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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64454266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1-02-20
책 소개
목차
개정판 서문 작전주에 당신의 인생을 저당 잡히지 말라
Chapter 1 장기적인 가치투자로 승부하라
• 몰락한 슈퍼개미
슈퍼개미 / 가치투자와 주가조작 사이 / 마스터플랜 / 매집 / 수급팀 / 행복한 나날 / 돌발 상황 / 추락과 배신 / 사건의 진실
• 해결
제무재표는 기업의 건강검진표, 허약한 기업을 솎아내라 / 저평가 주식 찾는 투자지표 PER와 PBR은 낮을수록 좋다
•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비법 ①
Chapter 2 거품을 동반하는 테마 주를 경계하라
• 미다스의 손
방계 / 입성 / 구세주 / 이중플레이 / 결전의 날 / 탈출 / 먹튀 / 돈 비린내 / 파국 / 사건의 진실
• 해결
테마는 항상 거품을 동반한다 / 회상장하면 무조건 주가 상승? / 상장폐지 전에 껌값이라도 벌어라 / 유상증자는 주식의 가치를 털어트린다 / BW가 주식 전환되면 주가 다운(Down)
•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비법 ②
Chapter 3 자원 개발 주 투자는 장기전이 될 것을 각오하라
• 봉이 김선달
서부 개척 시대 / 노다지 / 빛 좋은 개살구 / 신기루 / 수렁 / 주식 동호회 / 이상한 기자회견 / 이중 포석 / 아비규환 / 침묵 / 사건의 진실
• 해결
자원 개발 주 투자는 장기전이다 / 뉴스 맹신하면 큰코다친다 / 최대 주주의 숨은 물량은 항상 있다 / 주식은 쪼개거나 합쳐도 가치 변화는 없다 / 무상증자 받으면 배당 수익 업(Up)
•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비법 ③
Chapter 4 유명인 테마 주는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 꼭두각시
후회 / 은밀한 유혹 / 행운 또는 불행의 서막 / 늪 / 언론플레이 / 미끼 / 교란 작전 / 향연 / 탈출 / 복제 인간 / 회한의 눈물 / 사건의 진실
• 해결
유명인 테마에 솔깃하지 마라 / 양해각서는 언제든 파기할 수 있다 / 회사 이름이 자주 바뀌는 종목을 경계하라 / 단기 대여금이 많은 회사에는 투자하지 마라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비법 ④
Chapter 5 단기 차익을 노리는 외국계 펀드를 경계하라
• 검은 머리 외국인
수수께끼 / 유령 / 실마리 / 불청객 / 해외 금융 전문가 / 벤처캐피탈 / 시세조종 / M&A 전문가 / 추적 / 유령의 몰락 / 사건의 진실
• 해결
외국인도 단타족은 있다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은 정보의 보고 / 반대매매는 작전 세력도 당한다
•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비법 ⑤
Chapter 6 신기술 주는 채산성을 확인하고 투자하라
• 신기원 또는 신기루
막다른 골목 / 공범 / 공개 시연회 / 조작 / 창과 방패 / 미꾸라지 / 아이러니 / 벽 / 진실을 죽인 허위 / 사건의 진실
• 해결
신기술로 매출이 발생할 때 투자하라 / 미공개 정보는 당신 몫이 아니다 / 작전 세력을 믿느니 침팬지를 믿어라
•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비법 ⑥
Chapter 7 주가조작 세력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욕심부터 돌아보라
• 무너진 피라미드
은밀한 제안 / 다단계 / 워밍업 / 투자 설명회 / 나는 놈 / 경고음 / 베팅 / 추격전 / 토끼몰이 / 사건의 진실
• 해결
개미도 주가조작 세력이 될 수 있다 / 주가조작 적발 시스템은 뒷북? / 기관, 외국인 지속 매수는 청신호 / 애널리스트 리포트는 참고만 하라
•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비법 ⑦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닙니다. 해승산업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생각해서 투자한 것이지, 제가 무슨 시세 조종을 합니까. 교인들이나 동문들한테도 얘길 하긴 했지만, 좋 은 주식이라 추천할 것뿐입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조사실. 혐의를 추궁하는 수사관에게 박민식은 진땀을 흘리며 해명하고 있었다. 수사관은 어이가 없다는 듯, 서 류를 내밀었다. 수급을 맡았던 윤동만의 진술서였다. 윤동만은 민식의 부탁을 받고 고가 매수와 통정매매를 했다고 자백했고, 진술서를 쥔 민식의 손에는 땀이 흥건했다. 빠져 나갈 수 없는 터널에 들어온 듯했다.
“당신 윤동만한테도 속았어. 당신이 하한가 풀어달라고 윤동만한테 14억 원 건넸지. 윤동만이 한 게 없어.”
수사관은 딱하다는 듯 민식을 쳐다보며 수사 기록을 내보였다. 윤동만은 민식에게 6일 만에 하한가를 풀었다며 14억 원을 받아갔다. 그런데 수사기록에는 윤동만이 한 게 하나도 없었다. 하한가가 풀릴 때가 돼서 풀린 것뿐이었다.
- 몰락한 슈퍼개미_사건 편, ‘추락과 배신’에서
구민승은 이제 증권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통했다. 미디어튜브를 시작으로 액티디아와 엠피디, 동민철강. 손대 는 것마다 대박을 터트렸다. 화려한 데뷔식을 꿈꿨던 그에게 이렇게 뜨거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 줄은 몰랐다. LC그룹 쪽에서는 너무 나대지 말라는 메시지가 가끔씩 전해졌지만, 그에게는 시샘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회장님, 큰일 났습니다!”
회장실 문을 박차고 들어온 황 상무가 숨을 헐떡이며 말을 뱉었다.
“무슨 일이야?”
여느 때처럼 아침 일찍 출근해 모닝커피를 마시던 구민승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검찰, 검찰이…….”
황 상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건장한 수사관 서너 명이 회장실로 들이닥쳤다.
- 미다스의 손_사건 편, ‘파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