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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허리/디스크/척추/통증
· ISBN : 979115877392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5-06-2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_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나침반
시작하며 _ 당당하고 자신 있게 어깨를 쫙 펴자!
1. 어깨 관절, 3차원으로 확실히 알자
지피지기 백전불태 | 어깨 관절이 5개라고? | 유연하고 정교한 어깨 관절, 강하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 어깨 관절을 보좌하는 뼈, 인대, 근육, 힘줄 | 어깨 통증의 주범들 | 어깨 통증의 원인, 외상 vs 질환 | 지긋지긋한 어깨 통증, 병명이 뭐길래? | 어깨 통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세 살 자세 여든 간다, 바른 자세 금방 안 된다 ·바른 자세는 어떻게 하면 될까?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는 방법 | 아픈 어깨로 골골대는 MZ세대, 몸이 예전 같지 않은 40대 ·무리한 운동으로 어깨가 망가지는 MZ세대 ·퇴행성 변화가 시작될 때부터 관리하자 | 어깨 통증, 병원에 가야 할 때 vs 안 가도 될 때 | 어깨 통증 방치하면 우울증에 빠질 수도 | MRI 찍었더니 회전근개 파열로 진단, 수술받아야 할지? | 어깨와 날갯죽지가 아픈데, 목이 문제라고? | 어깨 통증 환자, 어떤 병원이 좋을까? | 어깨 통증 환자의 효율적인 병원 이용법 8가지
[참고문헌]
2. 어깨 근막통증 증후군
현대인들의 자세가 무너지고 있다 ·바른 자세 재활 연습법 | 근막통증 증후군, 도대체 왜? ·근막통증 증후군의 원인 | 나쁜 자세가 주범, 다친 적 없이 결리고 아프다 ·근막통증 증후군을 유발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자세 · 근막통증 증후근의 특징 | MRI보다 손가락이 낫다, 유사품에 주의하자 ·근막통증 증후군의 진단법 ·비슷하게 보이나 구분해서 치료해야 하는 질환들 | 근막통증 증후군의 7가지 치료법 ·근막통증 증후군의 치료법 | 내 나이가 어때서? 자라목, 굽은 어깨, 주사 치료로 풀다 | 생리 식염수로 통증이 해결될까? ·수술 후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가장 중요한 치료법 한 가지
[참고문헌]
[나의 진료 철학 : 공부의 생활화, 완치의 극대화!]
3. 오십견
오십견으로 삶의 질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회복한 두 사람 ·환자와 의사가 함께하는 치료 | 오십견이 뭐길래? ·오십견은 어디서 온 용어일까? | 오십견 진료, 내가 낸 세금이 들어간다 ·나날이 늘어가는 오십견 환자의 수와 비용 | 오십견의 주요증상, 셀프 체크 포인트 3가지 | 오십견, 유사질환에 주의하자 ·3대 어깨질환 | 오십견, 도대체 왜, 누구에게 잘 생기나? ·오십견 원인, 1차성 vs 2차성 ·오십견, 누구에게 잘 생기나? | 오십견, 진찰만으로 알 수 있을까? ·과녁 없는 명중은 없다 ·어깨 진찰만으로 오십견을 알 수 있을까? | 오십견이 의심될 때,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 | 오십견, 시간 지나면 좋아지나? ·오십견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오십견의 자연 경과 3단계 | 오십견 치료법, 셀프재활 + 병원치료 | 운동 재활치료가 약이다. 스트레칭법 5가지 ·혼자서 하는 오십견 스트레칭법 5가지 | 병원에서 받는 오십견 치료법 6가지 ·오십견의 6가지 치료법 | 오십견, 오해와 진실 8문 8답 | 오십견, 요약정리
[참고문헌]
4. 석회성 건염
어깨 석회성 건염이란?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석회성 건염에 대한 지식 | 석회성 건염,왜? 누구에게 잘 생기는지? 증상은? ·석회성 건염이 잘 생기는 사람이 있을까? ·석회성 건염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 석회성 건염,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의 감별 포인트 ·석회성 건염과 다른 질환과의 차이점 | 어깨 석회성 건염, 어떻게 진단하나? | 딱딱한 분필형 석회 vs 물렁한 치약형 석회 ·초음파는 나의 오랜 절친 | 석회성 건염의 일생, 언제 낫나? ·석회의 3단계와 그 특징 | 석회성 건염, 수술 없이 벗어나는 법 4가지와 예방법 2가지 | 석회성 건염, 오해와 진실 6문 6답
[참고문헌]
[5권의 저서, 5권의 역서와 유튜브 방송으로 환자와 소통하다]
5. 어깨 충돌 증후군
회전근개란? | 어깨 충돌 증후군이란? ·견봉하 충돌 증후군의 특징과 치료 | 어깨 충돌 증후군, 어떨 때 아플까? ·어깨 충돌증후군의 통증을 테스트하는 어깨 통증궁 | 어깨 충돌 증후군, 대표적 원인 3가지 ·견봉하 충돌 증후군이 발생하는 3가지 요인 ·어깨 충돌 증후군을 일으키는 구조적 원인-갈고리 모양의 견봉 | 어깨 충돌 증후군, 어떻게 진단하나? | 진찰이 MRI보다 중요할 때가 있다. Back to the Basic! | 어깨 충돌 증후군, 비수술 치료법 4가지 ·어깨 충돌 증후군 초기의 치료 방법 ·어깨 충돌 증후군의 비수술적 치료법 종류 | 심한 통증은 아니었지만, 수술이 필요했던 어깨 통증
[참고문헌]
6. 회전근개 힘줄 파열
