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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후의 인생전략

60대 이후의 인생전략

(서라벌에서 온 편지)

이종학 (지은이)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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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후의 인생전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60대 이후의 인생전략 (서라벌에서 온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군사학
· ISBN : 9791165031626
· 쪽수 : 434쪽
· 출판일 : 2022-08-03

책 소개

국가의 독립과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을 이해하고 거기에 대비해야 한다. 저자는 군사학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군사전략 수립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인생전략' 수립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 이유는 60대 전후하여 퇴직하면, 앞으로 40년간의 인생목표를 확고히 정해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목차

「나의 학문과 인생」
• 들어가며 17
1.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17
2. 지정학적으로 본 한민족의 생존전략 19
3. 군사학의 이론정립 23
4. 인간만사새옹지마(人間萬事塞翁之馬) 25
5. 군사사학에 의한 일본 고대사 산책 27

제1부 서라벌에서 온 편지
1. 늙은 청춘은 가능한가? 39
2. 서라벌엔 왜 왔는고? 43
3. 무열・문무왕의 삼국통일 위업을 기리며 48
4. 문무대왕과 김유신 60
5. 신라의 군사사상 67
6. 원광법사와 그의 유적을 찾아서 75
7. 김유신과 그의 유적을 찾아서 89
8. 죽지랑과 부산성 108
9. 원효대사와 그의 유적을 찾아서 121
10. 혜초와 구도求道의 정열 132
11. 일본 기타큐슈・나가사키의 답사기행 138
12. 일본의 국민작가 시바 료타로 154
13. 사토 데츠타로의 제국국방사론을 찾아서 169
14. 사토 도쿠타로 교수와의 만남 180
15. 제14차 국제역사학회의 참가 189
16.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를 읽으며 200
17. 의상법사와 부석사 208
18. 신라 삼국통일의 의의 216
∙ 신라의 삼국통일은 외세外勢에 의해 달성되었나? 216
∙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220
∙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222
19. 신라의 해상세력과 감은사 창건 230
∙ 엇갈리는 감은사感恩寺의 창건 유래 231
∙ 당시의 왜의 실체實體 233
∙ 일본에 앞섰던 신라의 항해술 234
∙ 제해권의 확보와 문무왕 236
∙ 주목해야 할 ‘선부船府’ 설치 238
∙ 해양정책에 주력한 문무왕의 탁견卓見 239
∙ 동해의 중요성 환기시킨 해중릉海中陵 240
20. 중국의 적산 법화원을 찾아서 243
21. 고구려 유적을 찾아서 256
22. 제자리 못 찾은 일연의 부도浮屠 267
23. 남한산성 답사기 273
24. 호기심・원자탄・미국 279
25. 보경사와 한흑구 문학비 285
26. 손자병법과 경영전략 290

제2부 한 군사학도의 지난날의 단상斷想
27. 군사고전과 변증법 305
1) 머리말 305
2) 손자병법의 방어와 공격 306
3) 변증법이란 무엇인가? 309
4) 전쟁론의 방어와 공격 314
5) 맺는말 319
28. 인생에서 제일 보람되고 영광스런 일은? 322
29. 국회의장 이만섭 동문의 졸업장과 사관생도 시절의 회상 328
30. 지난날의 공군생활의 회고 338
31. 평생 군사학 연구의 동기는? 345
1) 전쟁은 국민의 생사와 국가 존망의 문제이다 346
2) 몰트케의 승전과 독일의 통일완성 348
3) ‘자네 군사학도 학문인가?’에 대한 해답 351
32.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군사학 354
1) 군사학이란 무엇인가 355
2) 군사전략과 인생전략의 수립 356
3) 인생의 지혜와 지침은 무엇인가? 358
33. 군사고전과 직업군인의 양성 363
34. 참모총장 윤자중・김인기 장군과의 추억 370
35. 다시 살펴본 명량해전의 승리 376
36.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위한 단상 382
1) 역사란 무엇인가 382
2) 침략에 대한 진정한 사죄란? 386
37. 한반도와 중국의 미래관계를 위한 단상 389
1) 평화적 남북통일에 대한 새로운 제안 390
2) 패권주의 중국의 향방은? 393
38. 한 군사학도의 지난날의 단상 397

부록
Ⅰ. 一軍事史學徒の硏究軌跡 411
Ⅱ. 이종학 교수님의 「나의 학문과 인생」을 읽고(김희수 박사) 425

저자소개

이종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 공군사관학교(3기, 1954) 및 공군대학 졸업(1970) ・ 미국 공군통신학교 통신장교과정 수료(1958) ・ 경희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졸업(1969) ・ 충남대학교 명예 군사학 박사(2003) ・ 공군사관학교 교수부 군사학과장 ・ 공군대학 교수부 제2・3처장 ・ 국방대학원 교수 및 교수부 제3학처장 ・ 충남대학교 겸임교수 및 특임교수(2003-2018) ・ 한국군사사학회 창설(1976) 및 초대 회장 ・ 현재:서라벌군사연구소장 공군사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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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저자서문 ]

