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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너머로 성경 읽기

성경 너머로 성경 읽기

(성경을 방어하는 대신 성경을 신뢰하며 읽기)

피터 엔스 (지은이), 노동래 (옮긴이)
새물결플러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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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너머로 성경 읽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경 너머로 성경 읽기 (성경을 방어하는 대신 성경을 신뢰하며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61292847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4-08-14

책 소개

우리가 성경을 방어하기 위해 성경에 자신의 관심사와 질문을 부과할 것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내용과 도전에 직면하여 성경이 말했던 대상인 고대인의 상황과 질문을 묻는 것을 배우고, 자신을 신뢰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성경에 관해 다르게 생각하라고 강력히 촉구한다.

목차

헌정
성경에 관해
일러두기

1장 나는 세 번째 문을 택하겠다
성경이 우리의 예상을 벗어날 때
성경이 문제가 아니다
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낙타의 등과 비치볼에 관해
세 번째 문
내 말의 요점은 무엇인가?

2장 하나님이 그 일을 하셨다고?!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지 않아야 하는가?
이 사악하고 끔찍한 가나안 족속들
진격 명령
“예수는 사람들을 지옥에 보내기까지 하시는데 가나안 족속 몇 명을 죽이는 것이 뭐가 그리 나쁜가?”
하나님의 좀 더 친절한 측면
사상 최악의 죄인들
그것은 부족 문화를 반영한다
답변들을 캐내기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그 이야기를 말하게 하신다
이 장이 왜 매우 중요하고 아주 긴가?

3장 하나님은 이야기들을 좋아하신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예수의 이야기들
아기 예수
누가 그 중요한 순간을 보았는가?
이스라엘의 이야기들
과거는 현재에 봉사한다
주요 사건을 위한 준비
정치 지형도 엿보기
동생을 우대한다
아담, 그대는 누구인가?
출애굽 이야기
신들이 싸울 때
물로 무슨 일을 하는 것인가?
이야기들은 효과적이다

4장 하나님은 왜 마음을 굳히시지 않는가?
성경을 통해 아이들을 양육하기
“네가 무엇을 하라고 말하기를 내가 원했더라면 나는 그렇게 했을 것이다”
성경 저자들이 변덕스러워질 때
“제발 내게 성경을 인용하지 말라, 나는 하나님이다”
여러 하나님이 존재하는가?
하나님은 평균적인 사람처럼 보이신다
하나님이 율법을 제정하신다

5장 예수는 성경보다 크시다
예수는 성경 과목에서 “F” 학점을 받으신다
예수는 실제로 유대인이셨다
예수가 성경을 엉망으로 만드신다
예수: 모세 2.0
예수가 시비를 거신다
예수는 인간이셨다

6장 아무도 이 일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지 못했다
내가 말해줘도 당신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좋은 소식이 있다! 우리의 지도자가 로마인들에게 처형당하셨다! 와서 우리에게 합류하라!
“그것은 모두 나에 관한 말이다”-예수의 말씀
우리가 아직도 그곳에 있는가?
유대인의 구주가 아니라 세상의 구주이신 예수
아무도 묻지 않고 있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
“토라? 아, 그거. 그건 임시적이었을 뿐이야”
“스스로 거세하라”와 기타 영적 조언

7장 있는 그대로의 성경
분주한 사람들을 위한 이 책의 요약
우주와 하나님의 웃음에 관한 간략한 숙고
나는 당신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의 어디에 있었는가?
내가 계속 언급하는 몇몇 날
당신이 나를 믿지 않고 좀 더 읽기를 원할 경우
감사의 글

