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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60071290
· 쪽수 : 492쪽
· 출판일 : 2017-04-0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새로운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부 | 자본주의의 종말, 제로 금리와 인구 감소 시대
1장 인구 감소의 재앙이 시작된다
01 답이 없는 인구 감소 경제: 일본
02 인구의 마이너스 효과: 선진국과 한국
03 100년의 인구 권력이 바뀐다: 아시아 시대
2장 저성장 시대는 끝날 것인가
01 트럼프 시대의 개막
02 마이너스 금리 시대: 새로운 저성장의 역사
03 마이너스 금리 국가의 사회변화
04 제로 금리의 역사: 대공황의 추억
05 헬리콥터 머니와 모럴 해저드
3장 일본이 불안하다: 선진국과 한국의 미래
01 일본의 어제와 오늘: 사례 연구
02 일본의 미래와 헬리콥터 머니
03 100년 전 영국과 닮아가는 일본
2부 | 2025년 한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
1장 G2 중심의 변화가 시작된다
01 양극화, 위기의 시그널
02 보호무역주의, 경제갈등의 표출
03 트럼프 시대를 사는 한국
04 G2의 대결구조와 권력이동
2장 한반도 통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01 북한의 모험과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감
02 독일을 통해 내다본 통일한국의 전망
3장 4차 산업이 한국의 미래를 바꾼다
01 새로운 권력, 4차 산업의 부상
02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요 기술
03 독자적인 ‘창업판’을 만들자
4장 한국판 ‘제조업 2025’를 설계하라
01 반도체 산업: 4차 산업의 최대 수혜자
02 통신 산업: 4차 산업의 기본 인프라
03 조선 산업: 무인선박의 시대
04 자동차 산업: 연구개발과 기술협력 강화
05 철강 산업: 제품차별화와 지역기반 확보
06 석유화학 산업: 재도약을 위한 투자 확대
5장 예금의 시대에서 투자의 시대로
01 제로 금리 시대에 맞서는 투자 포트폴리오
02 수익형 부동산의 시대가 온다: 부동산
03 해외 투자의 시대가 온다: G2 우량주
04 중국 내수소비재 기업에 투자하라
05 최후의 안전자산 금에 투자하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현재 경제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전 세계적인 불황의 도화선은 2008년 발생한 미국의 리먼 사태였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미국의 리먼 사태를 만든 주범이라고 불리는 부도덕한 헤지펀드들의 파생금융상품 투기가 원인일까? 아니면, 중국의 과도한 부채에 의한 과잉생산 확대가 원인일까? 물론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기존 제조업의 공급과잉 등 기존 산업체계에서의 생산성 한계와 일본과 유럽 같은 선진국의 인구 감소에 따른 수요감소 및 정체로 경제의 잠재 성장률 하락에 그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오늘날을 표현하는 ‘뉴 노멀 사회’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없는 상황에서 세계경제를 이끌어온 주요 국가의 인구가 고령화되어 더 이상 수요가 늘지 않음으로써, 잠재 성장률이 하락해서 제로성장을 하는 사회이다. 그것이 제로 금리, 더 나아가 마이너스 금리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다가올 새로운 권력과 함께 새로운 산업의 태동은 시작됐지만, 당장의 현실은 아니다. 반면 인구 고령화와 감소 추세는 현실로 닥치고 있다.
- 1부 1장 <1장 인구 감소의 재앙이 시작된다> 중에서
글로벌 경기회복을 주도하는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규모 재정적자로 1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기업 법인세를 줄이는 것으로, 이미 시작된 경기회복을 미국의 장기 호황으로 이어갈 수 있을까? 현재 국제 유가도 반등하고,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등 제조업자들의 제품단가도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금용시장도 파란불이 켜졌다. 미국 다우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도 시작되었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흐름에서 볼 때 한계도 안고 있다. 먼저 선진국의 정부부채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국가부채는 100년 전 대공황을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다. 빚잔치라는 한계에서 또 적자를 내는 한계 상황인 것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성장 한계에도 봉착해 있으며, 양극화와 지역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라는 구조적인 불황의 그림자 또한 드리워진 상태다. 대공황의 경험은 재확산되는 보호무역의 끝이 경기침체와 전쟁일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다. 이 책에서는 글로벌 경제의 단기적인 회복과 구조적인 한계, 그리고 그것을 표현해주는 ‘장?단기금리’, 그리고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는 마이너스 금리 사회를 상세하게 파악할 것이다.
- 1부 <2장 저성장 시대는 끝날 것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