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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2040744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9-12-20
책 소개
목차
약이 한 보따리 10
약과 건강식품의 차이점은?
할머니의 밥상 26
자가 진단의 위험성
얄미운 모기 40
뿌리고 피우고 붙이고 바르는 다양한 모기약
많은 게 좋은 게 아니야! 56
비타민도 약일까?
약을 많이 먹으면 빨리 나을까?
밍크의 수난 72
동물이 먹는 약 VS 사람이 먹는 약
병원에 가면 왜 몸무게를 물어볼까?
만능 연고 94
비슷해 보이지만 쓰임이 다른 연고들
기침하고 열나면 무조건 감기?
딱 맞는 약 114
나를 알고 약을 알면 걱정 없다!
리뷰
책속에서
병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인정받아 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지요.
이에 비해 건강식품이라고 이름 붙여진 것들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팔 수 있고,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또 건강식품의 종류는 수없이 많아요. 몸에 좋다는 약초나 과일, 채소, 생선 등을 가루나 즙, 환으로 만든 것들이 모두 건강식품이라 볼 수 있거든요.
- <약과 건강식품의 차이점은?> 중에서
할머니는 매실액을 다 마신 예린이의 등을 위에서 아래로 쓰다듬었다. 하지만 한참을 쓰다듬어 내려도 예린이는 트림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배가 더 아픈 것 같다며 울먹였다.
“엄마, 소화제 먹여야 한다니까요.”
다급해진 예린이 엄마가 예린이 입에 억지로 소화제를 넣으려 했다.
“단단히 체했을 때는 손을 따야 해.”
하지만 이번에도 할머니가 한발 빨랐다. 커다란 바늘에 실을 꿰어 온 할머니는 예린이의 엄지손에 실을 칭칭 감더니 바늘로 콕 찔렀다.
- <할머니의 밥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