저자소개

피터 엔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펜실베이니아주 세인트데이브즈 소재 이스턴 대학교의 에이브람 S. 클레멘스(Abram S. CLemens) 성서학 교수다. 그는 하버드 대학교, 풀러 신학교, 프린스턴 신학교 등 몇몇 다른 기관에서도 여러 과목을 가르쳤다. 엔스는 저널들과 백과사전들에 많은 글을 기고했으며, 『성육신의 관점에서 본 성경 영감설』(Inspiration and Incarnation , 기독교문서선교회 역간)과 『아담의 진화』(The Evolution of Adam, 기독교문서선교회 역간)를 저술했다. 인기 있는 그의 블로그를 patheos.com/blogs/peterenns에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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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공법학과와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금융공학 MBA 과정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기원 이론』, 『예수의 왕권 사상과 바울신학』, 『아담과 게놈』, 『칭의 대신 정의의 시선으로 로마서 읽기』, 『성경 너머로 성경 읽기』, 『하늘의 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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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경은 하늘로부터 내려받은 하나님의 규칙집이자 하늘의 지침인 진리로서 그 지시들을 따르면 진정한 신자가 튀어나오고 그 대본에서 벗어나면 하나님이 오셔서 모든 힘을 다하여 당신을 망가뜨리실 것이라고 배웠다. 신자들은 만일 누가 이 견해에 도전하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공격들에 맞서 “성경을 방어하라”고 배운다. 이제 문제가 해결되었다. 당신이 실제로 성경을 읽기까지는 말이다. 성경을 실제로 읽어보면 당신은 성경을 규칙집으로 보는 이 견해가 모조품 샤넬 가방 같음을 알게 된다. 그것은 호기심이 있고 꼬치꼬치 캐묻는 눈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한 문제가 없다. 내가 발견했고 이 책에서 당신에게 전해주고 싶은 점은 성경에 관한 이 견해가 성경에서 온 것이 아니라 성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열망 때문에 성경을 읽는 사람을 규제한 데서 왔다는 것이다. 내가 왜 이 말을 하는가? 성경이 내게 그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내 앞에 문 세 개가 있었다. 첫 번째 문: 그날 샌더스 극장에서 들었던 것을 무시하고 방금 내게 일어났던 일이 일어나지 않은 체하며 영적·지적 자동 조종장치로 내 삶의 길을 가면서 이 모든 볼을 그럭저럭 물 아래 가라앉게 한다. 두 번째 문: 나는 내가 속한 전통이 내게 기대했던 문을 취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내가 방금 들었던 것에 반격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성경의 방어자”가 되어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경을 필요로 하는 신앙의 요구를 보호하기 위해 물결을 거슬러 헤엄치는 것이었다. 나는 외양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휴대용 우물이 된 바위에 관해 그런 어리석은 아이디어를 신봉했을 리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내 삶을 헌신할 수도 있었다. 세 번째 문: 나는 방금 본 것을 직면하고, 도전을 받아들이며, 성경에 관해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할 수 있었다. 나는 성경에 자신의 질문을 부과할 것이 아니라 고대의 문제들을 묻는 것을 배우고, 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을 인도할 긴 여행에 착수할 수도 있었다.
우리는 고대 이스라엘 백성 및 초기의 예수 추종자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하늘 높은 데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상황과 부침을 통해 지금 이곳에서 만난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거룩한 성경이 영적 위로, 안내, 통찰의 책으로 기능하는 방식이다.
_1장 나는 세 번째 문을 택하겠다


스페인 사람들은 1493년부터 이런 식으로 서인도 제도에 “정착”해왔다. 학살은 1552년까지 계속되었으며 그해에 도미니크회 수사 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Bartolome de Las Casas)가 『인도 제도의 멸망에 관한 짧은 보고』(A Short Account of the Destruction of the Indies)를 썼는데, 이는 자신이 그동안 목격했던 모든 참사에 대한 암울한 이야기였다. 그는 원주민의 땅과 물건을 원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민족을 몰살시키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 목록에 들어있지 않으리라는 점을 정책 결정 권한을 지닌 사람들에게 납득시켰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라스 카사스처럼 인종 학살을 악으로 규탄한다. 결국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가 주민의 체계적인 말살을 옹호하리라고 생각하기란 어렵다. 게다가 예수는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원수를 사랑하고 원수를 위해 기도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성경에 수록된 하나님의 폭력에 당혹해하고 괴로워한 최초의 인물인 것은 아니다. 성경이 존재해 온 이후 그리스도인들과 유대인들은 이 문제를 두고 씨름해왔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가나안 주민을 도살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확실히 대다수 독자에게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같은 무신론자는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김영사 역간])에서 기쁘게 이 점에 달려들어 기독교의 “사랑의 하나님”이 갈등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지적한다. 어떻게 이슬람이 이교도를 쳐부수는 호전적인 신을 조장한다(9/11에 대한 기독교의
흔한 요약이다)는 이유로 비난받을 수 있는가?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기독교의 하나님이 비행기만 없을 뿐 똑같은 일을 하는데 말이다.
나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에 대한 이런 묘사를 진지하게 여기지만, 그것을 마지막 말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리는 이것을 숨기고 이것이 사라지기를 바랄 수 없다. 성경의 이 부분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가운데 이것과 씨름할 때만 우리는 어떻게 성경 자체가 우리를 이런 이야기들 너머의 여정으로 나아가 그 너머의 훨씬 크고 훨씬 풍요로운 지형을 보게 해 주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 고대의 저자들은 모든 시대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시대에 그들에게 해당하는 하나님에 대한 적절한 이해를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점을 유념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세부사항을 얼버무리고 “설명들”을 만들어내는 대신 실제로 이 고대의 음성들을 존중하고 그것들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알 수 있는 좀 더 나은 위치에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복음은 언제나 그것을 통해 이스라엘의 이야기들이 읽히는 렌즈였다. 말하자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성경이
아니라 예수가 최종적인 말씀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백성의 이야기는 성장해 왔는데 우리도 그래야 한다.
_2장 하나님이 그 일을 하셨다고?


