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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결혼/가족 > 성생활
· ISBN : 9791158730659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6-06-24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섹스가 바로 서야 삶이 바로 선다
우리는 왜 섹스를 하는가
성기 이름 바로 찾기
:: 탄트라에 담긴 성기의 의미 | 보지‧자지에 담긴 자연의 섭리
진정한 나를 찾아서
2장 힐링섹스로 들어가는 첫 번째 통로, 자랍
성장통 없는 섹스는 없다
3장 힐링섹스로 들어가는 두 번째 통로, 교감
태양의 섹스 : 남자는 섹스를 통해 사랑을 키워나간다
태음의 섹스 : 여자의 성기는 두 개다
우리 안에 공존하는 남자와 여자
정숙한 여자는 섹스를 망친다
태양이 빠진 달의 섹스
※ 교감 지도 1편
여자를 위한 전 전희 | 남자를 위한 전 전희 | 일주일에 한 번 교감명상 | 성적 대화에 열린 마음 갖기 | 섹스 메시지가 담기지 않은 애무 일상화하기 | 성적 애무 즐기기 | 여성적인 섹스 배우기 | 성 에너지를 각성시키는 수련
※ 교감 지도 2편
하나. 마음과 감정의 상태를 체크한다 | 둘. 몸의 긴장과 이완의 정도를 체크한다 | 셋. 성적인 활력의 수준을 체크한다 | 넷. 받아들여지는 것만으로도 성 에너지는 회복된다 | 다섯. 무리한 섹스를 하지 않는다 | 여섯. 섹스 중간에 멈춰도 문제 삼지 않는다 | 일곱. 자위를 한다
4장 힐링섹스로 들어가는 세 번째 통로, 치유
육체를 존중하라
성 기관과 친하지 않은 사람은 아프다
보지 ‧ 자지 만나기
:: 노팬티 명상 | 쾌감을 동반하지 않은 무리한 자극은 생식기 질병을 부른다 | 성적 황홀함은 치유 에너지다
5장 힐링섹스로 들어가는 네 번째 통로, 쉼
섹스는 파트너와 함께 쉬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둘만 생각하라
어린이처럼 접근하라
휴식이 되는 섹스
6장 힐링섹스로 들어가는 다섯 번째 통로, 자기사랑
자기사랑으로 열려 있는 창, 자위
감정을 품고 있는 감각의 바다
영혼의 대지
성스러운 내 몸, 내 본향
자위, 섹스, 명상, 선 수행의 유사성
7장 몸은 어떻게 깨어나는가
몸이 깨어나는 8단계
단계별 몸의 변화와 감각들
1단계 불씨 : 욕구/욕망이 일어나는 단계
2단계 정염 : 욕망이 화염처럼 불붙는 단계
:: 질이 깨어나는 풍선 반응 | 남성의 풍선 반응 | 정염 단계의 중요성 | 욕망과 흥분을 따르기보다 몸의 의지(느낌)를 따르기
3단계 탐닉 : 행위에 완전히 몰입된 단계
:: 탐닉 단계에서 여성의 반응 | 탐닉 단계에서 남성의 반응 | 사랑에 빠진 섹스와 탐닉 단계 섹스
4단계 멀티 오르가슴 : 자극에 의한 1회 이상의 오르가슴
:: 여성의 멀티 오르가슴 | 남성의 멀티 오르가슴
5단계 오르가슴 파도타기 : 자극 없이 일어나는 자동적인 오르가슴, 에너지 오르가슴, 엑스터시 에너지 1단계
:: 오르가슴 파도타기 단계의 여자 | 오르가슴 파도타기 단계의 남자 | 남녀 공통으로 경험하는 것들
6단계 밸리 오르가슴 : 엑스터시 에너지 2단계
7단계 적멸 : 모든 감각, 감정, 느낌, 생각 등 일체의 모든 것이 사라진 침묵의 단계
8단계 자유 : 욕망에 시달리지 않으며 어떤 단계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단계, 어떤 삶이든 기쁘게 살아가는 단계
8장 보다 나은 힐링섹스를 위한 수련법
성에너지를 깨우는 수련
:: 샥띠반다 | 보지 ‧ 자지 호흡 | 골반 진동
성적 상처 치유하기
:: No 브라, No 팬티 명상 | 보지 ‧ 자지 만나기 / 보지 ‧ 자지와 대화하기
감각 일깨우기
:: 접촉 감각 | 피부 표면 감각 | 내부 공간 감각 | 오감 일깨우기
교감 감수성 높이기
:: 자신과의 교감 | 연인과의 교감 | 녹아드는 포옹 | 지켜보기 | 탄트릭 마사지
자위명상
:: 자위명상의 실제
나오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성욕의 차이가 심한 커플, 사랑하지만 섹스에서는 전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커플, 성욕은 있지만 어떻게 조율할지 몰라 실패를 거듭하는 커플 등 수많은 사례들을 접하면서, 진정으로 섹스를 즐기려면 성행위에 집중된 테크닉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감정적 유대 관계를 욕망에 담아내고, 섬세하고도 민감하게 파트너를 읽어내는 정서적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섹스라는 나눔과 교감의 장에서 성적 행위만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완전한 인간으로 설 수 없다. 성적 행위 후 늘 허전하고 부족할 것이다. 더 허탈해지거나 더 단절감을 느낄 것이다. 나아가 자신의 본능적 욕구를 비난하고 상대를 비난하는 행위를 멈추지 못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까지의 섹스 이면에 숨겨져 있는 진실을 찾아야 할 때다.
성기의 제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 것은 자연 에너지를 억압하는 것과 같아서, 몸과 마음은 그 에너지가 터지지 않게 붙잡고 있느라 팽팽하게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 마치 압력밥솥에서 김을 빼지 않은 채로 계속 불을 지피는 것과 같이 몸과 마음은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는 것이다. 현대 심리학에서 모든 신경증의 원인을 ‘억압된 성욕’으로 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성기 이름을 소리 내어 뱉어내면 압력밥솥의 추를 눌러 김을 빼주는 것과 같은 작용을 한다. 갇혀 있는 에너지가 자동으로 풀려나가 내적으로 후련한 해방감을 느끼면서, 억압이 풀려나간 공간에 평화로움이 채워지고 평온한 기쁨이 뒤따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