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행자의 염불수행 이야기

1장 나무아미타불은 복 짓는 소리입니다
신심은 공덕의 어머니 __ 11
인연 짓게 하라 __ 13
발심 정진 __ 15
잡풀은 미리 뽑아야 한다 __ 17
복 짓는 일 __ 20
진실한 수행 __ 21
천도재 __ 24
마음을 다하여 나무아미타불 __ 27
공부는 늘 잊지 않고 하라__ 29
이순耳順부터 할 일 __ 31
중생을 위한 염불 __ 35
인연 없는 중생 __ 36
관세음보살 __ 38
들러리 __ 39
마지막 기회 __ 42
나무아미타불 __ 45
도 닦을 복 __ 47
염불은 어떻게 합니까? __ 50
조념염불助念念佛 __ 51
좌선 __ 53
조바심 내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 __ 57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 __ 59

2장 삼독심을 여의어야 왕생극락합니다
마음을 바로 봅시다 __ 65
보물 스님 __ 68
수행은 인격의 완성입니다 __ 70
용서하는 마음 __ 72
살림살이 __ 75
보배와 같은 부처님 __ 81
법거량 __ 83
말년 운 __ 85
마음 베풀기 __ 87
이승의 재물은 저승의 빚 __ 90
무량한 염불공덕 __ 92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__ 94
만일염불萬日念佛 __ 97
가장 가치 있는 삶 __ 99
극락세계 __ 102
제8 아뢰야식 __ 104
염불선念佛禪 __ 109
아직 중생이지만 __ 111
노름꾼 아들 __ 113
자네나 잘 하소 __ 115
이근원통耳根圓通 __ 117
정성을 다하여 __ 119
내 마음의 큰스님 __ 121

3장 보리심을 먼저 내어야 합니다
보리심 공부 __ 125
마음 베풀기 __ 128
마음 가꾸기 __ 130
천화遷化 __ 132
이기심과 이타심 __ 135
인연 __ 138
근고청중謹告淸衆 __ 140
부처님 공부 __ 143
염불행자 __ 145
관상觀想수행 __ 148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 __ 151
염불하는 마음 __ 154
가치 있는 일 __ 156
인간답게 살아보세 __ 159
자식 농사 __ 161
구업 짓게 하지 말라 __ 165
열 번을 하더라도 __ 167
십년 기도 __ 168
보조수행 __ 170
먼 길 __ 172
빛 __ 174
월인 노스님 __ 177

4장 정성스런 나무아미타불 속에 모두 있습니다
염불삼매 __ 183
망상 떨어뜨리기 __ 186
염불은 오래오래 하시어야 합니다 __ 190
구족九族이 승천昇天하는 나무아미타불 __ 192
묵묵한 정진 __ 194
물 없는 목욕탕 __ 196
정진 __ 199
정직과 소식 __ 201
이름 없는 수행자 __ 203
식계食戒 __ 206
해는 서산에 기울고 __ 208
포기로 얻는 진정한 행복 __ 210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__ 212
동안거 정진 __ 214
한량없는 공덕 __ 218
삶과 죽음 __ 220
아미타불의 마음 __ 222
행선行禪 __ 225
성륜사聖輪寺 조선당祖禪堂 __ 227
정성 __ 230
올챙이 __ 232
사바세계는 입 뗄 것이 없습니다 __ 234
육십갑자 __ 236

망상 속에서 하는 나무아미타불이나 정성을 다해서 하는 나무아미타불이나 공덕은 같습니다. 망상이 일어난다고 자신을 학대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없는 망상 속에서 진실한 염불이 나오는 것입니다. 중생이 염하는 “나무아미타불” 한 번은 우주를 정화시키는 진언이자 부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염려해야 하는 것은 도중에 포기하거나 나태해지는 일입니다. 포기나 나태는 앞서 쌓아 올린 무량공덕이 다 빗물에 떠내려가듯이 그렇게 떠내려가게 합니다.

극락세계는 업장을 짊어지고 가는 세계가 아닙니다.
업장이 다하여야 갈 수 있는 세계입니다.
업장이 두터운 중생이라도 “목숨이 다할 때까지
아미타 부처님의 무량공덕을 찬탄하리라.” 원력을 세우고
마음을 다하여 나무아미타불을 염念하고 관觀한다면
목숨이 다할 적에 업장은 소멸되고
극락세계 왕생하는 것입니다.

이기심과 소아小我를 내려놓고 보리심을 지녀야 하며, 수행은 인연에 따라 염불을 해도 좋고 진언을 해도 좋고 화두를 해도 좋고 간경이나 절 수행 모두 다 좋습니다. 번뇌 망상이 가득한 중생이라도 보리심을 지니고 수행을 하면 번뇌 망상은 털어지고 그 자리에 보리심이 채워지며, 번뇌 망상이 털어진 만큼 몸과 마음은 가볍고 적은 것에 만족하며 자유롭고 행복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