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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8963729
· 쪽수 : 136쪽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음지식물 13
불온한 어깨 14
벼룩의 춤 16
약자에 관한 보고서 18
즐거운 바깥 22
이름들 24
더 깊이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해 27
썩 괜찮은 관계 28
읽다 30
자화상 32
가수 34
눈물 36
우설(牛舌) 38
식육견 40
제2부
사랑의 방식 43
제비꽃 44
레테르 46
금붕어 48
얇은 껍질 50
구멍 52
발아 53
불구의 사랑 54
간절곶 56
셈 없이 피는 꽃은 없습니다 58
해바라기 60
익명의 도시 62
허공에 길을 내다 64
소유 66
제3부
그이는 잘 생략된 문장처럼 있다 69
돌탑 70
복숭아 72
공생 74
여천 천변 수선화 76
그 환한 미소 78
연애 80
눈 82
먼지 이야기 84
직립 86
마녀 88
도마 위의 생 90
골다공증 92
암전 94
제4부
간극 97
고아 98
가뭄 100
에고이스트 102
이직 104
부끄러운 일 106
저울 108
어느 좋은 날 109
날개 112
오동통한 혀 114
민들레 홀씨 116
단팥빵 118
한여름, 짖다, 짖지 못하다, 핥다 119
밑 122
해설 | 상처를 건너는 법 123
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매 순간 처음 만나는 우리
오, 말레나
아름다움이 죄가 된 말레나,
모니카 벨루치
우리는 우리에게
또 다른 말레나일 뿐,
부디 용서하기를,
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처음 만났다
-「썩 괜찮은 관계」 부분
알아?
격하게 살아낼수록 격하게 죽어가고 있다는 것!
- 「금붕어」 부분
네 등 뒤를 조심해
끔찍하게 아름다운 순간에
내가 너를 찌를지도 몰라
배반만큼 황홀한 사랑이, 또 있을까
내 부음에
파랑새로 날아와 줄래?
-「사랑의 방식」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