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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으로 연결되는 초등 비문학 독서법

성적으로 연결되는 초등 비문학 독서법

김현선 (지은이)
바이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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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으로 연결되는 초등 비문학 독서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적으로 연결되는 초등 비문학 독서법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독서/작문 교육
· ISBN : 9791158773571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3-10-10

책 소개

아이들의 문해력과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비문학 독서법. 청소년 독서 토론 동아리 ‘강남 에르디아’를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독서지도사 김현선이,아이들의 문해력과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비문학 독서법을 소개하는 《성적으로 연결되는 초등 비문학 독서법》을 세상에 내놓는다.

목차

머리말

1.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읽는 책이 다르다
많이 읽었는데 나아지지 않으면 ‘책’을 의심하라 | 아무리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초등 독서, ‘이야기책’과 ‘지식 정보책’의 균형이 필요하다

2. 어휘력/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비문학 독서법
비문학 독서, 교과서로 시작하자 | 과목별 교과서 읽기 | 키워드 독서법 |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면 호기심과 흥미가 몇 배로 쑥쑥! | 한자 공부! 아이의 호기심을 이용하라! | 많이 읽는다고 좋아해서는 안 되는 이유

3. 읽은 내용 꼭꼭 기억하는 쓰기법
똑같이 읽어도 나는 까먹는데 쟤는 왜 기억할까? | 책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나만의 필살기 | 첫 문장에 반하게 하라 | ‘5분 마구 쓰기’로 글쓰기의 장벽을 허물다 | 줄거리 요약이 생각보다 중요한 이유 | 이미지 속 숨은 생각을 맞혀볼까

4. 독서의 재미를 배가하는 독후활동
강남 엄마들은 왜 독서 모임에 줄을 설까? | 입맛에 맞게 골라 먹는 토론 레시피 | 가정 독서토론 실제 사례 | 어색한 분위기를 시원하게 날려 줄 아이스 브레이크 | 시 암송의 놀라운 힘! | 맛보고, 즐기는 책 놀이 | 진짜 작가님을 만날 줄이야!

5.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작은 습관들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라 | 질문의 힘 | 우리 아이 사회적인 문제들도 쫌 아는 아이로 키우기 | 선택적 필사로 책을 더 깊이 이해하기

저자소개

김현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서 교육 전문가로서 성실한 대충주의자이자 느슨한 완독주의자다. 어릴 때부터 병약해서 노는 데 소질이 없던 터라 책과 아주 친하게 지냈다. 한때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소유하고 싶어 허기진 듯 게걸스럽게 책을 읽었다. 대학 졸업 후, 비서실에 근무하다 우연히 ‘한우리 독서 지도사’ 광고를 보고, 상사의 만류에도 호기롭게 사표를 던졌다. 그 후 독서지도사로 일하면서 유치원 교사,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한 10년을 원 없이 일하다가 출산과 동시에 전업주부로 6년을 살았다.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전업주부가 적성에 맞지 않음을 깨닫고 대학원에 진학해, 독서지도학 석사 학위 취득했다. 학위 취득 후, 지역 사회 도서관과 초중등학교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독서 글쓰기 및 토론 강의를 하고 있다. 강의하면서 ‘어떡하면 아이들이 기죽지 않고 편안하고 즐겁게 토론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비경쟁 토론인 에르디아에서 해법을 찾았다. 에르디아를 접한 지 4개월 만에 ‘학부모 에르디아’를, 그로부터 3개월 뒤엔 강남구 대치1 작은 도서관에서 청소년 독서 토론 동아리 ‘강남 에르디아’를 만들어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책과 삶을 연결하는 일이 세상을 밝게 만드는 일이라 믿고 있고, 좋은 책을 찾아 열심히 권하는 책 전도사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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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야기를 듣는 동안 궁금해졌다. 대체 그동안 어떤 책을 읽었기에 교과서를 어려워하는지 말이다. 얘기를 들어보니 아이는 문학 위주의 이야기책을 주로 읽어왔다. 《아몬드》(미디어창비), 《페인트》(창비), 《학교 안에서》(사계절),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인플루엔셜(주)〕,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문학동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현대문학) 등등이 친구 딸이 지난 6개월 동안 읽은 책이다. 하나같이 좋은 책이지만 사회, 과학, 국어 비문학 지문을 풀 때 도움이 될 만한 책은 눈에 띄지 않았다.
그제야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성적이 떨어진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상담하다 보면 이런 경우를 자주 만난다.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은 아이들은 대개 문학 위주의 독서를 했다.
독서가 성적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이 퍼지면서 부모들은 무조건 많이 읽으면 공부도 잘하겠지 생각한다. 이런 부모의 소망과는 달리 비문학 독서를 등한히 하고 이야기책 위주의 독서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성적이 조금씩 하락한다. 바뀐 성적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일명 책만 읽다 손해 보는 아이들이다. 관건은 무조건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공든 탑’이 더 굳건해지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한다.


가끔 학부모들은 다독이 좋냐, 정독이 좋냐 물어본다. 기본적으로 어린 시절에는 여러 책을 두루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줄거리만 꿰는 건 곤란하지만 그런 나쁜 습관이 없다면 어릴 때는 다독을 권한다. 많이 읽다 보면 좋은 책을 보는 안목도 생기고, 배경지식도 갖출 수 있다. 다독은 다양한 세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내가 사는 세상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비판적인 사고도 불가능하다. 알아야 생각할 수 있고,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초등은 다독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다독으로 독서의 기본기를 다지고,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이면 정독할 만한 가치 있는 책을 찾아 천천히 음미해가면서, 밑줄도 긋고, 좋은 구절은 따로 메모하면서 읽는 것이 좋다. 이 시기가 지나면 학교 공부에 치여서 웬만하면 책 읽을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것이 우리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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