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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픈 언니들의 억울해서 배우는 투자 이야기

배 아픈 언니들의 억울해서 배우는 투자 이야기

정선영, 전소영, 강수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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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픈 언니들의 억울해서 배우는 투자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배 아픈 언니들의 억울해서 배우는 투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60022933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0-08-01

책 소개

절호의 투자 기회를 놓쳐 배 아픈 3명의 언니들이 나온다. 없는 돈이지만 조금 더 불려보겠다며 좌충우돌한 투자 경험담을 생생하게 담았다. 딱딱한 투자 책이 아니라 “맞아, 맞아, 나도 그랬어”라며 박장대소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책을 들면 중간에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목차

지은이의 말_ 좌충우돌 우리 시대 언니들의 배 아픈 투자 이야기

1장 언니들의 배 아픈 주식투자 이야기
나는 왜 삼성전자를 사지 못했나?_알고도 못 사고, 몰라서 못 사고
[더 알아보기] 액면분할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쩌다 배당을 받았던가?_이러려고 동학개미운동에 올라탄 건 아니었다
[더 알아보기] 배당이란 무엇인가?
[더 알아보기] 동학개미운동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반도체를 못 알아봤나?_헛똑똑이들의 마이너스 행진
[더 알아보기] 기업경영분석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테마주를 못 샀나?_테마를 읽어야 돈을 벌 수 있다
[더 알아보기] 테마주란 무엇인가?
나는 왜 아마존에 투자하지 않았나?_글로벌 일류기업의 주주가 돼라
[더 알아보기] 해외주식투자, 이렇게 하면 된다
나는 어쩌다 ETF 장기투자자가 됐나?_인버스는 묵혀야 제맛!
[더 알아보기] ETF 투자, 이렇게 하면 된다
나는 왜 VIX에 얼떨결에 투자했나?_방향을 모르겠다면 변동성에 주목하라
[더 알아보기] VIX란 무엇인가?

2장 언니들의 속 쓰린 외환투자 이야기
나는 왜 유로화를 사지 못했나?
[더 알아보기] 유로-달러 환율 보는 법
나는 달러예금을 어떻게 활용했나?_외화통장을 요긴하게 쓰는 법
[더 알아보기] 외화예금통장, 어떻게 만들고 활용할까?
나는 왜 엔화를 고점에 샀나?_투자 목적으로 사고 여행으로 눈물의 강제청산
[더 알아보기] 재정환율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대만달러를 팔지 못했나?_여행 가고 싶은 나라의 통화를 저축하라
[더 알아보기] 외화예금, 외화지갑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환전할 생각만 했나?_쉽게 투자할 수 있는 파생상품 찾아보기
[더 알아보기] 투자수익과 환차익을 동시에 얻고 싶다면?

3장 언니들의 열 받은 채권투자 이야기
나는 왜 브라질채권을 충동구매했나?
[더 알아보기] 브라질채권은 왜 천덕꾸러기가 되었나?
나는 왜 물가채를 사지 못했나?_물가채에 투자하는 법
[더 알아보기] 물가채, 이렇게 투자하면 된다
나는 왜 채권형펀드를 환매했나?_너무 자주 들여다보니 머리보다 손이 먼저 나갔다
[더 알아보기] 채권 ETF, 이렇게 투자하면 된다
나는 어쩌다 회사채에 투자했나?_1만 원으로 괜찮은 회사에 투자하기
[더 알아보기] 회사채 투자, 이렇게 하면 된다

4장 언니들의 눈물겨운 부동산투자 이야기
나는 왜 신혼집을 사지 못했나?
[더 알아보기] 신혼만이 누릴 수 있는 대출혜택
나는 왜 대치동에서 전세를 살았나?_부동산투자, 기본을 알아야 잘할 수 있다
[더 알아보기] 매매전세비란 무엇인가?
나는 왜 강남 집을 팔고 경기도로 이사를 갔나?_전문가들도 이따금 헛발질을 한다
[더 알아보기] 수도권 신도시의 변천사
나는 왜 지방 아파트를 샀나?_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배가 아프다
[더 알아보기] 캠코의 온비드 활용하는 법
부모님은 왜 서울의 집을 사지 않았나?_삶의 터전이 갈라놓은 부의 축적 속도
[더 알아보기] 우리나라 집값의 역사

5장 언니들의 애잔한 기타투자 이야기
나는 왜 금투자에 실패했나?_명품백보다 골드바
[더 알아보기] 골드바와 금 파생상품, 어떻게 투자할까?
나는 왜 비트코인을 못 샀을까?_일단 로켓에 타라!
[더 알아보기] 가상화폐 투자, 이렇게 하면 된다
나는 왜 원유 ETN에 들어갔나?_조막손의 소꿉놀이
[더 알아보기] 유가의 변동성이 극심한 이유
나는 왜 곡물펀드를 샀나?_나를 믿지 말고 꼭지다 싶으면 손절하라
[더 알아보기] 펀드 가입 시 체크해야 할 사항
나는 왜 츄러스 가게에 투자했나?_연말 소득공제에 혹했던 크라우드펀딩
[더 알아보기] 크라우드펀딩이란 무엇인가?

