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생산/품질/물류관리
· ISBN : 979116484106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0-04-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4
프롤로그 •6
1장 유통의 시작, 가격준수
1. 가격,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17
2. 3년은 버텨라 •20
3. 가격준수가 유리하다 •23
4. 유통기준을 세우는 이유 •27
5. 유통 설계하기 •30
6. 변하지 않는 유통, 살아남을 확률은? •33
7. 찾아가는 제조사 vs 찾아오는 유통채널 •36
8. 존재하는 시장과 개척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39
9. 선택된 제품에 기회가 있다 •42
2장 유통 버티기, 유통맷집 키우기
1. 제조사의 착각은 위기다 •49
2. 샘플은 득일까? 독일까? •52
3. “제품 구합니다”와 전시회의 함정 •55
4. 유통의 격을 높여라 •59
5. 망하게 하는 제조사? 성공시키는 제조사? •61
6. 제품을 지켜주는 유통채널 찾는 방법 •64
7. 과거에서 탈출하다 •67
8. 잘 버티고 있나요? •70
3장 유통의 위기, 유통기준 세우기
1. 억울할 시간이 없다 •75
2. 중간유통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78
3. 위탁배송의 함정 •81
4. 유통의 시작점을 다시 찾아라 •84
5. 오프라인은 앞으로도 건재할 수 있을까? •86
6. 공급가격을 낮게 하면 안 되는 이유 •90
7. 공급가격을 미리 정하면 망한다 •93
8. 사장과 직원의 입장이 다르면? •96
9. 잘되는 쇼핑몰에는 이유가 있다 •99
10. 빈자리를 차지하다 •102
11. 성인사이트가 되다 •105
12. 안전한 유통은 없다 •108
13. 위기의 순간을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111
14. 성공하는 맷집을 키우는 방법 •113
15. 지역특산품, 살릴 것인가? 말 것인가? •116
16. 놓치면 안 되는 내부 비밀 •119
4장 유통의 성공, 가격준수 완성
1. 목숨과 바꾼다면 •125
2. 돈 버는 유통채널 •127
3. 유통채널 입점 노하우 •130
4. 성공은 운이라고? •133
5. 제조사와 유통사의 오해 •135
6. 돌고 도는 유통인맥 •137
7. 자극을 주는 사람과 지적하는 사람의 결과 •139
8. 대접받고 싶은 만큼 대접하라 •141
9. 고집스러운 가격준수 유통 •144
10. 유통 체크리스트 작성하기 •147
5장 유통의 완성, 사람이 답이다
1. 뒤죽박죽 아는 유통, 모르는 마케팅 •153
2. 제휴를 잘하는 비법 •156
3. 내부 제휴 잘하기 •158
4. 외부 제휴 잘하기 •162
5. 성공으로 이끄는 마케팅 3요소 •165
6. 문자로 비즈니스하기 •168
7. 도움이 되는 콘텐츠는 끝까지 간다 •171
8. 신뢰가 가는 광고대행사 찾기 •173
9. 마케팅은 언제까지 하나요? •176
10. 소비자 중심의 사이트 만들기 •180
11. 새는 돈을 막는 내부 마케팅 •182
12. 제2의 마케팅인 소비자 응대 노하우 •184
13. 실수도 마케팅 •186
14. 돈을 버는 재무제표 •188
15. 비난이 칭찬보다 안전하다 •192
16. 당당한 사람이 끌린다 •194
17. 남을 탓하지 말자 •196
부록 유통채널 소개
· 유통전문 B2B 플랫폼 ㈜온채널 •201
· 기업특판의 살아 있는 전설 영스카이(주) •204
· 인포머셜 광고와 온라인 마케팅의 시너지 파워 ㈜인포벨 •207
· 복합형 레저복지 플랫폼 ㈜지마이다스 •210
· 프랜차이즈·고속도로휴게소 ㈜알피엠에프앤비 •213
· 복지몰·폐쇄몰 플랫폼 ㈜스마트웰 •215
· 상품에 가치를 불어넣는 유통마케팅 전문, 제이투엠 •217
· 식품 종합몰 온라인 유통 ㈜드림팩트 •220
· 세상에서 가장 편한 창고 ㈜마이창고 •222
· 한국수입협회(KOIMA) •225
에필로그 •22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처음 유통을 시작하면 좋은 유통채널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초기에는 매출을 앞세워 다가오는 유통사에 제품을 공급하게 됩니다. 제품을 매출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는 유통사를 만나면 매출 위주 유통을 해서 언젠가는 가격을 무너뜨려버립니다. 공급(제조)사는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격이 무너져도 처음에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매출이 줄어드는 시점이 되면 유통사는 가격을 무너뜨리고 더는 제품유통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일부 잘못된 유통의 이야기입니다.
유통의 고수와 사기꾼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유통경험이 쌓이지 않으면 유통의 고수를 만나도 고수인지 알 수 없습니다. 매출 기준으로 바라보는 공급(제조)사는 눈에 보이는 이득만 보기 때문에 스스로 함정에 빠지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 유통경험이 쌓이면 분별하는 안목이 생깁니다. 그리고 어떤 유통채널에 제품을 공급해야 하는지 알게 되고, 제품공급과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렇게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만들어집니다.
유통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제품이 시장조사 및 유통기준을 세우지 않고 빠르게 다양한 유통경험을 통해 매출을 일으킵니다. 매출이 많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시장에서 원하지 않는 제품을 제조하고 매출만 일으키면 된다는 식으로 가격을 무너뜨리는 유통을 합니다. 그러면 유통의 방향이 어긋나게 됩니다. 돈이 계속 엉뚱한 곳으로 빠져나가기도 하고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유통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돈을 좇게 됩니다. 유통기준이 있는 경우 위기가 오면 문제점을 찾아 다시 그 기준대로 유통을 정비할 수 있습니다. 잠깐 손해는 보겠지만 회복하지 못할 정도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지갑을 열 때 비브랜드 제품에는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브랜드 제품도 어떤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지에 따라 매출이 어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SNS 카카오스토리 공동구매 채널이 바로 그것입니다. 카카오스토리 공동구매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하나의 유통채널로 자리 잡았습니다. 예전과 달리 가격이 무너진 제품은 카카오스토리 유통채널에서도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유통은 멀리 봐야 합니다. 유통트렌드가 빠르게 지나가고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오지만 좋은 제품은 소비자가 지켜줍니다. 그리고 소비자가 지켜주는 제품이 되기까지는 공급(제조)사가 유통채널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