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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63630159
· 쪽수 : 38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제1장 : 인공지능은 인간을 지배할 것인가?
인공지능의 진화
알파고 모멘텀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역사는 기계의 시대로
인공지능 골렘의 등장
강한 인공지능과 약한 인공지능
인간의 확장
인공지능 골렘
인공지능에 대한 인간의 신뢰
기계에 대한 의존 확대
튜링 테스트
엘리자 효과
중독과 좀비
인공지능의 인간 통제
파놉티콘과 빅브라더
트롤리 딜레마
윤리적 판단과 사회적 합의
인공지능과 일자리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대체
창의적인 영역까지 넘보는 인공지능
기본소득과 인간의 본성
제2장 : 미래 사회, 어떻게 바뀔 것인가?
가속도 사회
지수함수적 증가
특이점의 도래
귀납적 오류와 비선형적 사고
불확실성의 확대
불확실성과 의사결정
초불확실성, 패러노멀, 뷰카의 시대
불확실성의 극복
게임 체인저, 데이터
데이터의 범람
미래를 여는 열쇠
플랫폼 효과
플랫폼과 공유경제
기그 이코노미
집단지성과 창발성
집단사고의 오류
사회적 역설
연결과 단절의 이중주
인과관계와 상관관계의 얽힘
기억과 망각의 역전
제3장 : 인간은 인공지능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었는가?
파르마콘 인공지능
인공지능의 양면성
인간과 기계의 공존
교육적 대안
성공의 덫에 걸린 교육 현실
입시 갈등
부모와 학부모의 차이
성공의 덫과 케렌시아
창의성을 상실한 교육
수용적 사고와 정답의 역설
질문의 본질
집어넣는 교육과 꺼내는 교육
교육 매트릭스
제4장 : 창의성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창의성의 적들
창의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군중심리와 권위, 범주적 사고
삶의 지배자, 습관
지식 답습과 동질성
창의적 사고 방법
생각의 물구나무
NLP(Neuro Linguistic Programming)
메디치 효과
창의력 함양에 필요한 자세
명확한 목표의식
자기성찰과 메타인지
창의성과 시간 관리
빨리빨리 병에 걸린 현대인들
시간 여행
시간의 왜곡과 상대성
시간 관리의 본질
창의성의 원천, 독서
독서의 힘
핫미디어와 쿨미디어
독서에 임하는 자세
독서의 완성, 글쓰기
맺음말
추천사
참고 서적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인공지능, 로봇 등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기술이다. 그러나 인공지능과 같은 과학기술이 우리에게 복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재앙의 쇠도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교차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공지능에 의해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져버릴 것이라는 걱정에서부터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듯이 로봇이 인간을 통제하고 지배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우리가 나아가는 길 앞에 분명 커다란 돌 하나가 나타났는데, 그 돌이 걸림돌이 될지, 디딤돌이 될지는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생각해본 것이 바로 이 책의 내용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같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더불어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인 ‘창의성’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를 에세이 식으로 기술했다.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점점 미래가 현재로 되어가는 21세기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더욱 창의성 있는 삶을 살기 위한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로 쓴 경치’를 제대로 감상하는 즐거운 독서 여행이 되기를 고대해본다.
-<머리말> 중에서
앞으로 인간의 신경세포들에 관한 정보가 모두 밝혀질 경우 인간과 동일하게 움직이는 로봇이 등장할 수도 있다. 그러한 가능성을 엿보게 한 것이 ‘예쁜꼬마선충’이라는 이름의 벌레다. 흙 속에 사는 몸길이 1밀리미터 정도인 이 벌레는 암수 한 몸의 경우 세포가 959개, 신경세포가 302개로, 인간이 모든 뉴런 정보를 알고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과학자들이 이 벌레의 뉴런 정보를 이용하여 벌레의 커넥톰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하자 컴퓨터 모니터에 보이는 벌레가 실제 벌레처럼 자유롭게 움직였으며, 그 정보를 실물 로봇에 장착하자 로봇이 알아서 장애물을 피해갔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커넥톰을 장착한 로봇이 어떻게 행동할지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01 인공지능은 인간을 지배할 것인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