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의 사후세계

Question 1 어떤 새와 곤충,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나요?
Question 2 동물들과 대화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Question 3 동물이 가는 천국이 따로 있나요?
Question 4 동물 천국, 사후세계는 어떤 모습인가요? 예를 들어 장미반, 달님반, 해바라기반 같은 반들이 따로 있는데 동물이 가는 천국에도 그런 반들이 있을까요?
Question 5 동물의 천국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나요?
Question 6 동물의 천국에서 동물들은 어떤 생활을 하나요?
Question 7 모든 동물이 죽으면 천국에 가나요?
Question 8 3년 전, 그리고 최근에 무지개다리를 건넌 쥐방울과 땅콩이가 천국에서 무엇을 하며 지내고 있는지 이야기해줄 수 있나요?
Question 9 반려동물이 죽으면 보호자와 관계가 끊어지나요?
Question 10 반려동물이 죽은 후 마음이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Question 11 반려동물도 우리가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나요?
Question 12 길을 걸어갈 때 산책을 나온 강아지 또는 길고양이들과 대화도 하나요?
주로 어떤 대화를 하나요?
Question 13 최근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길고양이가 불러서 찾아갔다고 들었어요.
그때 길고양이가 뭐라고 했나요? 이야기 좀 해주세요.
Question 14 길을 갈 때 인상 깊었던 일들이 있으면 말해줄 수 있나요?
Question 15 길에서 유기견이나 길고양이를 보면 어떤 마음이 드나요?
Question 16 강아지는 잘 놀아주는 아이들과 사료와 간식,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부모 중에 누구를 더 좋아할까요?
Question 17 저는 고양이, 강아지, 거북이 등 모든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해요. 동물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Question 18 제가 사랑하는 강아지가 25년 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강아지가 잘 있는지 알 수 있나요?
Question 19 우리 집 반려견이 나이가 많아 잘 볼 수도 없고, 잘 들리지도 않습니다. 강아지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 어떤 보호자가 반려견에게 있어 좋은 보호자일까요?
Question 20 어린 왕자님은 평소에 주로 동물들과 어떤 대화를 많이 하는지 궁금해요.
Question 21 동물들도 사람과 같이 TV를 보면서 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는지, 혼자서 생각도 할 수 있나요?
Question 22 어린 왕자님과 함께 했던 푸들종의 땅콩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들었어요. 땅콩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에 땅콩이를 천국으로 데리러 온 강아지가 있었나요? 그리고 있었다면 그들은 마지막 순간에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궁금해요.
Question 24 땅콩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땅콩이와 친하게 지냈던 까망이는 외로워하지 않나요? 땅콩이를 그리워하지 않을까요?
Question 25 반려동물은 보호자가 지어준 자신의 이름을 좋아하나요? 아니면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반려동물도 있을까요? 예를 들어 어린 왕자님과 함께 살고 있는 닥스훈트종의 까망이는 여자인데 남자 이름 같아요. 까망이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졌는지 궁금해요.
Question 26 어린 왕자님은 고양이나 강아지 외에도 아주 먼 곳에 있는 동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예를 들어 북극에 살고 있는 북극여우와 북극곰과도 대화할 수 있는지요?
Question 27 어린 왕자님 집에 육지거북이 함께 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름이 ‘라엘’과 ‘체리’인데, 그 둘이 대화를 나누기도 하나요?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알 수 있을까요?
Question 28 동물들도 거짓말하나요?
Question 29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도로에 차에 치여 죽은 고양이나 강아지, 노루나 고라니를 볼 수 있습니다. 동물들로선 억울하게 죽은 것인데, 자신을 죽인 사람을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나요?
Question 30 수족관에 가면 돌고래들이 좁은 곳에 갇혀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그런 곳에 갇혀 있는 돌고래들은 어떤 마음일까요?

부록

반려동물은 죽게 되면 진정한 자유를 느끼게 돼요. 더 이상 질병으로 몸이 아프지 않고, 밥을 굶는 일도 없어요. 슬픔과 고통, 외로움, 이런 것들이 없는 동물 천국으로 가거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슬퍼하지 말라는 거예요. 모든 동물은 사람과 달리 자신이 떠날 때가 되면 마음의 준비를 하거든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충만하게 보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중에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더라도 추억은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삶을 마치고 천국에 도착한 반려동물은 지상계에서 살 때의 기억이 모두 없어져요. 기억하고 있는 생각, 추억들을 모두 지우거든요. 그 이유는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게 되면 보호자가 그리워서 천국에 있더라도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