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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의 메모

코로나19 시대의 메모

김요한 (지은이)
  |  
새물결플러스
2020-09-18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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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의 메모

책 정보

· 제목 : 코로나19 시대의 메모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61291741
· 쪽수 : 184쪽

책 소개

최근래에 인류가 겪어보지 못했던 이 거대한 사태가 던진 충격, 변화, 고민, 아픔, 도전거리들을 찬찬히 되짚어볼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목차

글머리

2020년이란 시간들
누가 진짜 문제인가 · 빅 히스토리와 인간 · 인수공통감염병 · 안녕하십니까? · 기로에 선 인류 · 거리두기 · 아이디어 · 하늘과 땅 · 미신 · 혐오의 범람 · 그는 누구인가? · 정은경이란 사람 · 성자와 성녀들 · 어떤 선물 · 선한 거짓말 · 우리 시대의 사랑법 · 마스크의 변신 · 어떤 트라우마 · 기회 포착 · 한국사회의 톱니바퀴는 누가 돌리는가 · 온라인 강의 · 어떤 계시 · 감염재생산지수 · 탓 · 우리 안의 이중성 · 최악의 장면 · 긴급재난문자 · 일상아, 어디 있니? · 코로나 블루 · 저녁이 있는 삶? · 한국의 밤 문화 · 확찐자 증가 현상 · 엄마, 아내, 주부 · 포노 사피엔스 · 낯선 풍경 · 언론: 사회적 흉기 · 노숙인들은 어디로 갔을까 · 어느 약속 · 우리는 아무것도 기념할 수가 없게 되었다 · 기억의 삭제 · 등록금 환불 · 통제 중 · 말 따로 현실 따로 · 긴급재난지원금 · 기본소득 · 프로야구 · 좀비만 살아남은 대중문화 · 메시아 국가의 몰락 · 어떤 안도감 · It Ain't Over Till It's Over · 인문학과 종교는 언제 필요한가 · 신앙이란 · 지금은 우리가 기도할 때

한국사회를 성찰함
결국 민주주의가 답이다 · 한국인의 심층의식 · 우리 안의 인종차별 · 변함없는 각자도생 · 어떤 우울증 · 위선 · 자가 격리 · 공공성이란 과제 · 감시 사회 · 청년 문제 · 시리도록 아픈 노년의 초상화 · 정치와 이념 · 방역과 정치 · 어느 정치인의 헛발질 · 지방자치단체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나라 밖 일들
침몰하는 일본 · 일장춘몽으로 끝나가는 중국몽 · 새로운 인종차별 · 도토리 키 재기? · 어떤 목소리 · 나쁜 종교와 나쁜 정치가 만날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종교의 존재 이유
무식함 · 신천지와 한국의 20대 · 세상의 근심이 된 교회 · 질문을 바꿔야 · 다니엘 형이 왜 거기서 나와? · 통성 문화에서 묵언 문화로 · 그리스도의 몸이란 진리 · 앉아서(?) 성적이 쑥쑥 · 악마를 봤다 · 누가 더 문제인가? · 만약에 · 교회가 기도할 제목들

나의 기도

추기 · 코로나19 팬데믹 앞에서 한국 개신교가 실패한 한 가지 이유

저자소개

김요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거에는 건강한 교회를 일구는 것을 소명으로 알고 목회에 전념하였으며, 현재는 새물결플러스와 새물결아카데미 대표로 섬기면서 출판과 아카데미 운동을 통해 건전한 지성을 보급하는 것을 소소한 보람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 미래에는 가난한 자와 아픈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며 환대의 삶을 사는 것이 목표다. 지은 책으로는 『군대간 형제에게 축복송』(규장), 『상식이 통하는 목사』, 『지렁이의 기도』, 『코로나19 시대의 메모』, 『내 인생의 36.5도』(이상새물결플러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무신론의 심리학』(이상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 대신 2020년을 지나오면서 코로나19를 통해 내가 보고, 듣고, 느꼈던 생각의 편린들을 가볍게 정리해보는 것은 가능하겠다 싶었다. 이 책에 실린 글 조각들은 그렇게 해서 모인 것들이다. 당연히 여기 실린 글들은 무슨 특별한 통찰이나 문제의식이 녹아든 것이 아니다. 그저 말 그대로 내 평범한 생각의 부스러기들이다. 그럼에도 굳이 이런 부잡한 일을 감행하는 까닭은, 개인 일기장의 낙서와 같은 이 생각 부스러기들이 내 인생의 일부를 구성하는 특별한 경험이기 때문이다. 글로 표현된 생각은 평범하지만, 그 글이 지시하는 소재와 사건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_“글머리” 중에서


이 시대의 사랑은
서로 달라붙는 게 아니라
서로 밀어내는 것이다.
사랑은 마치 유동하는 액체처럼
자유롭게 형체를 변형한다.
어쩌면 고정불변의 형체를 지닌 것은
사랑이 아닐 수도 있다.
최소한 2020년에는 그렇다.
_“2020년이란 시간들” 중에서


그렇다면 이토록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단어가 단순히 개인의 사적 공간에만 일방적으로 부과되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일까? 과연 사회 공통의 이익을 위해 ‘위험한’ 개인을 일방적으로 격리하고 고립시키는 대신 그 연약함을 보듬을 수 있는 또 다른 묘책은 없는 것일까? 이를 위해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이 나라의 미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_“한국사회를 성찰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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