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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를 바꾼다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를 바꾼다

남동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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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를 바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를 바꾼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60022513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9-10-01

책 소개

부모와의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의 뇌는 건강하게 발달하고,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기에 부모의 말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가족 상담 전문가인 하이브가족상담센터 남동우 소장은 부모의 사랑이 자녀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소통 노하우를 이 책에서 소개한다.

목차

지은이의 말_ 사랑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Chapter 1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소통 방식에 달려 있다
부모의 사랑이 자녀의 행복으로 이어지게 하려면?
아이의 행복은 부모와 함께한 양질의 시간에서 온다
따뜻한 한 사람의 힘이 아이의 회복력을 높인다
부모의 일관성 있는 언어가 아이 자존감의 바탕이 된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소통 방식에 달려 있다

Chapter 2 아이는 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강해진다
아이의 애착 유형이 평생 영향을 미친다
안정적인 애착은 인생의 어려움을 잘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는 접촉을 통해서 강해진다
가슴 뛰게 놀아본 아이는 우울하지 않다
책 읽어 주기가 아이의 언어 능력과 상상력을 키운다

Chapter 3 아이의 뇌는 스트레스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의사소통을 위한 최고의 기본은 안전감이다
부모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아이의 뇌 발달에 가장 중요하다
아이의 뇌에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

Chapter 4 아이의 부적응에는 반드시 사연이 있다
아이의 부적응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인정과 사과가 부적응하는 아이의 마음을 푸는 열쇠다
부모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아이도 있다

Chapter 5 아이의 행복한 적응력을 키우는 훈육법
훈육은 아이가 가진 자유를 존중하면서 코칭하는 것이다
훈육은 안전선 안에서 아이가 자유롭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타임아웃은 아이 스스로 행동을 조절하는 시간이다
부모가 서로 훈육 방식을 조율해서 한 목소리를 내자
칭찬과 격려가 아이의 자신감과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운다

Chapter 6 부모의 분노 조절이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준다
부모의 ‘욱’이 아이의 자존감을 망가뜨린다
부모의 분노는 어린 시절부터 쌓여온 스트레스 때문이다
부모의 분노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 5가지

Chapter 7 우리 아이를 튼실하게 키우기 위한 안전 공감 대화법
대화는 규칙과 연습이 필요한 스포츠다
‘나’ 전달법으로 안전하게 말하자
‘반영하기’로 아이가 마음껏 말하도록 돕자
‘인지적 공감’으로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자
‘정서적 공감’으로 아이의 심정을 감정 단어로 읽어주자
아이에게 묻고 제안하고 조율하자

Chapter 8 부부의 ‘괄호’부터 먼저 풀어라
행복한 가족은 그들만의 구조가 있다
가족 방정식은 부부의 ‘괄호’부터 먼저 풀어라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먼저 시간을 내자