저자소개

정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7년부터 10여 년간 금융시장을 주로 취재해왔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아시아경제> 자본시장부와 <이데일리> 마켓뉴스부에서 외환시장을 전담했고, 지금은 <연합인포맥스>에서 정책금융부 외환시장팀을 거쳐 자본시장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취미는 문어발 투자로 여러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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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연합인포맥스>에서 금융시장부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초 증권가에 발을 들인 후 NH투자선물, 한양증권 채권애널리스트를 거쳐 2014년 금융시장을 취재하는 기자로 변신했다. 채권시장을 담당하다가 외환시장으로 취재 분야를 옮겼다. 거친 금융시장 속에서 투자 욕망은 점점 끓어오르지만 정작 결정적인 타이밍을 잡지 못해 뒷북을 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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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5년부터 채권과 외환 등 금융시장을 취재해왔다.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아산서원, <조선일보> 등에서 인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연합인포맥스>에 입사해 정책금융부 채권팀 등을 거쳐 금융시장부에서 외환기사를 쓰고 있다. 때때로 공부 삼아 시작한 투자에서 큰 수익률을 기록하지만 작고 귀여운 자본금 덕분에 수익금은 미미하다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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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적금을 깼다. 삼성전자 한 주를 사봤다. 주당 250만 원대였다. 그랬더니 그 녀석이 며칠 만에 270만 원대가 되었다. 달랑 한 주를 샀을 뿐인데 약 20만 원을 벌었다. ‘이래서 주식투자를 하라고 하는구나!’ 머리 위에서 불꽃이 터지듯 깨달음을 얻는 것 같았다. 20만 원을 벌고 나니 퇴근길 발걸음이 어찌나 가볍던지. 노래를 부르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잠들 때까지 배실배실 웃었다. 인터넷에 보면 ‘삼성전자 주주가 되고 나서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고, 이상하게 밝아졌다’더니 내게도 그런 현상이 찾아왔다. 삼성전자 주가 그래프도 마음에 쏙 들었다. 이 추세대로라면 왠지 300만 원도 문제없을 것 같았다. 전 세계 반도체 시장도 활황을 보이고 있다고 하고, 배당도 많이 해서 외국인투자자들도 삼성전자를 그리 좋아한다고 하니 이 얼마나 바람직한 투자인가. 차익실현을 했으니 기회를 봐서 또 사야겠다 싶었다. ‘주식은 역시 삼성전자야!’라며 또 샀다. 10만 원만 벌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가졌다. 이번엔 270만 원대였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300만 원을 갈 주식이니까 사둘 만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삼성전자 주가 보셨어요? 전 정말 올해 주식이 이렇게 날아갈 줄 몰랐어요. 이거 참 주식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못살아요.” “사실 저는 반도체 업황이 좋을 거라는 걸 작년 말부터 알았습니다.” ‘알았다니! 이분을 좀더 일찍 만났어야 했어!’라는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왔다. 주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이지만, 좀더 일찍 이 얘기를 들었으면 삼성전자든 하이닉스든 뭐든 사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이 남았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기업경영분석 있잖아요. 그거 보면 작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종 실적이 돌아서더라구요. 긴가민가했는데 2017년에는 플러스로 돌아서서 경제가 좋아지겠구나를 확신할 수 있었죠.” 2016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지수가 돌아서기 시작했다는 것이 경제학 박사가 본 이유였다. 그 말을 듣고 ‘그때 어땠더라’ 생각을 되짚었다. 그런데 막상 반도체를 떠올리려니 생각이 나지 않았다. 내 마음속에는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신뢰할 만한 데이터보다는 과거의 경험에 떠밀려서 경기는 살아나지 않을 것이라는 미신 같은 믿음이 앞섰고, 데이터조차도 신경 써서 보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기억이 날 리가 없었다.


첫 해외주식으로 아마존을 산 건 아니었다. 아마존은 주당 1,800달러 정도였는데 환전하면 못해도 190만 원이었다. 초보자가 살 주식치고는 비쌌다. 종잣돈은 약 80만 원이었다. 그래서 당시 애용하던 넷플릭스 주식을 샀다. 주가가 250달러대였으니 저렴해서 마음에 들었다. 미국 증시가 계속 호황이었기 때문에 사실 이름을 알고 있는 주식은 대부분 오름세였다. 아무거나 집어서 사도 크게 손해는 안 볼 때였다. 대세 상승장에 편승한 셈이다. 넷플릭스는 나름 이익을 주고 떠났다. 285달러대에 팔아서 소소하게 수익을 냈다. 넷플릭스를 팔고는 520달러였던 테슬라를 한 주 샀다. 미래에는 역시 전기차가 대세라고 생각했다. 이 선택은 정말이지 백번 옳았다. 테슬라는 그 후 승승장구해서 900달러대까지 치솟았으니까 말이다. 물론 초보투자자인 나는 이런 상승장에서 꼭 삐딱선을 탄다. 테슬라가 635달러까지 오르자 너무 기뻤다. 기쁜 나머지 매도에 나선다. 약간의 차익을 내고 테슬라는 그렇게 떠나갔다. 그동안 손해만 보던 내게 미국주식은 새로운 세계였다. 종종 예약 주문을 걸어놓고는 내 계좌에 들어온 주식을 구경하곤 했다. 그 주식들은 때때로 암탉이 알을 낳는 것처럼 플러스를 뜻하는 빨간 숫자로 나를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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