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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64845590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3-05-2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5
축하의 글 8
1장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이다
1. 통증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19
2. 원인이 없는 통증은 없다 27
3. 통증 초기의 약한 불편감의 신호를 놓치지 말자 36
4. 통증 고리를 끊고 악순환에서 벗어나자 44
5. 호르몬의 감소로 통증이 생긴다 52
6. 아무 일도 안 했는데 허리가 아프다면? 59
7. 발바닥이 아파서 여러 병원을 다녔는데 왜 낫지 않는 걸까? 66
8.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후에 온몸이 아프다면? 75
9. 대상포진도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치료하나요? 81
2장 바른 자세가 통증을 예방한다
1. 오래 앉아 있을수록 척추가 병든다 93
2.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보면 거북목이 된다 102
3. 등이 굽은 자세는 통증을 앞당긴다 109
4. 원인 모를 두통, 소화불량, 배변장애, 우울증이 있다면? 117
5. 헤어스타일만 바꾸어도 통증은 좋아진다 125
6. 자세를 조금만 바꾸어도 통증은 좋아진다 130
7. 바른 자세로 자는 것이 보약이다 138
3장 신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통증 건강법이다
1. 통증은 신경 노화가 원인이다 147
2. 신경이 건강해야 온몸에 산소와 영양이 잘 전달된다 153
3. 빈혈이 있으면 신경이 빨리 늙는다 158
4.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신경은 퇴화한다 162
5. 수술만이 답일까? 169
6. 운동은 통증을 줄이는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176
4장 생활습관을 바꾸면 통증이 좋아진다
1. 한쪽만 사용하는 습관이 통증을 유발한다 185
2. 만성 통증이 있다면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꼭 확인해보자 192
3. 항상 웃는 습관은 통증을 좋아지게 만든다 198
4.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 205
5. 척추에 가장 좋은 운동은 바른 자세로 걷기이다 211
6. 적절한 영양제의 섭취가 통증 조절에 도움을 준다 21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다음 날 아침 일찍 첫 환자로 오셨는데 어제의 다소 짜증난 모습과는 달리 유순한 모습으로 저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환자에게 상태를 여쭤보니 어제 너무 편하게 잘잤고, 통증도 많이 좋아졌다며 감사하다고 하셨다. 사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감염되었을 때 신경 치료를 잘 하지 않으면 신경의 변형 및 손상으로 통증의 후유증이 남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7년이나 지났고, 연세가 84세임을 고려했을 때 통증이 쉽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환자가 어제 너무 편히 잘 주무셨다고 하니 너무 놀랍고 기쁜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7년이나 지난 84세 환자의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좋아질 수 있었을까? 곰곰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론은 환자가 84세이시지만 전반적인 신체 관리와 신경 관리를 잘했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한 부위의 불균형으로 인해 몸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사실 의학계 내에서조차 이러한 몸의 불균형과 통증의 원인을 여러 가지로 보고 있다. 발과 발목이 주 요인이라는 의견도 있고, 골반이 주 요인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또한 경추나 턱관절을 근본 원인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이것을 바꿔 말하면 우리 몸의 불균형이 오래될수록 처음의 원인 부위는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리 몸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요하지 않은 부위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항상 생활하는 자세와 수면 자세, 일할 때의 자세 등은 매우 중요하고,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어느 부위의 변화는 우리 몸 전체 구조의 변화와 통증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