저자는 50대 초반에 인생 후반기인 60대부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것은 자연스럽게 ‘인생전략의 수립’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국방대학원(현 국방대학교) 교수는 65세까지 직장이 보장되어 있었으나, 연금(공무원)을 검토해보니 생계가 보장되기에 58세(1987)에 명예퇴직을 했고, 서울에서 경주의 평동으로 옮기고 「서라벌군사연구소」를 설치했다. 그리고 10여년 동안 연구와 답사를 하면서 발표한 글을 모아 서라벌에서 온 편지(1998)를 발간해서 그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한 지인들에게 경주에 와서 무엇을 했는지 소식을 전했다.
이제 경주에 온 지 35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2003년부터 충남대학교의 군사학과 석사・박사과정의 강의를 15년간 했고 또 저서・공저 등을 26권을 발간했으니 무위도식無爲徒食의 생활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되었으리라. 그리고 이 책은 앞의 책을 바탕으로 하고, 그 후의 연구 활동에 대해 기록한 것을 합해서. 인생 후배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발간키로 했다.
90여 평생에 가장 보람된 일의 첫 번째는 2005년 12월 1일, 일본 도쿄(東京)의 방위청 방위연구소 전사부에서 40여 명의 학자들에게 「한 군사학도의 연구 궤적」(이 책의 부록 참조)이라는 제목으로 3시간 발표회를 가졌고, 특히 한일관계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일본 고대사학계는 1889년부터 ‘광개토왕 비문 신묘년(391) 기사’를 가지고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 說:일본의 倭가 4세기 중반부터 6세기 중반까지 한반도 남부를 통치했다는 주장)의 논거(論據:basis of an argument)로 주장했으나, 남・북한 및 중국・일본 사학자들의 논쟁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저자는 유일하게 ‘군사사학적 연구방법’으로 일본측 주장을 논파
했다.
2) 일본의 천황가天皇家는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김해(金海:임나가라) 출신임을 일본서기日本書紀(720)를 인용해 주장했다. 이것은 일본 우파 황국사관皇國史觀의 뿌리를 흔들었다.
3) 일본 무사도武士道의 원류源流를 거슬러 올라가면 신라의 화랑도에 이른다.

