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시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거쳐온 그의 삶의 경력은 모두 한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한 방편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의 근원은 과연 무엇일까?’ 이 물음을 화두 삼아 끈질기게 추적하는 가운데 동서양 사상의 인과론 문제, 동양의 실천 수행 등 여러 다양한 이론과 실천을 섭렵하게 되었다. 그 결과 인간의 몸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귀한지 알게 되었으며, 그동안 구하려 했던 답은 바로 이 몸을 관리하는 데 있다는 것을 터득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전자책으로 출간한 The Mysterious Human Body : How We can Unlock our Human Potential(amazon.com, 2014)은 그러한 탐색의 첫 번째 결과물로서 인간의 몸이 얼마나 신비한지, 그리고 인간이 가진 잠재력을 어떻게 계발할 수 있는지를 다루었다. 《노화,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는 그 두 번째 작업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 건강하게 늙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 일인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정신과 육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인간 고유의 잠재력 계발은 물론 건강한 노화의 열쇠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