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으로 남는 시

^^시인 김국현^^
바위섬
하루
사랑의 모습
파도여
장맛비 오는 날

^^시인 김락호 ^^
인연의 고리가 질기다고 하셨나요!
바닷가의 추억
단 하루를 살아도
봄 햇살
침묵의 사랑

^^시인 김보승 ^^
묵상
상사화
가슴에 피는 꽃
사랑의 굴레
空(공)

^^시인 김순태 ^^
황새냉이(Card amine)
가을 장미
향기가 머무는 자리
사랑이라 말한다
꽃잎 지다

^^시인 김정윤 ^^
그리운 어머니
주막 앞의 초상화
해바라기
달집태우기
문상(問喪)

^^시인 남원자 ^^
비둘기 사랑
청보리밭 추억
벚나무 인생
어머니의 봄
섬진강 기차마을

^^시인 박영애 ^^
아직은
아버지의 눈
그림자
74초 70의 영광
나를 돌아보며

^^시인 박춘숙 ^^
엄마의 마음엔 엄마가 없습니다
갈매기의 꿈
해송
손님
12월의 당신에게

^^시인 박희홍 ^^
착시현상
봄만 되면
꿈과 희망
수줍음의 꽃
사뿐사뿐 오간다

^^시인 서석노 ^^
삶의 그림자
뒷마당의 봄
아버지의 라디오
쑥버무리
밤꽃

^^시인 송근주 ^^
꿈길 2
아픔, 슬픔
순간
낙엽
좋다

^^시인 송태봉 ^^
해바라기의 염원
나의 아버지
나그네의 수구초심
여름날의 회상
그리움

^^시인 신향숙 ^^
비 오는 날
봄의 연가
홀로 핀 꽃
보리밭
열정의 삶

^^시인 염경희 ^^
돌아갈 수 없는 길
곳간 열쇠
밀주 密酒
바람길
오늘 밤은 내가 주인공

^^시인 윤만주 ^^
황혼의 저녁 무대
열세 살의 가부장
당신의 존재
담벼락의 술래
그때는 미처 몰랐습니다

^^시인 이정원 ^^
복수초
이팝나무
백장미
눈 내리는 저녁
전통찻집에서

^^시인 이현자 ^^
쉰아홉 살을 앓다
해바라기꽃
나의 고운님
장다리꽃 필 때면
공허한 마음

^^시인 전경자 ^^
황혼에 키우는 꿈
너와 나
치유의 손짓
주고 싶은 사랑
깊은 샘솟는 사랑

^^시인 전남혁 ^^
꺾인 날개의 수선
폭설 그친 뒤
우연
끝이 안 보여
합의금과 서리태콩

^^시인 정기성 ^^
사랑, 참 아프다
영화농장의 전설
소금산에서
너의 잠든 밤을 깨울 수만 있다면
일로장터

^^시인 정병윤 ^^
짧고도 긴 여운
손에 쥔 뜨거운 눈물
무명 ^^시인
이것은 리허설이 아니다
천 개의 속살

^^시인 정상화 ^^
봄밤에
지워버린 삶
꽃들의 사랑법
7월의 개망초
농부의 넋두리

^^시인 정승용 ^^
아름다움이 오다
항거(抗拒)
여자의 일생
염치
우시장 가는 길

^^시인 정연석 ^^
잊혀지지 않는 사랑
봄이 오는 길목에서
오월의 찬가
숨 맑은 집(cafe)
커피 한 잔의 행복

^^시인 정찬경 ^^
소나기
해 질 무렵
서해 갯벌
해안선
에움길

^^시인 정형근 ^^
냉이꽃 필 때면
기억의 저편
백일홍
다시 봄을 쓰다
마음의 풍차

^^시인 최승태 ^^
소풍
감자꽃
홍매화
소금빵
아메리카 인디언

^^시인 최윤서 ^^
산하엽 꽃
이런 마음으로
메마른 허브향
님의 자장가
그대에게 하고픈 말

^^시인 최하정 ^^
6월의 들꽃 이야기
자꾸만 쌓이는 빗방울
노을이 기울면
봄을 닮은 새순
연둣빛 어린 잎새

^^시인 한병선 ^^
詩를 짓는다는 것에
시작의 종소리처럼
마음의 별
아버지의 정
수국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