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력, 사고력, 문해력을 한방에! 열려라 역사 논술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 고민해 온 전·현직 초등학교 교사 네 명이 힘을 모아, 역사를 쉽고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짧지만 흥미로운 글로 구성해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역사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전·현직 초등학교 교사 네 명이 함께 만든 역사 문해력 입문서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는 열두 달, 역사 토론 수업

문해력은 초등 학습의 기초이자 모든 배움의 출발점입니다. 글을 바르게 읽고 정확히 이해해야 비로소 ‘공부가 된다’는 말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최근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를 만큼 심각합니다. ‘사흘’을 ‘4일’로 이해하거나 ‘금일’을 ‘금요일’로 오해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문장 속 의미와 맥락을 파악하지 못해 교과서 내용을 스스로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2020년 중학생 문해력 검사에서도 상당수 학생이 교과서 내용을 온전히 해석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열려라 역사 논술』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 고민해 온 전·현직 초등학교 교사 네 명이 힘을 모아, 역사를 쉽고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학교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열두 달 계기교육의 흐름에 맞춰 36가지 핵심 역사 주제를 고르고, 짧지만 흥미로운 글로 구성해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역사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왔습니다.
이 책은 스스로 읽고 해석하는 과정 속에서 어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다양한 질문과 생각 활동을 더해 토론으로 이어질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힘, 진짜 문해력과 역사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르게 읽고,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며,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

역사를 따분하게 느끼는 아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열려라 역사 논술』은 역사 속 사건과 국가유산, 인물을 짧고 흥미로운 글로 소개해, 아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한국사의 중요한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각 장마다 ‘한국사 신문’ 코너를 마련해 본문에서 다 다루지 못한 내용까지 풍부하게 보완했습니다. 글을 읽다 보면 과거의 선택과 사건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어려운 시간을 견뎌 낸 대한민국의 역사가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 책은 개념 이해, 생각 톡톡, 심화 탐구, 논리적 글쓰기, 내가 토론왕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 문해력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신호등 토론, 생선 뼈 토론, 점찍기 토론, 가치 수직선 토론 등 학교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토론 방법을 활용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읽을거리를 실어 아이들 스스로 역사를 탐구하고 생각하도록 도와줍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바라보며 미래를 상상하는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열려라 역사 논술』과 함께라면 역사 지식은 물론 앞으로의 모든 배움의 기반이 되는 문해력까지 단단하게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 현장의 계기교육에 꼭 맞춘 열두 달 역사 읽기
대충 훑어도 쉽게 이해되는 풍부한 배경 지식과 시사 상식이 가득

계기교육은 공식적인 교육과정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지만, 교사의 필요와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사회·문화적 주제를 다루기 위해 이루어지는 교육입니다. 국경일, 명절, 사회적 이슈 등을 주제로 이루어지는 계기교육은 학생들이 국가와 사회를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나아가 계기교육은 학교에서의 배움을 넘어 평생교육의 기초가 되는 사고력과 판단력을 키워 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교육 활동입니다.
『열려라 역사 논술』은 이러한 계기교육의 흐름에 맞추어 설날, 문화재, 3·1 운동, 과학과 혁명, 민주주의, 전쟁과 평화, 제헌절, 광복, 추석, 한글, 동북공정, 동지 등 한 해 동안 반드시 짚어야 할 주제와 주요 역사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아이들은 열두 달의 흐름 속에서 한국사의 큰 줄기를 따라가며 역사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장마다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질문, 토론 활동, 쓰기 활동을 마련해 아이들이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정리하며 표현하는 힘을 기르도록 구성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는 ‘역사력’, 글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리하는 ‘문해력’,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을 발전시키는 ‘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설계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력, 문해력, 사고력을 키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