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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살이라고 시를 모르지 않아요

열일곱 살이라고 시를 모르지 않아요

(이 땅의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시 이야기)

조재도 (지은이)
작은숲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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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살이라고 시를 모르지 않아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열일곱 살이라고 시를 모르지 않아요 (이 땅의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60351637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5-06-02

책 소개

조재도 시인이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한 대학 청년기부터, 1985년 『민중교육』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시인의 영혼이 성숙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 시 26편을 소개한다.

목차

1부 꽃처럼 시처럼
박넝쿨이 에헤야 ❖ 김소월 「박넝쿨 타령」
손등이 밭고랑처럼 터진 계집아이는 ❖ 백석 「팔원八院」
꽃처럼 시처럼, 감성의 힘 ❖ 윤석중 「기러기」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나라로 ❖ 윤극영 「반달」
발자국 하나도 흐트러뜨리지 마라 ❖ 사명대사 「답설踏雪」
‘따나’를 만나다 ❖ 이정보 「까마귀 검으나 다나」
어느 유랑민의 최후의 밤 ❖ 이용악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암흑 속의 등불 ❖ 윤동주 「슬픈 족속族屬」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개 ❖ 이육사 「절정」

2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박목월 「윤사월」
그리운 이는 곁에 없고 ❖ 박화목 「망향」
나는 누구인가 ❖ 김소월 「부모」
때는 와요, 하지만 그때까진 ❖ 신동엽 「좋은 언어」
슬픈 일이면 나에게 주렴 ❖ 고은 「세노야」
시를 쓰되 똑 이렇게 쓰럇다 ❖ 김지하 「오적五賊」
외로움과 고독 ❖ 최승자 「외로운 여자들은」

3부 내가 만일 그 길을 갔다면
내가 만일 그 길을 갔다면 ❖ 마르셀 푸르스트 「가지 않은 길」
지나간 것은 그리워진다 ❖ 알렉산드르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외로움과 자유의 왕자 ❖ 샤를 보들레르 「알바트로스」
말해질 수 없는 것들의 세계 ❖ 파블로 네루다 「다문 입으로 파리가 들어온다」
음악의 선율에 녹아든 시 ❖ 게오르그 트라클 「겨울에」
뜰 앞의 가을 소리 ❖ 주희 「권학문勸學文」
귀신들이 몰려온다 ❖ 이하 「추래秋來」
4월은 잔인한 달 ❖ T.S 엘리엇 「황무지」
아니 이게 북한 사람의 시인가 ❖ 동기춘 「고와야 한다」
상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 우에다 신고 「눈」

저자소개

조재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때 서울로 전학 가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공주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시집   『내 마음이 네 마음』 외 소설, 산문, 동화 등 70여 권의 책을 펴냈고, 2025년 개정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시 「큰 나무」,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이 실려 있다. 그는 요즘 자신이 쓰는 시를 ‘대중시’라 이름하여 80년대 민중시의 계보를 잇는다고 말한다. 그 대중시는 대체로 10행 내외로 짧게 그리고 재밌게 쓴 시를 가리킨다. 그런 시를 전문작가가 아닌 일반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여러 매체에 시를 연재하고 매달마다 시를 여러 분에게 배달한다. 10행 내외 그 이상은 군더더기라고 하더니, 급기야 이번 시집에서는 그마저도 둔중했던가. 시의 제목마저 없애고 시의 몸피를 더 줄이고 줄여 ‘극소’의 지경에까지 시를 밀어올린다. 이제 더 이상 줄이면 그 형체마저 무의 영역으로 흩어질 지경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극소의 경지에서 우리의 숨통이 오히려 팍 터져나온다는 것이다. 눈길이 닿는 낱낱의 시편들에 공감의 촉수가 찰랑거려 웃음이 나기도, 고개를 끄덕이기도, 분노하기도, 시 다음에 오는 깊은 여운에 눈길이 망연히 허공을 더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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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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