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과 실생활에서의 판단과 의사결정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으며, 예일대학교에서 심리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미국 국립과학재단, 즉 NSF의 대학원생 연구 펠로우십의 지원을 받았다). 그녀는 현재 노스이스턴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부교수이자 학부생 연구 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녀의 연구 프로그램은 일반인, 환자, 임상 훈련생, 개업 임상가 등이 어떻게 건강관련 판단과 결정을 내리는지를 밝혀내려는 것이다. 그녀는 특히 정신건강 진단을 내리는 임상가들이 언제, 어떻게 진단 매뉴얼에서 벗어나는지, 이렇게 처방된 진단 가이드라인에서 벗어나는 것이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하며 핵심적인 인지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만일 설명할 수 있다면 언제 그것이 가능한지를 이해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판단과 의사결정, 인지심리학, 인지신경과학 교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박사(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