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금융을 모르는 그대에게

금융을 모르는 그대에게

정선영 (지은이)
  |  
메이트북스
2019-08-15
  |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200원 -10% 510원 8,670원 >

책 이미지

금융을 모르는 그대에게

책 정보

· 제목 : 금융을 모르는 그대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91160022438
· 쪽수 : 352쪽

책 소개

2007년부터 10년 이상 외환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을 취재하면서 항상 시장을 관찰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온 저자가 금융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인 ‘금알못’들을 위해 펴낸 입문서다. 금융시장과 맞닥뜨리면 으레 갖게 되는 여러 가지 의문점을 꼼꼼히 정리했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돈을 융통하는 일이 바로 금융입니다

1장 금융이란 무엇인가요?
금리, 주가, 환율은 어떻게 다르나요?
경제뉴스 읽는 법이 따로 있나요?
무엇이 금융시장에서 가격을 움직이나요?
경제지표는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정책과 금융시장은 왜 밀접한가요?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지는 일이 있나요?
그 많은 금융기관을 어떻게 분류하나요?

2장 금리란 무엇인가요?
내 돈은 어디로 가나요?
예금금리가 너무 낮은 이유가 있나요?
복리의 마법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은행마다 다른 이자, 한 번에 볼 수 없나요?
고금리 해외은행에 저금할 수는 없나요?
인터넷 은행은 어떤 은행인가요?
비과세는 탈세 아닌가요?
대출도 재산이니 빌려서 저금하면 안 되나요?
레버리지 투자는 어떤 거죠? 위험한가요?
금리가 오르면 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데 왜 온 세상이 난리죠?
주식과 부동산이 왜 금리변동에 춤을 추죠?

3장 환율이란 무엇인가요?
환율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뉴스에 나오는 환율과 은행환율은 왜 다른가요?
나라마다 환율은 왜 다른가요?
환율을 알려면 확인해야 할 경제지표가 무엇인가요?
위험자산? 위험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외환시장에 투자하려면 얼마가 있어야 하죠?
외화마다 이자율은 왜 다른가요?
환율을 잘 활용하는 깨알팁은 없나요?
경제신문의 외환기사는 어떻게 읽나요?
원화강세나 원화약세는 어떻게 해석하나요?
환율 전쟁을 벌이는 이유가 뭐죠?

4장 주가란 무엇인가요?
주식시장은 무엇을 거래하는 곳인가요?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는 어떻게 다른가요?
기업의 정보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배당금은 어떻게 받나요?
펀드와 주식투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어떤 사람이 공격적 투자자인가요?
주식시장에 투자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HTS 사용법을 꼭 알아야 하나요?
해외주식을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종목이 아닌 지수에 투자할 수는 없나요?
돈 버는 종목은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주식은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나요?

5장 채권이란 무엇인가요?
채권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금리는 높을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사람들은 왜 채권을 사죠?
누구나 채권을 살 수 있나요?
채권의 종류는 왜 그렇게 많은 건가요?
채권가격이 오르내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채권금리와 채권 수익률은 같은 건가요?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하면 어떻게 되나요?
해외채권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각국의 통화정책에 따라 금리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6장 가상화폐란 무엇인가요?
가상화폐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가상화폐 종류가 많다는데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가상화폐 투자는 이제 금지된 것 아닌가요?
가상화폐가 정말 돈이 되나요?
중앙은행은 왜 가상화폐를 싫어하나요?
가상화폐 계좌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왜 정부는 가상화폐에 강한 규제를 하나요?
가상화폐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7장 부동산이란 무엇인가요?
부동산 투자는 돈이 많이 들지 않나요?
공인중개사가 무서운데 저만 그런 건가요?
부동산 가격을 명확하게 볼 수는 없나요?
경매와 공매의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미혼은 부동산 투자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어떻게 하면 월세를 받을 수 있을까요?
갭투자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게 뭐죠?
내집 마련을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전세나 월세로 계약할 때 주의사항이 있나요?
부동산 매매 시 꼭 챙겨야 할 것이 있나요?
부동산은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나요?

