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대한민국 교육은 미쳤어

제1장 교육을 디자인하라
공부(교육)의 개념을 넓게 보자
쓸모없는 아이들
우리 아이들은 도대체 언제 사색하지?
중간(기말)고사는 그뿐, 더 이상의 의미가 없다
도랑둑에 버려진 잔고기 신세가 되어서야
내 성적을 엄마에게 알리지 말라

제2장 삶을 디자인하라
효율적인 자율 학습 지도 대안
학생 체벌 방안에 대한 단상
청소년은 사람이 아닙니까?
어른과 청소년의 변증법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서

제3장 미래를 디자인하라
명문이라는 허상 뒤에는 학연이라는 괴물이 잠자고 있다
일체 덧없는 것들에 대한 찬미
개인은 시대정신을 위하여 역사의 밀알이 되어야 하는가?
학교가 아이들을 길들이는 곳인가요?
출세여! 응답하라, 승자여! 침묵하라
교육이 미래다

제4장 고전을 디자인하라
톡!톡!톡! 그들의 붉은 심장을 자극하고 싶다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行有餘力 則以學文(행유여력 즉이학문)
君子之德風 小人之德草(군자지덕풍 소인지덕초)
德不孤必有隣(덕불고필유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過則勿憚改(과즉물탄개)
正名思想(정명사상)
王, 何必曰利(왕, 하필왈리)
孟子, 人生三樂(맹자, 인생삼락)

제5장 욕망을 디자인하라
현모양처와 요조숙녀여! 이젠 가면을 벗어라
다람쥐는 도토리를 버릴 줄 안다
쇼윈도 앞에서 서성이는 현대인에게 고함
오늘도 땅(돈)에 금을 긋고 있는 그대에게
3S여! 이젠 가면을 벗고 맨얼굴을 보여 다오
오늘만큼은 뉴스를 보고 싶지 않다

제6장 인문학을 디자인하라
이젠 교육 현장에서도 진정성 있는 인문학을 가르쳐야 한다
그대 이름을 인문학고등학교라고 명명하노라
무상 급식이여! 이젠 진정성을 보여 다오
사색하는 한국형 데카르트가 되기 위하여
방법을 가진 사랑(교육)은 사랑(교육)이 아니다
동사와 같은 삶을 살자
《시크릿 여양인문학》이 출간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