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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감수성 교실

젠더감수성 교실

(우리 아이를 위한 실전 성평등 교육 매뉴얼)

김은혜 (지은이)
  |  
한겨레출판
2020-12-11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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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감수성 교실

책 정보

· 제목 : 젠더감수성 교실 (우리 아이를 위한 실전 성평등 교육 매뉴얼)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청소년/사춘기/성교육
· ISBN : 9791160404487
· 쪽수 : 224쪽

책 소개

우리 아이들에게 일상의 성차별과 성폭력에 맞서는 젠더감수성을 길러줄 ‘실전 성평등 교육 매뉴얼’이다. 성평등 교육에 앞장서 온 현직 초등교사가 아이들이 흔히 접하는 성역할 고정관념의 문제점을 짚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목차

머리말 - 딸과 아들의 이분법을 넘어 5

1장. 딸과 아들은 원래 다르다는 거짓말
여자의 뇌, 남자의 뇌는 없다 17
맨박스에 갇힌 아들, 자기 검열에 갇힌 딸 33

2장. 여자아이를 작아지게 만드는 거짓말
해도 고민, 안 해도 고민인 내 딸의 화장 51
“여학생 없으면 모둠 활동이 안 돼”의 함정 65
여자로 태어나 남자의 세계에서 사는 딸들 77

3장. 남자아이를 난폭하게 만드는 거짓말
‘앙 기모띠’가 퍼뜨리는 가장 완벽한 혐오 93
“남자애들은 원래 못해”라는 거짓말 107

4장. 양성평등은 이루어졌다는 거짓말
“남자 친구가 잘해주니” 속에 숨은 함정 121
예능이 재미있게 가르치는 성차별 136

5장. 성폭력은 피해자 탓이라는 거짓말
‘안 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는 성범죄의 조력자 149
‘야동’이라는 두 글자가 가르치는 성폭력 164
초등 단톡방에도 성폭력은 있다 179

6장. 성평등은 남성 혐오라는 거짓말
유튜브 ‘참교육’이 가르치는 가장 완벽한 혐오 193
22세기를 준비하는 여학생, 19세기를 꿈꾸는 남학생? 207

저자소개

김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딸과 아들의 이분법을 넘어 모든 아이가 행복한 교실을 꿈꾸는 초등학교 교사. 교직 생활을 하면서 학교 현장의 성차별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성평등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했다. 이 과정에서 보호자가 가정에서 함께하는 성평등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해 이 책을 쓰게 됐다. 이 책은 5년간 교육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발굴한 비법을 담은 ‘실전 성평등 교육 매뉴얼’이다. 성평등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방법을 잘 모르는 보호자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서로 초등성평등연구회 교사들과 함께 쓴 《학교에 페미니즘을》 《어린이 페미니즘 학교》가 있다. ‘우리에게는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해시태그 운동으로 2018년 제7회 이돈명인권상을 수상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사이트 젠더온 교사 집필진, 경기도교육청 인권 및 성평등 현장지원단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여학생은 집에서 가족들과 성평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게 행복하다고 했다. TV를 보다가 ‘여자가~’ ‘남자가~’라는 표현이 나오면 가족들이 함께 화를 낸다며, ‘내가 굳이 여성스러울 필요가 없는 우리 집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는 말을 일기에 적었다. 성차별 안에서 남녀 이분법에 맞지 않는 것은 전부 틀린 것이 되지만, 성평등 안에서는 모든 사람의 모습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여자답게’ ‘남자답게’라는 두 가지 선택밖에 없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 아이들은 무엇이 될까? 바로 ‘진정한 나 자신’이다.


이 사회는 소위 ‘남성성’이라고 불리는 행동을 남자아이들에게는 허용해 주고 여자아이들에게는 금지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초등학생들은 이런 사회의 가르침을 어기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충실히 따른다. 결국 자신이 타고난 성향이 어떻든 간에 성별 이분법에 갇혀버리고 만다. 이런 성별 이분법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제대로 발현할 기회를 잃어버린다.


꿈의 범위가 작아지면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믿음도 작아진다. 남자아이들은 대부분 어떤 일이건 ‘내가 할 거야!’ ‘나 그거 할 수
있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자신의 능력에 대해 크게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자아이들은 다르다. 애초에 ‘도전’은 여성성에 포함되는 항목이 아니다. 조심스럽게 시작한 도전이 실패로 끝날 때 더욱 자신을 검열하고 밖으로 표현하는 것에 겁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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