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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부동산/경매
· ISBN : 9791162209738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8-11-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부동산 투자,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1장. 부동산 투자, 왜 해야 하나요?
집을 꼭 사야 하나요?
전세로 사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요?
예적금 드는 게 가장 안정적인 투자 아닌가요?
집값, 지금이 고점 아닌가요?
집값 10년 주기설에 따르면 이제 하락기 아닌가요?
금융위기가 오면 어쩌죠?
집값이 떨어지는 것을 기다렸다 사면 어떨까요?
이렇게 비싼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이 정말 많을까요?
금리가 오를지 모르는데 대출받아 집 사도 괜찮을까요?
부동산 컨설팅을 받는 게 도움이 되나요?
임대소득은 불로소득 아닌가요?
2장. 부동산 투자, 무엇부터 알아야 할까요?
남편이 집 사는 걸 반대해요
집은 언제 사야 하나요?
집은 어디에 사야 하나요?
서울 VS 수도권 VS 지방, 어디에 사는 게 좋을까요?
얼마나 대출받는 게 적절한가요?
집을 살 때부터 파는 걸 고려해야 한다고요?
임장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게 있나요?
어떤 공인중개사무소에 가야 하나요?
집을 싸게 사기 위한 협상 방법이 있나요?
3장. 아파트는 너무 비싼데… 오피스텔·빌라 투자는 어떨까요?
1인 가구가 늘어나는데 오피스텔 투자는 어떨까요?
적절한 월세 수익률이 따로 있나요?
오피스텔에 투자하기 전에 미리 알아야 할 내용이 있나요?
빌라 투자, 위험하지 않나요?
빌라에 투자하기 전에 미리 알아야 할 내용이 있나요?
환금성 리스크는 어떻게 관리할 수 있나요?
재개발을 기대하고 빌라 투자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4장. 아파트 투자로 실거주와 수익을 모두 잡을 수 있다고요?
청약을 받는 게 가장 좋은 것 아닌가요?
아파트를 살 자금이 부족한데 일단 전세를 끼고 사둬도 되나요?
새 아파트 VS 오래된 아파트, 어디에 투자하는 게 좋나요?
왜 대단지 아파트를 선호하는 건가요?
자녀도 없는데 굳이 학군을 따질 필요가 있을까요?
1층을 사도 될까요?
아파트를 살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GTX 호재가 있는 지역에 투자하면 어떨까요?
중소형 아파트 VS 중대형 아파트,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재건축을 기대하고 아파트를 사도 될까요?
서울 아파트 분양권을 사는 건 어떨까요?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팔아야 할까요?
5장. 부동산 투자자가 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좋은 투자 수익률의 기준이 있나요?
규제가 점점 많아지는데 다주택자가 돼도 될까요?
임대를 줄 때 고려해야 할 점이 있나요?
중개보수가 너무 비싼 것 같아요
수리비용이 많이 나오면 손실 나지 않나요?
세금 때문에 집을 여러 채 사도 남는 게 없지 않을까요?
부부 공동 명의를 하면 어떤 점이 좋나요?
놓친 매물 때문에 너무 속이 상해요
상가 투자는 어떤가요?
왜 입지 좋은 1층 상가가 공실이죠?
경매로 낙찰받는 것은 어떨까요?
집을 잘 파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부동산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어떨까요?
집을 계약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은?
비용은 어떻게 예상하는 게 좋을까요?
부록 1 | 집을 알아볼 때 도움이 되는 어플과 웹사이트
부록 2 | 이 책에 소개된 부동산 용어 설명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는 최소한 자신이 살 집 한 채는 꼭 사서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집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한다면 그분들께 반대로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그럼 집이 없다면 어디에서 거주하실 건가요?
집은 투자의 개념을 떠나 주거 안정성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직 미혼이라면 크게 실감하기 어렵겠지만 결혼을 하고, 자녀가 생기고, 자녀가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쉽게 이사를 결정하기 어려워집니다. 자신이 이사 여부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집주인의 요청으로 이사를 몇 번만 하게 된다면 서러워서라도 내 집 한 채는 꼭 필요하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점 등 때문에 집값이 하락할 거라고 신념같이 믿고 있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집값을 결정하는 요소는 인구수만이 아닙니다. 인구수 외에도 수요와 공급, 금리, 정책, 심리, 환율, 통화량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수요만 따져봐도 인구수, 가구 수, 소득, 주변 오피스의 공급 등을 따져봐야 합니다. 즉, 집값을 결정하는 데 인구는 작고도 작은 한 요소에 불과합니다. 만약 인구가 3% 줄었는데 주택 수가 10% 줄면 집값을 오를까요, 떨어질까요?
실거주든 투자를 위해서든 집을 사기 위해서는 부동산 공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공부에 앞서 내가 거주할 집 한 채는 오히려 물가 상승과 집값 폭등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_‘집을 꼭 사야 하나요?‘ 중에서
전세로 거주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는 쪽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조금 어렵게 설명하면 전세로 거주하는 것은 자산 가격이 하락해야 이익이 나는 투자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1주택을 취득해야 비로소 중립 포지션을 취하게 됩니다. 사실 1주택자는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큰 의미가 없습니다. 가격 변동과 상관없이 살 집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의 한 아파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행당동의 한 아파트 20평형대의 경우, 현재 시세로 6억 2,500만 원인데 1년 전에는 4억 7,000만 원, 2년 전에는 4억 4,000만 원, 3년 전에는 4억 1,000만 원이었습니다. 3년 만에 2억 1,500만 원이 오른 것입니다. 무려 가격이 52%나 상승했습니다. 최근 3년간 서울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장이긴 했지만, 미래에도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최근과 같은 상승장이 아니더라도 과거 수십 년의 집값 상승곡선과 통화량, 임금, 물가가 올라가는 것을 고려하면 집값은 (낮은 기울기로라도)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모든 변수를 제외하고 통화량만을 고려했을 때, 한국은행과 각국 은행들은 화폐를 많이 찍을까 적게 찍을까를 걱정하지 소각할 생각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_‘전세로 사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