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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당신의 죽음을 허락합니다

아빠, 당신의 죽음을 허락합니다

(이토록 멋진 작별의 방식, ‘간절한 죽음이라니!’)

에리카 프라이지히 (지은이), 박민경 (옮긴이), 최다혜 (감수)
스마트비즈니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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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당신의 죽음을 허락합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빠, 당신의 죽음을 허락합니다 (이토록 멋진 작별의 방식, ‘간절한 죽음이라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343076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10-01

책 소개

한 스위스 의사의 개인적인 고백에서 출발하지만, 곧 생애 말기 환자들이 겪고 있는 절박한 현실로 독자를 이끈다. 단지 죽음을 다룬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의 책임을 다시금 성찰하게 하는 기록이다.

목차

서문∥좋은 죽음이 없으면, 삶이 어그러진다!
감수의 글∥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마지막 권리를 말하다!
한국 독자분들에게∥삶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지금 삶이 빛납니다!

나의 아버지
신앙의 문제
삶의 질
이례적 비상 당직
조력사망 상담 의사로서의 두려움
죽음, 그후
나는 누구인가?
라이프서클과 이터널스피릿

저자소개

에리카 프라이지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나 8남매 대가족에서 자랐다. 의대 졸업 후 영국 맨체스터에서 학업을 이어 갔다. 이후 스위스의 작은 마을에서 가정의학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의사로 절반의 삶을, ‘자발적 조력사망’의 전 세계 합법화를 위한 활동에 절반의 삶을 바치고 있다. 아버지의 ‘자발적 조력사망’을 겪으며, 인간의 ‘존엄한 죽음’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되었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며 살아온 사람이라면, 삶의 마지막 순간 역시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 책이 그러한 변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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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에서 영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홍보컨설턴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결혼 13년 차 허진호의 아내이자 허윤, 허솔, 허별의 엄마다. 언어와 언어 사이를 잇는 징검다리 같은 번역가로, 마음과 생각을 담담히 풀어내는 에세이스트로, 단단히 서고 싶어 지금도 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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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혜 (감수)    정보 더보기
한국존엄사협회 회장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논문에서는 존엄사와 신체불훼손권을 확장한 ‘심신 온전성의 권리’를 다루며, 생애 말기 환자의 자기 결정권과 인간 존엄에 대한 법적 기반을 제시했다. 한국존엄사협회를 설립하고, 2023년 12월 조력사망 관련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등 존엄한 죽음을 위한 제도 개선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경성대학교 외래 교수로 재직하며 인권과 헌법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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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든 둘, 장애와 노환으로 힘겨운 나이에 이르러서야 나는 아버지의 오랜 염원을 이루어드리기로 했다. 아버지의 자발적 조력사망을 돕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렇게 나의 아버지 알브레히트 고틀리프 하베거-비겟-푸기는 2005년 5월 3일, 그토록 열망했던 자기 결정에 따른 죽음의 의지를 실행에 옮겼다. 그리고 9년이 지난 지금, 이토록 멋진 작별의 방식을 알려준 아버지께 나는 감사한다.”


“저에게 인간다움이란 곧 자기 결정권을 갖는 거예요. 그게 내가 짐승과 다른 점이죠. 더 이상 내 일을 내가 결정할 수 없다면 타인이 나를 좌지우지하게 되고, 나는 더 이상 인간답다고 느끼지 못할 거예요. 그래서 지금 여기 스위스에서 스스로 죽기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그럴 수 없어, 안타까워요. 그렇게 되려면 정말 많이 것이 바뀌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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