회전근개 힘줄 파열이란? ·가장 많이 파열 되는 극상근 힘줄을 지키려면? | 힘줄 파열의 증상, 누구에게 잘 생기나? 4가지 원인 ·급성과 만성의 차이점 ·회전근개 파열의 4가지 원인 | 힘줄 파열의 위험 요인 3가지 | 힘줄 파열, 어떻게 진단할까? 파열의 종류는? ·회전근개 힘줄 파열의 4가지 종류 | 알아두면 쓸모 있는, 힘줄 파열의 초음파 소견 | 힘줄 파열의 치료, 비수술 vs 수술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 선택시 고려할 사항 ·결국 환자의 의견도 중요하다 | 부분층, 전층 파열을 비수술로 치료하는 경우 ·최적화된 환자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 비수술적 약물치료, 소염 주사치료, 재생 주사치료 ·회전근개 부분층 파열의 해결 방법 | 회전근개를 살리는 재활운동법 3가지 ·어깨 관절과 근육의 스트레칭 운동 ·견갑골 안정화 운동(Scapular Stabilization Exercise) ·회전근개 근력 강화 운동 | 힘줄 파열, 수술을 고려해야 할 6가지 상황 ·회전근개 힘줄 파열의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 | 회전근개 힘줄 봉합시기를 놓친 80대 중반의 정 할머니 | 힘줄 파열 치료법, 요약정리
[참고문헌]
[나는 스키를 사랑한다]
7. 회전근개 수술 후 재활치료
배보다 배꼽이 크다 ·환자와 의사와 재활치료팀이 하나가 되어야 성공한다 | 봉합수술 후 재활치료의 목표와 원칙 ·재활운동치료는 환자의 개인적 특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 수술 후 재활치료의 타이밍은? 조기 재활 vs 지연 재활 ·지금도 논쟁 중인 조기 재활과 지연 재활의 장단점 | 봉합수술 후 불청객, 재파열 vs 강직 ·재파열과 강직의 위험성과 대처법 | 봉합수술 후 스테로이드 주사 맞아도 될까? ·스테로이드 주사는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회전근개 수술 후 어깨 관절의 회복기 재활 운동치료 5단계(6개월 과정) ·회전근개 수술 후 재활 운동치료 프로그램
[참고문헌]
8. 뇌졸중 후에 찾아오는 어깨 통증
뇌졸중이란? ·뇌경색으로 마비된 팔과 다리의 재활치료 사례 | 뇌졸중의 위험요인과 예방법 ·뇌졸중이 발생하는 이유: 뇌혈관 질환 ·젊은 사람도 안심할 수 없는 뇌혈관 질환 | 뇌졸중으로 응급실 가야 하는 5가지 상황과 뇌졸중의 후유증 10가지 ·뇌졸중 환자의 10가지 후유증 | 뇌졸중 후유증, 조기 재활치료가 답이다 ·뇌졸중 재활치료의 골든타임 | 편마비 어깨 통증 ·편마비 어깨 통증이란? ·편마비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4가지 질환과 치료법
[참고문헌]
마치며 _ 나는 보따리 찾는 의사로 살기로 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특히, 어깨 기능이 최고조인 20~30대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포함한 스포츠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짜릿함을 즐기고, 아파도 계속하게 되는 매니아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외상으로 인해 어깨 관절이 빠지는 탈구, 연골이 손상되는 관절와순 파열,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어깨 관절이 불안정해서 또 빠지는 등 악순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근육을 만들려면 일정 강도 이상의 운동을 해야 하는데, 너무 과하게 하다 보면, 몸이 만들어지기는커녕 오히려 망가진다. 그래서 힘줄염, 근육염, 심한 경우 피로골절 등으로 고생하면 젊은이들이 많다. 과유불급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운동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운동은 건강에 필수 요소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중등도와 고강도 운동을 적절히 섞어서 몸이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점진적으로 운동강도와 운동량을 늘려가면 좋을 듯싶다. 모 아니면 도가 아닌 ‘걸이나 윷’ 정도의 강도로 하면 어떨까 싶다. 운동 후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하루 이틀 쉬어도 회복이 안 되면, 더 쉬어야 하고 그래도 아프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오십견(fifties shoulder)’이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용해왔기에 일본 의사들에게는 어색하지 않다고 한다. 오십견은 50대에서 자주 볼 수 있고, 서서히 진행하는 팔과 어깨 통증으로 불리며, 치료하지 않고도 저절로 회복된다고 하였다. 사람들은 오십견을 장수 질환(longevity disease)으로 불렀다고 한다. 아마 평균 수명이 길지 않은 시기였기에, 오십견을 앓을 정도면 오래 살았다고 생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십견이란 병명은 없다
오십견(五十肩)은 글자 그대로 ‘50대의 어깨’ 정도로, 질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정확한 병명은 동결견(얼어붙은 어깨, Frozen shoulder), 어깨의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정확하지만 어색한 동결견이라는 용어 대신 우리에게 익숙한 오십견으로 사용하겠다.
오십견이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 주머니가 염증으로 쪼그라들고 굳어지며 두꺼워져서 어깨 통증과 함께 어깨 관절 운동 범위에 제한이 있는 상태다. 오십견을 키워드 2개로 표현하자면, 어깨 통증과 운동범위 제한이다. 치료 목표는 어깨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운동 범위를 늘려서 어깨 관절을 정상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