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승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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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CS에서 첫 직장을 시작했고 KTF를 거쳐 현재는 KT 그룹인력개발원에서 교육담당자로서 신입사원 입문교육, 승진자교육, 리더십교육, 직무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얼마 전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진심이 담긴 가치 있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열정확산 전도사이다.
평범한 일상, 반복된 하루하루 속에 지쳐가고 있을 때쯤, 무언가 내 스스로에게 변화를 주고 싶었다. 흘러가는 시간에 그대로 몸을 맡긴 채 의미 없이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았다. 두 아이의 아빠, 듬직한 장남, 멋진 남편, 편안한 직장선배.. 삶을 살아가면서 내게 주어진 많은 역할을 해내고 있지만 정작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 많지 않음을 느꼈다.
그러다 한번뿐인 인생에서 살아있는 나를 찾기 위해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들에 하나씩 하나씩 도전해 보기로 했다. 63빌딩 계단 오르기 대회에도 참여해보고 금융결제원에서 주관한 전 국민 대상 공인인증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을 하기도 했다. CBS 라디오 ‘그대가 여는 아침’에 사연을 올려 인터뷰도 하고, KBS ‘다큐 3일’ 프로그램에 요리하는 아빠로 소개되기도 했다. 배움과 경험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뒤늦게 DSLR로 사진촬영을 시작했고, 페이스북을 통해 한두 편씩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소중한 감정들을 시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동안 페이스북에 게재됐던 시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 누구보다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저자는 평범함 속에서 발견하는 소소한 것들이 진정 행복이라 느끼며 그러한 순간들을 만들어가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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