과거를 단어들 안에 넣으려는 모든 시도는 “순수한 역사”가 아니라 과거의 해석들이다. 순수한 역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곳에도 말이다. 여기에는 성경도 포함된다. 성경을 쓴 이야기꾼들은 과거, 종종 먼 과거를 “객관적으로”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가지고 회상한다. 그들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었
다. 성경은 그들의 이야기들이었다. 그들은 그들의 현재에 의미를 주기 위해, 즉 설득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영감을 고취하기 위해 과거의 내러티브들을 짰다. 모든 이야기꾼과 마찬가지로 성경을 쓴 사람들은 자기의 목적을 위해 대화와 인물과 장면들을 만들고 확대하여 과거의 순간들을 매끄럽게 흐르는 이야기로 바꿨다. 그것은 그들이 게을렀거나 비열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모든 이야기꾼이 내러티브를 만들어내기 위해 할 필요가 있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그들의 청중을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거를 이동시키고 배열하거나 별개의 순간들을 함께 엮었다.
우리가 무슨 일이 “실제로” 일어났고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가려내고 실제로 일어난 일을 “진정한” 예수의 모습이라고 부르고자 하는 것은 매우 비합리적인 추구일 뿐만 아니라 요점을 놓치는 처사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을 통해 진정한 예수는 전체 이야기의 예수, 즉 부활하신 예수라고 믿는다. 그 예수는 갈릴리와 갈릴리 주변에서 예수와 동행한다고 해서 이해되지 않았고, 그 방법으로 이해될 수도 없었다. 예수가 자기의 일을 계속 수행하라고 선택하신 제자들 자신이 큰 그림에 대해 전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진정한 예수는 그의 부활 이후 예수가 누구셨고 그가 어떤 일을 하셨는지에 대한 좀 더 넓은 함의가 좀 더 잘 파악되고 난 후에야 참으로 이해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복음서 저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우리에게 제시하는 예수다.
사무엘서와 열왕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기원전 6세기에) 바빌로니아에 있을 때 쓰였고 아마도 그들이 본토에 귀환했을 때(기원전 6세기말에서 5세기 사이에) 편집되고 업데이트되었을 것이다. 이 저자에게 절실한 질문은 “우리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리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어떻게 바빌로니아에 유배되었는가? 우리가 무슨 짓을 했기에 그런 대우를 받아 마땅했는가?”였다. 그들은 일어난 일에 대해 이해하려고 했다. 역대기는 약 200년 뒤인 기원후 4세기의 어느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그 땅에서 여러 세대를 산 뒤에 쓰였다. 그 저자의 질문은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해도 마땅할 무슨 짓을 했는가?”가 아니라 “이 모든 일이 일어나고 난 후에도 우리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인가? 하나님이 오셔서 이 혼란을 고치실 것인가?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에게 미래가 있는가?”였다.
이스라엘의 기원 이야기들, 특히 창세기를 읽으면 당신은 앞으로 주의를 끌게 될 내용에 관한 예고, 훗날 약속된 땅에서 이스라엘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관한 의도적인 배경이 내장되어 있음을 알아차릴 것이다. 이스라엘 국가의 이야기(왕정과 그 이후)에 익숙할수록 당신은 이스라엘의 기원 이야기들을 읽을 때 이 이야기들이 더 낯익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 점을 다른 방식으로 말해보자. 태곳적(이스라엘의 기원) 이야기들은 의도적으로 현재(위기로 끝난 왕정 시기)를 반향하도록 쓰였다. 말하기의 방
식에서는 그 현재가 지금 말해지고 있는 좀 더 심원한 이야기다.
_3장 하나님은 이야기들을 좋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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