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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못하는 아이들

멈추지 못하는 아이들

(스마트폰, 게임, 숏폼, SNS 중독 시대,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부모의 기술)

선자연 (지은이)
북하우스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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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못하는 아이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멈추지 못하는 아이들 (스마트폰, 게임, 숏폼, SNS 중독 시대,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부모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6405370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6-09-07

책 소개

“아이 스마트폰 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요즘 십대 아이들의 부모 중에서 이 말을 하지 않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멈추지 못하는 아이들』은 아이의 스마트폰·게임·숏폼·SNS 중독 때문에 고민이 큰 부모들을 위해 중독 전문가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쓴 중독 예방 자녀교육서이다.

목차

프롤로그_ 중독 병동의 끝에서 아이들의 오늘을 봅니다

1부 신호 아이들이 보내는 가장 일상적인 위험 징후들
01 피클은 다시 오이가 될 수 없다: 성적 지상주의 사회의 공모자들
02 손이 잘려나가는 것 같아요: 또 하나의 손이 된 스마트폰
03 12시가 지나면 다 날아간다고요: 숙제가 되어버린 일일 퀘스트의 덫
04 끊을 수 없는 연결, 무너지는 자아: 24시간 켜진 안테나, SNS
05 도박 같은 건 아니고, 그냥 게임인데요: 확률형 아이템이라는 징검다리

2부 뿌리  무엇이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가
01 놀이터의 감시자들: 아이보다 큰 어른들의 목소리 
02 태권도는 놀이가 아닙니다: 너무 바쁜 아이들의 가짜 놀이 
03 한 방에 해결되는 약 어디 없나요?: 기다림이 사라진 나라 
04 결핍이 결핍된 아이들: 온실 육아가 남기는 중독 취약성 
05 엄마, 이것만 하고 게임해도 돼?: 선행학습과 과속 경쟁, 중독으로 가는 길 
06 우리 아이는 유니콘이 아닙니다: 이길 수 없는 게임의 규칙 
07 사춘기는 언제 끝나나요?: 지켜지지 않는 약속, 오늘만 사는 아이들 

3부 길  중독 사회에서 아이를 지키는 법
01 아이들은 아직 피클이 아닙니다: 소금물에서 아이를 건져낼 골든타임
02 엄마는 왜 나를 못 믿어?: 대화의 끈으로 만드는 비상벨
03 게임이라는 구조 신호를 붙잡는 법: 도피처가 된 게임, 놀이로 되돌리기
04 춤을 추듯 대화하라 I: 사춘기 아이와 게임 문제를 다루는 대화의 기술
05 춤을 추듯 대화하라 II: 지각 전쟁을 멈추는 과제의 분리
06 허니문이 결혼생활은 아닙니다: 변화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 100일
07 중독인 듯, 중독이 아닌 아이: 회색지대를 감별하는 법
08 가족회의는 통제의 장이 아닙니다: 싸우지 않기 위해 기준을 만드는 법
09 지켜지지 않는 약속, 분노하는 부모들: 약속은 지킬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10 심심해야 몰입할 수 있습니다: 비워야 채울 수 있는 아이의 뇌
11 방문을 걸어 잠근 아이와 대결하지 마세요: 아이를 치료의 장으로 초대하는 법

에필로그_ 아이들의 중독은 종착역이 아니라 정거장입니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선자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0년간 정신병원, 알코올 중독 전문병원 등에서 환자와 가족들을 치료해 왔다. 그 과정에서 인생의 밑바닥을 지나는 사람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은, 치료자의 올바른 사랑과 따뜻한 정성이라는 것을 배웠다. 이후 정신건강의학과 클리닉에서 진료를 이어가며,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급증하는 현실을 마주했다. 평범해 보이는 아이들의 일상이 어느새 중증 중독 환자들의 어린 시절 모습과 닮아가는 것을 보며 위기감을 느꼈다. 현재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중독 전문 의사로서, 대한민국 육아 현실에 필요한 경고음을 전하기 위해 <멈추지 못하는 아이들>을 썼다. 지은 책으로 조현병 환자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워크북 『조현인지치료』(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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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생님, 정말 심각해요. 얘는 진짜 병이에요. 스마트폰 없이는 잠시도 못 살아요. 제가 나중에 하라고 스마트폰을 가져가면 막 소리를 질러요. 밤에도 자는 척 이불을 뒤집어쓰고 하다가 들킨 게 한두 번이 아니에요.”
어머니의 호소에 은지는 기가 차다는 듯 코웃음을 쳤습니다.
“아, 진짜 오버 좀 하지 말라고. 다른 애들도 다 나랑 비슷하다고! 왜 사람을 정신병자 취급하냐고!”
저는 은지가 ‘나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줄이고, 끊을 수 있다’라며 주변의 걱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심각성을 외면하는 중독자의 상태가 아니기를 바랐습니다.


“그냥 항상 손에 달고 살아요. 밥 먹을 때도 보고, 잠잘 때도 끼고 자고. 친구도 똑같더라고요. 같이 논다고 만나놓고선 나란히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각자 자기 폰만 들여다보고 있어요.”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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