저자소개

정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연합인포맥스>에서 자본시장 담당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2007년부터 10년 이상 외환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을 취재하면서 항상 시장을 관찰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처음 금융시장을 만났을 때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기초를 다지는 일은 언제나 계속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금융 초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백지부터 내려가며 함께 공부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7일 만에 끝내는 환율지식』 『시골집에 반하다』『로맨틱 플리마켓 여행』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경제 뉴스와 친해지는 방법이 없을까요? 있습니다. 먼저, 사례로 시작하는 뉴스부터 읽어보세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연말정산에 실패해 3개월 할부로 세금을 내고 있는 A씨(30대), 삼성전자 주식만 20년째 사들여 자산을 일군 B씨(50대), 아들을 납치했다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은퇴자금을 입금한 C씨(70대), 깐깐한 집주인을 만나 전세자금 대출로 고민하는 A씨(30대 주부) 등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는 마치 우리 가족, 이웃들의 사례처럼 읽기 편합니다. 누군가의 사례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연말정산 비법과 가치투자 노하우, 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 사례별 대응, 정부의 전세자금 대출 제도 변화 등으로 연결할 수 있죠. 이런 이야기를 토대로 나뭇가지를 치듯 기사를 이어나가며 읽는 것도 좋은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주식 투자자 사례를 다룬 기사에서 출발해 주식시황 기사, 시황에 언급된 각종 대내외 변수(무역협상이나 미국 금리인상, 중국 경제 등)를 다룬 기사로 읽는 범위를 넓혀나가면 됩니다. 경제신문을 읽겠다고 해서 반드시 종이신문의 뉴스 형태일 필요는 없습니다. 모바일로 제공되는 짧은 뉴스도 재미있는 뉴스가 많습니다.


종종 폐업을 앞둔 가게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경우가 있죠. ‘사장님이 미쳤어요’라는 간판을 내걸기도 합니다. 물론 그만큼 어떤 할인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금융상품도 정부정책이 끝나기 전에 가입하라는 내용으로 열심히 홍보를 합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정책이 끝나는지도 모르고 있었을 사람들이 정보를 알게 되고, 해당 상품에 가입하게 됩니다. 즉 수요가 증가하는 거죠. 이처럼 정부정책은 수요와 공급을 변화시킵니다. 때로는 가격자체를 움직이기도 하죠. 앞에서 말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의 경우는 부동산 가격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제도가 부활된 이후에 재건축 결정이 난 아파트들은 가격이 얼어붙었죠. 심지어 가격 조정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반면 제도가 부활하기 전에 재건축 결정이 난 아파트들은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부담금이 크고 적고에 따라 사람들의 수요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가격이 바뀐 셈입니다. 금융시장의 가격은 정부정책에 민감합니다. 세금이나 분담금을 규정하는 제도가 바뀌는 것은 물론 금리정책이나 예산을 조절하는 정책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줍니다. 정부는 우리나라 전체의 자금 흐름을 바꿈으로써 경제 상황을 컨트롤합니다.


자,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저금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통장에 이자가 조금이라도 늘어날 테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럼 이제 멋쟁이의 돈은 어디로 갈까요? 은행창구에서 받은 돈은 은행의 자금운용 계획에 따라 여러 곳으로 흘러갑니다. 상당부분은 대출에 쓰입니다. 은행의 주 수익원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 즉 예대預貸마진입니다. 보통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비싸죠. 예를 들어 예금금리 2%를 주고 대출금리 4%를 받았다면, 그 차이인 2%가 은행의 수익이 되는 셈입니다. 돈은 이렇게 대출로 다른 사람의 주머니로 갑니다. 자영업자에게 대출이 되어 누군가의 사업자금이 되거나, 주택담보 대출로 나가 누군가의 집이 되기도 할 겁니다. 은행은 직원들의 월급을 주고 지점을 운영하는 데도 비용을 쓸 겁니다. 인터넷뱅킹이 잘못되지 않도록 전산시스템을 갖추는 일에도 돈이 들죠. 이처럼 일부는 은행의 운영비로 쓰이게 됩니다. 더 나아가 은행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을 운용하기 시작합니다. 부동산 투자에, 주식·채권·외환투자나 펀드투자 등에 두루 자금이 굴러다닙니다. 자산운용사나 증권사에 자금을 맡겨 운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은행은 예금금리에 자금을 조달해 곳곳에 투자함으로써 투자수익을 내고, 나중에 예금만기가 되면 고객의 돈을 이자와 함께 돌려주게 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