일본 클라우제비츠학회의 고다 유타카(鄕田 豊, 자위대 (예)중장, 방위연구소 연구실장 역임) 회장은 외국 출장으로 발표회에 참석을 못했지만 배포한 요약문을 보내 달라기에 보냈던 바, “「한 군사학도의 연구 궤적」은 어느 뜻으로는 충격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는 선생의 깊은 식견識見에 압도당하고 말았습니다.…”는 회신이 왔다.
두 번째는 국방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1981년 8월 20일 서울대학교 교수들에게 ‘6・25전쟁’에 대한 특강을 3시간 했던 활동이며, 대상은 예비군 훈련을 해야 하는 젊은 교수들 80여 명이었다. 강의 중, 총장이 뒤에 서서 30여 분 청강하고 갔는데, 아마도 어떤 사람이 서울대 교수들에게 특강을 하는가 궁금했던 모양이었다.(‘군사학총서 19’, 군사사학으로 본 6・25 전쟁사의 「6・25전쟁에 대한 특강」 참조)
서라벌(경주)에 와서 최초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 과제는 신라 문무대왕(文武大王, 재위 661~681)에 의한 ‘신라 삼국통일의 의의意義’와 ‘해상세력 이론의 선각자(先覺者, Pioneer)・실천가(實踐家, Practitioner)’임을 규명하는 작업이었다.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대왕은 유언遺言에 의해 화장을 해서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케 했는데, 그 심오한 뜻을 밝혀보려고 시도했다. 제해권(制海權, naval supremacy)은 국가의 흥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것은 미 해군대학 교수 마한(Alfred T. Mahan, 1848~1914) 대령의 명저, 해상세력이 역사에 미친 영향(1890)이지만, 저자는 문무대왕이 ‘해상세력의 선각자요, 실천가’인 대전략가(Grand Strategist)로 재조명되어야 한다는 것을 월간잡지 역사산책(1991년 10월호, 이 책의 pp.230~242)에서 밝혔다.
최근 경주시는 대왕암이 있는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에 찬란한 신라의 해양역사를 알리고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건설하기 위해 금년 4월 28일 착공을 했고, 2025년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2022. 2. 24.)으로 세계의 군사・경제정세가 크게 요동을 치고 있고 또 전쟁이 장기화 그리고 핵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보이며 새로운 냉전시대가 도래했고, 한반도의 군사정세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조선인민혁명 창설 90주년(2022. 4. 25.) 기념식에서 ‘선제적 핵 공격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것은 한국・미국에 대한 ‘최대의 협박’이라 하겠다.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일어난다면 후손들에게 남겨줄 유산이 남겠는가?
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0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방문 기간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찾았는데, 아마도 삼성이 작년 11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1조원)를 투자하여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리라.
바이든 대통령을 수행한 리몬도 상무장관은 평택 반도체 공장을 견학하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진 시설이었다”고 감탄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첫 방문지로 택한 의도가 담겨져 있었다. 양국 정상이 한미동맹을 군사동맹과 경제동맹에 더해 ‘기술동맹’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행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방문을 계기로 한미관계가 첨단기술과 공급망 협력에 기반한 경제・안보동맹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21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은 미국 조지아주에 55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및 배터리 셀 공장을 짓겠다고 했는데, 방문한 지 하루 만인 22일에 50억 달러(약 6조 3천억 원)를 더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5차례 ‘고맙다’(thanks)고 말하고, “이번 투자로 미국에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 했다.
저자는 이런 광경을 TV를 통해 보면서 옛날 생각에 잠겼다. 즉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침을 개시했을 때, 울릉도 천부고등공민학교 교사로 있었다. 그래서 곧 입대하라는 ‘소집장’이 오리라 예상했는데, 울릉도 젊은이들은 소집이 보류되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당시 우리나라 외화벌이로 수출하는 주요 품목으로 울릉도의 ‘말린 오징어’를 홍콩에 수출했기 때문에 오징어를 많이 잡으라고 군대소집을 연기했다는 것이다.
7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은 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선진국으로 위상이 달라졌다. 예컨대,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경제 규모는 세계 10위, 수출 규모는 7위이며, 국내총생산 1,837조 원(세계 10위), 북한은 31조 원(한국의 59분의 1), 1인당 국민소득(GNI)은 31,880 달러, 북한은 1,169 달러(한국의 27분의 1), 무역액(수출입액)은 1조 457억 달러(세계 7위), 북한은 32.4억 달러(한국의 323분의 1)로 이미 남・북한의 경제나 체제의 우열 경쟁은 끝났으나, 안보 정세는 급변하고 있다. 즉, 핵・미사일을 보유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금년 4월에 ‘선제적 핵 공격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존 바이든 미 대통령이 5월 21일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 수단(전력戰力) 중 하나로 ‘핵’을 포함시키는 강수를 두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핵・재래식 및 미사일 방어 능력 등을 사용해 ‘확장억제’ 제공
② 고위급 확장억제 전략협의체(EDCG) 재가동
③ 한미 연합훈련 확대 강화
④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저자는 위의 내용에 추가하여 ⑤에 ‘한국은 독자 핵무장하고 미국은 지지한다’는 내용을 꼭 넣었으면 하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째, 북한은 무력에 의한 한반도의 적화통일이 최종의 정치적 목적이기 때문에 핵・미사일을 포기하기 어려우리라 예상한다.
・둘째,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완전 철수’를 생각했다고 그의 국방장관을 역임한 에스퍼가 최근 회고록에서 밝혔는데, 트럼프가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셋째, 자국의 국가안보 문제를 타국에 의존하면 멸망과 비극을 자초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평생을 군사학을 연구한 저자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국가의 독립과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을 이해하고 거기에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의 생명, 국토, 주권의 수호도 전쟁의 대비에서 비롯됨을 명심하라!”
이 책을 발간하는데 협조해준 충남대학교 출판문화원장 서영식 교수와 양광준 과장, 김현순, 김보라 씨 등 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93세인 현재까지 연구와 출판을 할 수 있게 곁에서 컴퓨터에 입력하고 교정을 해주면서 응원해 주고 있는 최정화 연구위원과 제자인 노양규 박사, 이원희 박사, 나태종 박사, 김재범 장군(예), 김희수 박사 등 많은 제자와 지인들에게 충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은 먼저 ‘머리말’과 「나의 학문과 인생」을 읽고 아래 순서로 읽는 것이 좋으리라.
ch.38, 한 군사학도의 지난날의 단상. ch.32,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군사학. ch.27, 군사고전과 변증법. ch.18, 신라 삼국통일의 의의. ch.19, 신라의 해상세력과 감은사 창건, ch.36,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위한 단상. ch.37, 한반도와 중국의 미래관계를 위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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