책을 쓰는 것이 꿈이다.

현재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부산지부장을 맡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과학교육 및 천문학교육으로 박사를 취득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2002년부터 8년간 지구과학, 일반천문학 및 관측천문학을 강의했으며, 영재학교 부설 천지인천문대를 만들어 천문대장을 역임했다. 천지인천문대는 국내 최초로 8인치 플루오라이트 굴절망원경을 도입했으며, 다수의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 및 국제천문올림피아드 금· 은·동메달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0년 부산과학고등학교에 부임해 별샘천문대를 만들고, 미국 키트피크 국립천문대 비지터센터 주망원경과 같은 32인치 RC반사망원경을 도입해 한국 천문교육에 크게 이바지했다. 저서로는 과학고와 영재학교 학생들을 위한 『고급지구과학』, 『지구과학실험』 및 『심화지구과학』 등이 있다.

부경대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중공업주식회사, 두산중공업주식회사, 두산그룹에서 전사 경영혁신, 6시그마, 인사, 교육 분야에서 근무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여러 교육 기업과 파트너로 일하며, 회사 근무 중 익힌 맥킨지 문제해결 7단계를 기업인 및 일반인, 학생들에게 어떻게 쉽게 가르칠 수 있을지를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인생 설계, 교육과정 개발 등에 문제해결 방법을 접목해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