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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66058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03-01
책 소개
목차
제1부•신론과 인간론
제1장_ 성경
제2장_ 신(God, 神)
제3장_ 인간(Human, 人間)
제2부•구원론과 교회론
제4장_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이란?
제5장_ 성경이 말하는 구원
제6장_ 교회란 무엇인가?
제3부•가정과 생명윤리
제7장_ 결혼과 가정
제8장_ 생명
제9장_ 거룩한 성
제4부•사회윤리
제10장_ 성경과 경제윤리
제11장_ 성경과 공공윤리
제12장_ 성경과 윤리적 삶
책속에서
인간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경험한다. 그러한 경험 속에서 인간은 누군가를 의지하고자 하는 본능을 가진다. 그 본능이 종교와 신을 만들었다. 사회학자들은 이러한 본능이 원시시대부터 인간에게 자연스럽게 주어진 것이라 고 한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Emile Durkheim, 1858-1917)은 ‘인간은 종교적 동물’이라고 말하였다. 인간은 선천적으로 종교의식을 가지고 태어난 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에게 있어서 종교와 신은 본성과도 같은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 본성으로 인간은 모든 자연 만물들을 신으로 숭배하기 시작하고, 그것이 하나의 종교로 발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종교심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 을 이야기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인간이 신을 대면해 본 적은 없지만 역사 속에서 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나름대로 신을 그리며, 끊임없이 신을 찾는 작업을 하며 살았다. 물론 사람들 중에는 무신론(無神論, Atheism)을 가진 사람도 존재한다. 하지만 무신론자조차 신의 존재유무를 부정하는 특별한 논법이나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단지 부정하고자 할 뿐이다. 무신론자들의 부정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인간들은 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오늘도 여전히 신의 존재를 찾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것은 인간 스스로의 한계와 약함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한계와 약함이 상존하는 한 신의 존재는 역사 속에서 인간과 함께 계속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