저자소개

남동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대에 “마음이 상하고 관계가 깨진 사람들을 위해 일하자(For the broken hearts and for the broken relationships)”라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도구’로 가족치료학을 만났고, 미국의 풀러신학교 심리대학원에서 ‘결혼과 가족치료학’을 전공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LA에 있는 태평양 아시안 상담 서비스(Pacific Asian Counseling Services)에서 다인종을 대상으로 5년 2개월간 심리상담사로 일했다. 이곳에서 일하면서 내담자의 인종이나,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그들의 ‘마음이 상하고, 관계가 깨진’ 이면에는 부모로부터 겪은 풀리지 않은 스트레스와 화목하지 못했던 가족관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발행하는 ‘결혼과 가족치료사’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2011)한 후 국내로 돌아와 서울용산에 있는 한국가족상담센터에서 상담사와 센터 소장으로 일했다. 이 센터의 모 기관인 한국가족상담협회에서 ‘이마고(IMAGO) 관계 치료’의 창시자인 하빌 헨드릭스 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세미나에서 수행비서와 통역을 담당했다. 이를 계기로 ‘국제 이마고 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덕성여대 심리대학원 외래교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외래교수,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포럼위원,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 교수 등을 역임했고, 숭실대학교에서 기독교 상담심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하이브가족상담센터 소장, 삼성전자 외국인 임직원 영어상담사, 한국가족상담협회 수련 감독, 중앙기독상담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2002년 월드컵이 한참일 때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진행 중이었다. 한국과 브라질 선수 모두 열심히 뛰면서 선전했다. 그런데 해설자의 말에 따르면, 브라질 선수들은 마음껏 점프하면서 날아다니는 데 비해 한국 선수들은 쉽게 점프를 하지 못하고 몸을 사린다고 했다. 해설자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브라질 선수들은 어린 시절 처음 축구를 배울 때부터 잔디구장에서 시작해요. 축구하면서 뛰고, 점프하다가 넘어져도 천연잔디 구장이니까 넘어져도 별로 다치지 않거든요. 어릴 때부터 그런 기억이 있으니까 커서 실전 경기를 할 때 몸을 사리지 않고 즐기는 거예요. 반면에 한국 선수들은 어릴 때 흙이나 인조잔디 구장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하거든요. 공을 차거나 점프하다가 넘어지면 무릎이나 팔이 까이고 화상을 입게 돼요. 그러면 그 아팠던 기억 때문에 축구를 할 때마다 저렇게 몸을 사리게 되는 거죠.” 부모는 자녀의 축구장이다. 아이가 부모로부터 흙이나 인조잔디에 넘어졌을 때처럼 아픈 경험을 자주 하면 아이는 위축되고, 인생을 즐기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부모로부터 천연잔디 구장처럼 푹신하고 안전한 경험을 자주 하면 아이는 인생이라는 축구 경기를 ‘자기답고’ 신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필자는 미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LA 지역에서 5년간 상담사로 일했다. 이때 필자가 주로 맡은 일은 정신질환자와 그들의 가족을 상담하는 일이었다. 필자가 정기적으로 방문했던 한 정신요양병원에서는 앞서 ‘자신을 쥐라고 믿은 사람’ 같은 환자들이 많았다. 어떤 사람은 항상 농구 유니폼을 입고서는 오른손으로 농구공을 돌리며 복도를 걸었고, 어떤 사람은 테이블에 앉아서 종이에 숫자를 쓰며 지나가는 다른 환자들에게 회계 업무에 관한 조언을 했다. 이들의 특징은 인간의 뇌가 가진 가소성과 역할의 융통성이 발휘되지 못하고 하나의 역할에만 고정화된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이들이 성장기에 경험한 부모의 언어에 일관성이 부족했거나 전무했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부모의 음성언어와 비음성언어 간에 지속적으로 일관성이 부족하면 아이는 심리적 방어력을 잃는다. 예를 들어 엄마가 아이에게 말로는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표정은 어둡고 냉정하며, 목소리 톤에는 화가 난 것 같다면 아이는 혼란스럽다.


회피 유형의 아이는 부모로부터 자신의 욕구 중 일부에 대해서만 보살핌을 받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무시당했다. 이 유형의 아이는 엄마가 잠시 떠나 있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엄마를 보고도 무시하듯 회피한다. 양육자로부터 거절당한 기억 때문이다. 엄마가 안아주고 진정시켜주리라는 믿음이 없다. 이런 애착 유형의 아이는 자기감정을 위로받아본 경험이 없어서 자기표현을 억제하고 혼자서 조절하려고 한다. 그래서 또래 집단과 어울리기보다는 혼자 노는 경우가 많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때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을 욱하는 분노로 표출하곤 한다. 이런 아이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통해 자신이 결국은 거절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학습했다. 그래서 종종 부모에게 도전적인 태도를 보이며, 부모가 자신을 거부하는지 안 하는지 실험해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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